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41d9ad7f5f8555502902188cbf971e45fc2ed69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41d9ad7f5f8555502902188cbf971e45fc2ed69b" data-origin-width="593" data-origin-height="395"></div><p>이제 4경기 했어요..</p><p> </p><p>초반 2경기 ? 부임하자마자 선수선발이라 전임 대표팀 거의 그대로 와서 벤투때 느낌으로 경기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p><p> </p><p>이번 2경기 ? 손흥민, 김민재, 김영권, 손준호 핵심라인 빼고 경기했고 새로 데뷔하는 선수들 테스트 했죠. 경기력 개판인거는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승리를 못챙겨도 얻고자 하는게 있었으니 이렇게 가지 않았을까요 </p><p> </p><p>벤투한테는 왜 중요하지도 않은 친선전에 테스트를 안하고 플랜A, 베스트11 만 주구장창 가동하냐, 손흥민 없으면 어떡하려고 의존하냐 등 이유로 뭐라고 했었죠</p><p> </p><p>그리고 벤투는 하고자 하는 명확한 축구가 보여서 믿고 있었다 하시는분들 있는데(진짜 믿었었는지 까던분들인지 모르지만) 하고자 하는 명확한 축구를 우리나라 대표팀에 적용하는것만이 좋은감독, 좋은 지도자가 아닙니다.</p><p> </p><p>명장들마다 스타일이 있고, 물론 결과로 평가 받겠지만 여러가지 실험 후에 본인이 생각하는 최적의 전술, 최적의 멤버를 구성하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p><p> </p><p>클린스만이 망할수도 있지만, 지금은 기다려줄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맨날 감독 갈아치우지말고 4년 기다려주자고 하던분들이 선임한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이러면 ㅋㅋ 벤투가 4년 버틴게 정말 대단하다 느껴지네요 요즘</p><p> </p><p>전 다른곳도 아니고 여기 게시판 보면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탈락이라고 한줄 알았습니다. 아시안컵 8강 탈락했을때 벤투 짜르자, 슈틸리케도 준우승했다 하던 여론이 과반수였던거 생각해봅시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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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비판 당연히 할 수 맀죠. 이러한 점은 단점이니, 고쳐야한다 정도면 아무렇지 않은데, 부정적인 결과 예측이나 경질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망하길 고사 지내는 것처럼요.
어느 댓글에서는 클린스만 아니었으면 김학범이나 황선홍이었을 거라고 클린스만한태 감사햐여한다는 댓글도 봤는데, 당연히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자가 됐겠죠. 근데, 저 댓글의 의미는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는 의미라고 생각이 들어요. 무조건적인 응원리나 긍정을 해야한다는 게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도 하고, 깊개 생각해서 의견을 내자는 겁니다.
이직 4경기밖에 안했고, 유럽파들 쉬어서 경기 감각됴 늦게 올라온 점과 주전 몇명 빠진 점 감안, 새얼굴 테스트로 인해, 조직력 문제가 있었으니, 참작해주는 게 어떨까요?
초반부터 부정적인 얘기들을 늘어놓는 건 자제하는 게 맞긴 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이번 대표팀은 상당히 좋은 분위기에서 지휘봉을 이어받았습니다. 벤투 감독이나 그 이전과는 다르다는 얘기죠. 목표로 했던 월드컵 16강을 이뤄냈고 선수들 면면도 황금기라고 불릴만큼 질이나 뎁스가 꽤 좋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치도 높은 거겠죠. 그래서 클린스만 감독에게 기대했던 부분도 이전의 벤투 감독이 해왔던 축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채워주고 보완해주길 원했던 건데, 오히려 이전의 좋았던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과거 대표팀이 부진했던 시절의 문제점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다 보니 덜컥 걱정스러운 생각이 드는 거겠죠. 물론, 이번 2연전은 후방 쪽에 주전이 대거 빠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홈에서 1승도 못할 정도로 전력이 약해진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첫댓글 진짜 몇년에 한번씩 오는 이 분위기 진짜 지치네요. 똑같은 레퍼토리
공감합니다. 비판 당연히 할 수 맀죠. 이러한 점은 단점이니, 고쳐야한다 정도면 아무렇지 않은데, 부정적인 결과 예측이나 경질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망하길 고사 지내는 것처럼요.
