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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귀농귀촌 곧은터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한강천리(서울경인)┫ 고들빼기김치의 추억
낙낙장송 추천 0 조회 122 13.11.29 17: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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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9 17:30

    첫댓글 어느 늦봄에 시골 밭에서 고들빼기 한푸대 뽑아다 집사람한테 갖다주고 김치좀 담가봐라 했더니..
    일주일후에도 안나오길래 물어 봤더니 어떻게 담그는지몰라서 다버렸어요..
    그래서 이따금 전라도 에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 작성자 13.11.29 20:36

    찌푸라이터님 감사 합니다.
    하하하 고들빼기김치 담으실줄 모르면 살짝 데쳐서
    무쳐 드셔도 좋은데 아쉽네요.
    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올려 놓았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 13.11.29 20:02

    우리도 고들빼기 김치 좋아하는데,,만들어 먹어야겠어요,,완죤 맛있잖아요,,급 먹고싶어졌어요,,

  • 작성자 13.11.29 20:38

    산녀님 감사 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네 고들빼기김치 맛이 좋지요.
    저는 올해 여러 상황으로 산이나 들에 나가지 못해서
    고들빼기를 캐오지 못했네요.
    늘 건강 하세요.

  • 13.11.30 04:55

    군대의 추억중에 한 대목이시군요
    저도 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엇는데 전 찾아 뵙지 못했네요
    인제쪽에 훈련갔다가 민가에 내려가서 고추장 얻어 먹은적이 있지요

  • 작성자 13.11.30 23:12

    깜장고무신님 감사 합니다.
    하하하 군대에서는 추억들이 참 많지요.
    제가 졸병때 혹한기 훈련을 철원쪽 민통선으로 갔었는데
    농번기에는 농사짓는 분들이 들어와서 거주를 하고 농한기에는
    떠나서 지내다 오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고참들이 나갔다 오더니 포도주랑 기타등을 훔쳐와서는
    그 추운 겨울에 땅을 파고 들어가 군참호 속에서 지냈는데
    저에게 수통에 가득든 포도주를 먹여놓고 밤새도록 경계근무를
    시키더군요.
    저의부모님께서 경기도 연천의 민통선에서 농사를 지으셨는데
    겨울철에 훈련을 나온 군인 두명이 찾아와서 따뜻한 물좀 달라고 해서
    줬더니 씻고 가더니 나중에는 한 20여명이 오더랍니다.
    그리고 김

  • 작성자 13.11.30 23:14

    @낙낙장송 김치와 고추장을 조금 달라고 해서 줬는데 다음날 고추장 푸러 갔더니
    항아리채 들어 갔더랍니다 .
    전방에서는 수박농사를 지어도 바깥의 두줄은 줄을 쳐 놓는다고 하더라고요.
    두줄은 군인들 따먹으라고요 .
    않그러면 다 따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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