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일 원안위 옴부즈만 제보 배경

[문인득]

한울원전 사고의 위험성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든 '백서' 이다. 6년전 예측했던 상황보다 더 심각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서,
2015.1.6 원안위 옴부즈만에 제보했던 내용을 까페에 처음으로 공개를 한다 (기자회견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내용)

까페와 첫 인연이 된 것은 '경향기자 고영득' 의 원전관련보도기사를 보고서다.이 까페에서 그는 이 사건에 대해 '판을 키워라' 라는 댓글 조언도 했었다.

사실 이 사건은 전세계 원전산업계가 경천동지할 사건이다. 그런데 국내실정은 이 상황에 대해 까막눈이나 다름없다. 정부부처(교과부.산통부, 원안위), 킨스,원자력연구소, 한수원, 한국전력공사
대학교수 할것없이 다 까막눈이였다.

그런 수준이니 기자들이 이와 관련된 제보를 해도 기사를 쓸 수가 없었던 것이다.

2015.1 이후 6년이 경과한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643톤 2대의 증기발생기가 사시나무 떨듯이 운전되고 있다

■ 거대한 언론 카르텔이 핵마피아(원전산학)에 동조하여 시민들이 알아야 할 원전사고의 위험을 숨기고 있다. 이게 숨길 일이나

■ 원전관련 정부부처가 몸통인 이 사건은 국가부도를 초래할 수 있는 사건임에도 두산중공업의 범죄은닉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이유는 원전도입 당시 어리버리해서 이 지경이 된것이다..

■ 경찰,검찰,감사원 할것없이 원자력안전법 제20조(운영허가) 를 거짓으로 받은 국민의 안전을 문란한 사건임에도 업자의 범죄를 9 번이나 불기소처분, 각하,공소시효도과 등으로 판결했다. 검찰이 지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모조리 공수처 감이다

■ 정상국가라고 할 수 없는 미개국에서나 벌어질법한 일이 백주대낮에 이루어지고 있어도 무능한 원전 관료들이 여전히 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관점에서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의 기자회견 내용은 '대국민보고' 에 해당된다. 식자들은 이제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새기고 새겨들어야 한다.

일본 미쯔비시중공업은 미국 APS사에 공급한 증기발생기의 안전분석할때 '안전분석사전평가(10CFR50.59Rule)'를 고의가 아닌 실수로 평가했던 결과로 미쯔비시중공업은 미국 발전사업자에게 12조원 이상의 손해배상 판결을내린 바 있다.

그런데 두산중공업은 10CFR50.59Rule 평가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운영변경허가를 받아냈다.

미국 같으면 범죄연루자들 종신형에 처하고 적어도 해당기업을 20조원 배상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참으로 미개국가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백서'를 공개하게 되었다.
배워서 남주는게 아니다.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한다.
국가가 원전사고로부터 지켜 줄것이라는 착각은 접기 바란다

[문인득]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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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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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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