어느 댓글에서는 클린스만 아니었으면 김학범이나 황선홍이었을 거라고 클린스만한태 감사햐여한다는 댓글도 봤는데, 당연히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자가 됐겠죠. 근데, 저 댓글의 의미는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는 의미라고 생각이 들어요. 무조건적인 응원리나 긍정을 해야한다는 게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도 하고, 깊개 생각해서 의견을 내자는 겁니다.
이직 4경기밖에 안했고, 유럽파들 쉬어서 경기 감각됴 늦게 올라온 점과 주전 몇명 빠진 점 감안, 새얼굴 테스트로 인해, 조직력 문제가 있었으니, 참작해주는 게 어떨까요?
경기력은 차치하고 벤투랑 살짝 평가전에 대한 스탠스가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어제 1대0 상황에서 벤투였으면 좀 더 밸런스에 신경을 썼을거고
클린스만은 좀 더 아시안컵 텐백을 가정하고 공격 작업을 해보자 이런 마인드였던 것 같아요
신태용이 이런 래퍼토리로 욕만 먹다가 끝났죠 선수가 줄부상 당해서 없으니 테스트 하는건데 과학자라느니 플랜a가 없다느니 ㅋㅋㅋ 그래놓고 벤투한테는 쓰던놈만 쓴다고 욕하는거보고 그냥 이나라 팬들은 답이 없다고 느낌
어떤 나라든 국대욕하는건 똑같은거 같슴다 우리나라 팬들 답없다고 하시기엔..
@썸바뤼 그래도 대한민국만큼 4년에 한번만 축구전문가 행세하는 팬들이 잘라라 잘라라 하는건 압도적이죠. 타의추종을 불허함.
@썸바뤼 물론 못하면 어느나라든 욕은 하죠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어떻게든 맘에 안드는 부분 트집 잡아서 망해라 고사지내진 않아요 작년에 이강인 안쓴다고 욕하고 상암에서 야유 퍼부을땐 광기의 끝을 봤습니다
@케케로 이강인 야유는
진짜 듣기 거북했음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여기고 그냥 그러려니 함...
원래 여론은 냄비에요 ㅎㅎ 저도 마찬가지고요. 잘하면 칭찬 먹고 못하면 욕 먹는 건 피할 수 없어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길 거 넘기고 즐기면 됩니다 ㅎㅎ
초반부터 부정적인 얘기들을 늘어놓는 건 자제하는 게 맞긴 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이번 대표팀은 상당히 좋은 분위기에서 지휘봉을 이어받았습니다. 벤투 감독이나 그 이전과는 다르다는 얘기죠. 목표로 했던 월드컵 16강을 이뤄냈고 선수들 면면도 황금기라고 불릴만큼 질이나 뎁스가 꽤 좋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치도 높은 거겠죠. 그래서 클린스만 감독에게 기대했던 부분도 이전의 벤투 감독이 해왔던 축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채워주고 보완해주길 원했던 건데, 오히려 이전의 좋았던 모습은 많이 사라지고 과거 대표팀이 부진했던 시절의 문제점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다 보니 덜컥 걱정스러운 생각이 드는 거겠죠. 물론, 이번 2연전은 후방 쪽에 주전이 대거 빠졌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홈에서 1승도 못할 정도로 전력이 약해진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구구절절 공감
딱 4경기만 더 지켜보고 아니다 싶음 빨리 잘라야된다고 봅니다.
지금은 극초반이니 당연히 기다리겠지만 감독도 팬들한테 기다릴 명분을 줘야합니다. 당장은 부족해도 앞으로 이런 축구를 해서 좋아질수있다라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있어야합니다
인터뷰에서 크게 실망했습니다. 쏘니를 제외한 공격수 중에 풀타임 경기출전하는 선수가 없다 - 이를 패배 주요 요인으로 인터뷰했다는겁니다. 풀타임 뛰는 공격수 아닌 선수선발을 본인이 해놓고 선수의 폼 상태를 탓하다니요.
아시안컵이 얼마 안 남아서 더 그런 것 같네요 고작 몇 개월 후면 시작이니
이미 미국국대에서 실패한전술을 평가전에서도 보여줬고 안방에서 4경기 1승도 못했다는 것은 위험하다는 신호죠
제로부터 만드는게 아니라 이어받은게 있는데 좋았던 부분이 죄다 실종되서 불안해요
선임전 감독의 행보나 선임과정에 잡음이 많아서 신뢰가 안가는 문제도 있고요. 김판곤처럼 축협이 신뢰를 주는것도 아니고 구시대 밀실행정 고대로고...
근데 그런 비관적 분위기ㅡ만든것도 감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