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볼락,열기,쏨만 잡으러 댕겨 타이라바 장르로 할까 해도
참돔은 손맛 외에 선호하는 어종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어종 만날 수 있는
볼락,열기 꽝없는 외줄낚시가 땡겨 장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라인대는 쓰지도 않고 짠물 샤워하여 귀가하면
씻는거가 불편해서 교체하였습니다.
인터라인대는 모두 해체하여 맹물 샤워해야 하거등요.
그래서 바낙스 78로 하고 이번에는 주력대로 제이에스 참에어 범용대 662를 챙겼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로드 스펙입니다.
선경 1.1mm가 추부하 10~60호라기에 주문하였는데 10~60g이 아닌가 싶어서 무쟈게 궁금하네요.
스펙 중 C802를 선택하였는데 볼락,열기 외줄낚시에 적합할 것 같아서..
2023.01.06 토요일은 기상악화이고 일요일은 바람 쓸만한데 9물 사리물때에 토요일 강풍으로
물색이 엉망이라며 예약자가 없기에
피곤하지만 금요일로 당겼습니다.
꾼 7명으로 황제낚시하네요.
9일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하기에 2023년 황제낚시는 이번으로 마감이 되네요.
이제부터 주말꾼이 되겠습니다.
출조항에서 오뎅탕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6시반에 출항합니다.
주력장비 하나를 바꿨습니다.
타이라C652 대신 제이에스 범용대 662로..
서브대는 그제 전설의 볼락을 올려준 바낙스78은 예비대로
열기 줄태울 포인트로 가면 쓰려고 합니다.
비닐봉다리에 싸진 장비가 서브장비로 바낙스C-78에 바낙스 아폴로109PGL입니다.
먼저 제이에스662에 바낙스 아폴로109 PGL 합사 1호에 쇼크리더라인은
카본5호 1.5m정도하였습니다.
쇼크리더라인은 어초에 합사라인 보호하는 역활도 하지만 로드 들었을 때나
이동 시 가이드 꼬임을 줄여줄 수 있기에 쇼크리더라인을 합니다.
바늘은 4본으로 시작합니다.
7물로 물빨이 쎌 것 같아 간결하게 하고 싶어서..
일출은 보지 못했습니다.
뿌연하늘 땜에...
나중에 알고보니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렸더군요.
첫 뽈입니다.
사이즈 맘에 들어요.
3.3m 로드 거치하는 양쪽 꾼들은 열본 바늘로 한두번 줄태우기를 하여
시샘도 나기는 했지만 여수어부님은 현혹되지 않고 부지런히 넣었다 뺏다..하여
마릿수 챙겼습니다.
쏨뱅이 쌍걸이...
바낙스78 장비로 7본 바늘 도전해 보았지만 미끼 낑구는 것도 불편하고
윗바늘의 고기 떼는 것도 어려워 뒤로 밀쳐 버렸네요.
시나브로 적응하려고 이보다 더 긴 로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열기도 낱마리..
이동 중에 유튜브 숏을 보고 있었는데 작도까지 와뿌럿네요.
꾼들 중 두명은 선단 선장,사무장이고 예약한 꾼은 다섯명으로 총 7명인데
작도까지 가구만요.
오랜만에 기상 좋은 조건에 작도에서 임하네요.
작도에서 점심도 먹고...
담에는 김치를 싸가지고 가야 하나?
매번 겨우 먹네요.
이번에는 상차리는 시간을 맞추지 못해 컵라면도 숙성 못하고...
작도 기암...
작도 열기...
네본 바늘에 세마리 걸기고 하고..
주력대가 요겁니다.
제이에스 범용대로 CTR-BC662JSC로 외수질 전용대로 사용하였는데
외줄도 적합하데요.
범용대가 맞습니다.
이번에도 충분하게 잡았습니다.
만족해요.
꽝없는 외줄낚시 좋아요~~
3시반에 철수하였습니다.
귀가하니 택배 두개.
외줄에 빠져서 또 8피트 외줄대 구입하였는데 언능 추부하부터 테스트하고
쓸만해서 8.6피트 로드 추가 주문했네요.
작은 박스는 삼차 구매한 삼봉에기...
이번에는 허벌나게 썰어뿌럿네요.
좋아하는 보리멸까지...해서 4종 종합세트 모듬회입니다.
쏨뱅이와 볼락은 피를 빼와도 살아있는 녀석들이 있어요.
열기회 드셔 보셨나요?
갠적으로 맛난 회인데 선장도 열기회를 극찬하드라는...
옛날 같으면 회원님들 초대하여 냠냠하였을낀데 단독주택으로 옮긴 후 부터는
집안이 지저분하다며 사모님 지인, 여수어부님지인 발을 붙이지 못하게
사모님 명령이 떨어져 이런 횟감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사모님 지인들 꽃밭에서 술잔 부딛치면 잼나는디...
이제 이것으로 37일간 백수였던 여수어부님 황제낚시가 마감이 되네요.
다시 주말꾼으로 되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