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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남자 직장인 복장 규제 논란 “왜 남자 직장인은 반바지를 못 입게 하는 건가요.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여름엔 비도 많이 내려서 바짓단도 구두도 다 젖는데... 남자 직장인들에게 반바지를 허락해주세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셔츠와 정장 바지, 재킷과 구두를 챙겨 입어야 하는 남성 직장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정장에 숨 막혀”
남자 직원들보다 복장이 자유롭다는 회사원 김모(31,여)씨는 “여직원들은 여름에 샌들을 신고 다니지만, 남직원들은 발이 꽉 막힌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것을 보면 안쓰럽다”며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좀 더 편안할 수 있도록 복장규제를 풀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복장 청원 ‘봇물’
‘성 평등을 주장하는 평범한 여자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 A씨는 지난 18일 남자 회사원들이 반바지를 입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는 청원글을 남겼다.
A씨는 청원글에서 여름철에 여성들은 블라우스와 짧은 치마를 입는데 남성 대부분은 회사에서 반바지를 입지 못하게 한다며 “(나는) 에어컨을 세게 튼 지하철에서 춥지만, 출근하는 남자들의 복장을 보면 덥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썼다. 그는 그러면서 “(반바지를 못 입게 하는 것도) 차별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단정한 반바지는 허용하는 문화로 바뀌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장은 최소한 예의…직군에 따라 정장해야” 반론도
서울의 한 중소기업에서 인사팀장으로 근무하는 박모(45)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많은 부분에서 복장이 자유로워진 상황”이라며 “예전에는 여름에도 긴팔을 입었다. 현재 반팔도 허용했고, 색상에도 자유를 줬다. 더 이상의 자유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일할 때 편한 복장이 중요하긴 하지만, 회의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재킷까지 갖춰 입는 것이 예의”라며 “기본적으로 공적인 자리가 많거나 영업 등 상대를 많이 대하는 직군이라면 정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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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저도 생각지못한 제가 차별받는 부분인데 짚어주셔서 감사하네요
여성의 치마 길이만큼 남성의 바지 길이를 짧게 할 수 있게 규정하자.
여성에게 발가락 보이는 신발이 허용된다면 남자도 발가락 보이는 신발을 허용하자.
단정해야한다 이해하는데 요즘 반바지도 깔끔하게 입을수있는거 많은데 단정하지못하다가 말이안됨 걍 변화를 허용하고싶지않은 꼰대들의 억지로밖에안보임
“이미 많은 부분에서 복장이 자유로워진 상황”이라며 “예전에는 여름에도 긴팔을 입었다. 현재 반팔도 허용했고, 색상에도 자유를 줬다. 더 이상의 자유는 어려워 보인다”
꼰-머
요새 긴팔 긴바지 정장 입은 사람 보면 내가 덥고 답답해죽겠음
탈코르셋하자! ㅋㅋ
공장 관리부인데
샌들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했다가 개털림
ㅈ같음 ㄹㅇ
여름에도 긴팔에 넥타이에 겉옷까지 입어야 예의라고 생각하는 꼰대 엄청많음 ㅎㅎ..
씹선비 나라라서 안됨ㅋ 세대교체 두세대는 되야 바뀔듯
존나 여름에 여자들 민소매 샌들 반바지 치마 다 입은데 남자들은 뭔데
쪼리에 모자도쓰고다니는데 여긴
복장 따지는 거 보면 지능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회사 반바지 입고 출근합니다~~ 올해부터는 복장 자율화~~ 근제 샌들은 아직까진 서로서로 말이 많음...
제발 반바지라도 좀 어휴...
남자도 치마 입을 수 있게 해주세요
윗대가리 씹꼰대들이 사라져야 하는데 이와중에 우리 세대에서도 꼰대문화에 물든 인간들이 존재함
2222 한국이 독일처럼 되려면 씹꼰대들 다 없어져야됨. 개인적으로 한국 발전에 가장 저해되는 가장 큰 원인임
우리는 반바지는 되는데 ㅠ
나 회사 '카'로 시작하는 그 머기업 회사인데^^(수평적 조직 분위기로 유우명) 여기도 반바지 못입게 하는 팀장새끼 있었다 어딜가나 꼰머는 존재함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