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여태 경제성장을 목표로 해 왔던 것은 그것이 사람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성장이 되는 만큼 사람들의 삶이 윤택해지지 않는다면 추구하는 바를 바꿔야 할 때가 된 것이다. 프랑스의 한 위원회에서 내놓은 연구 결과물이다. 그 위원회는 우리가 잘 전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몇 가지 내놓았다.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1. 경제성장의 양이 아닌 질을 측정해야 한다.
2. 경제성장의 총량이 아닌 가계소득의 증감에 집중해야한다
3. 평균소득보다 중위소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총경제성장률, 1인당 소득이 아닌 다른 개념들이 신문에 나오길 희망한다.
■■■"<그 나라의 속사정>베네수엘라는 환율이 3가지?"■■■
■■■"<스포노믹스>LA레이커스 구단의 막장 경영 이야기"■■■
■■■"<그 나라의 속사정>베네수엘라는 환율이 3가지?"■■■
▶베네수엘라는 현제 돈의 가치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시중에 돈이 그만큼 많이 돌아다닌다.
그러면 이 돈을 찍어내는데에 힘이 들지 않느냐?
정부가 돈을 찍어냄으로서 얻는 수익을 세뇨리지라고 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져 더 이상 세뇨리지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면 갈수록 더 큰 액수의 돈을 찍어내게 된다.가령, 만 원짜리를 찍는데 드는 돈이 20원 쯤 되는데 시장에서 만원짜리의 가치가 20원 이하라면 오만원짜리를 더 많이 찍게 된다는 식이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100볼리바르권을 더 찍지 않고 그 위인 1000볼리바르, 5000볼리바르까지 찍어내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환율이 굉장히 자주 바뀌기 때문에, 환율체계가 세 가지다.
일단 수입할 때 쓰는 환율이 있고, 정부 고시환율, 암달러 환율이 있다.
우리나라는 환율체계가 하나
수입할 때의 환율은 약 1달러에 10볼리바르, 정부 공식 환율은 1달러에 700볼리바르, 암시장에서는 1달러에 6000볼리바르 쯤 된다. 즉 환전소가 세 군데인데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있다.
▶수입할 때의 환율은 이런 식이다.
의약품이나 설탕 등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은 환율이 비싸면 국내에서도 비싸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자가 이익을 30%내도록규제하는 대신 구매자가 싸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환율이다.
정부에서 달러를 전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환전을 할 수 없다.
▶일부만 팔고 일부는 뒤로 빼서 시장가격으로 팔고 70배를 판다.
우대환율로 물건을 사오는 사람이 군부와 고위직, 경찰들이라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13볼리바르로 팔고 싶지 않다면 유령회사 B에 판다음 B에서 시장가격으로 70배 이익을 받는다.
정부에서 B회사를 찾으면 B회사를 폐업해 버린다. 우리나라도 이런 식으로 달러 특혜가 있었다.
베네수라에서 줄서서 상품을 살려고하는 것은 물건이 없어서가 아니라 13볼리바르 저렴한 상품을 사기위해서고 그렇게 싸게 구매한 물건을 다시 시장에 내다 판다.
▶베네수엘라가 000년 초반과 중반까지 크게 졸부 졸부가 되고, 사회주의를 표방하니 접근하기 시작한 나라가 셋 있다.
쿠바, 중국, 러시아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쿠바는 석유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의사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석유를 몇 베럴씩 매일 공짜로 받기도 했었다.
지금 정권의 지지율은 10%밖에 안 되면서도 유지가 되는 이유는, 경찰과 군인이 많은 이권을 챙기고 있기 때문도 있지만 중국은 석유를 받고 공산품을 베네수엘라에 팔면서 많은 이익을 챙겼다.
▶베네수엘라 국채 매입? 베네수엘라는 달러를 보유하고 있나?
우리나라돈 10조 정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달러와 채권, 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외환보유액이 얼마나 있다고 정확히 안다면 싼 채권을 사서 수익을 얻을 수 있겠다.
▶골드만 삭스가 베네수엘라 국영회사 채권을 샀음. 5년 만기 만기시 10,000원 금리 6%
채권 3,000원에 이자만으로도 원금 회수할 수 있는데 만기시 10,000원
이것은 해피한 경우를 가정한 경우고, 국영회사가 만기 연장해달라고 한다면 이자는 냈지만 원금은 못받을 수도 있지만 이자는 계속 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3,000원에 파는 사람은 만기되기전 회사가 문 닫을 것을 생각한 사람들
▶골드만 삭스는 세상에서 젤 돈 냄새를 잘 맡는 사람들
원유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봄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음. 증권사에서 100원어치 사면 한 300원어치 줌
만약에 원금을 못 갚겠다고 할수도 있고 절반(헤어컷)해도 이자 받고 5,000원 받아도 수익이 나니까
▶회사채 같은 경우도 이런 협의가 있더라구요
사채권자 집회, 그러면 우리가 베네수엘라 가야하나요?
골드만삭스 라든지 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얼마 전 1주일 미루던 이자를 갚았다 그 돈줄은 중국
중국입장으로는 중동 이외에 석유 수입국가 다변화 하는 측면. 이 돈 규모가 크다보니 중국에서도 고민거리임.
▶달러예금은?
베네수엘라는 달러예금은 첨 봤다고 하고 계속 들고만 있어도 달러의 가치는 올라가니까.
베네수엘라의 예금금리는14.5%, 대출금리는 24%
그러면 대출을 받아서 뭔가를 사두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좀 스마트한 사람들은 대출을 해서 달러사든 실물자산을 산다. 대출을 받을려고 창구에 엄청 서 있다.
▶<손에 잡히는 퀴즈>
"부동산 시장 규제책과 거리가 가장 먼 것은?"
정답: 보유세 인하
■■■"<스포노믹스>LA레이커스 구단의 막장 경영 이야기"■■■
▶LA레이커스 구단은 본디 대단히 명성 있는 유명한구단이었다.
원래의 경영주가 죽으며 6남매들에게 각각 11%씩 구단의 지분을 상속해줬는데, 둘째와 셋째가 거의 도맡아 경영을 했다. 둘째인 짐 버스가 데려오는 선수마다 실패를 하자 셋째인 지니 버스가 둘째를 해고시켜버린다. 이에 분노한 짐버스는 첫째를 영입해 못 먹는 밥에 재라도 뿌리자는 심정으로 자신들의 지분을 처분해버리겠다고 한다.
▶레이커스 구단은 LA에서 두 번째로 비싼 구단이라 지분을 처분하면 목돈이 생길 뿐 아니라 버스 가의 경영권이 50%이하로 내려가 위태해지기 때문이었다.
지니 버스가 짐 버스를 해고 시킨데에는 짐 버스가 일을 못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짐 버스가 자신의 약혼을 파혼까지 몰고 갔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경영진들이 서로 싸우고만 있으니 구단 입장으로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