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월 5일 어린이날 인천문학경기장 북문광장 일대가 인천지역 개구쟁이들의 천국으로 떠들썩해질 전망이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인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과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마련, 이날 인천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나선 것. 특히 올 가족사랑 대축제는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관련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이 함께 열려 매우 뜻 깊은 어린이날 행사로 분석된다.
어린이 가수왕 선발대회와 자장면 빨리 먹기, 어린이 격파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케이크·피자 만들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2008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사랑 대축제’ 프로그램을 살짝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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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수왕 선발대회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숨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37개 팀 109명의 신청자 가운데 예선전을 통과한 꼬마 스타들이 출전해 인천지역의 초대 가수왕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어린이 가수왕에 도전하는 어린이들은 ▶동암초 4년 성미나 ▶삼산초 6년 Lumen(6명) ▶백학초 6년 Happy friends(2명) ▶금마초 6년 이은비 ▶남부초 6년 김주희, 3년 김민정 ▶성리초 6년 리틀카라(6명) ▶석천초 4년 박현중 ▶석천초 5년 박선영 ▶공항초 5년 권재영, 이송현 ▶관교초 5년 상꼬마걸(2명) ▶부개서초 5년 팅커벨(3명) ▶주원초 6년 노래하는 꽃돼지(2명) ▶석천초 5년 55걸즈(5명) 등 총 13개 팀 34명.
어린이 탐험 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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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드는 케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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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놀아도 지치지 않는 미로 찾기와 전차장애물, 스릴만점인 4라인 슬라이드, 꿈속에서도 나타나는 백설공주가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4종류를 선별해 종합놀이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날임을 실감하게 만든다.
신나는 과학나라 체험 어렵고 딱딱한 과학,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과학을 가족과 함께 만들고 풀어보면서 재미를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체온 온도계와 허파모형, 풍선 헬리콥터 등을 만들어본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손발을 맞춰야 하는 나무블록 쌓기는 다른 가족과의 시합으로 어린이날만의 특별해 재미를 선사한다.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자장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가 열린다. 어린이 10명이 대결을 벌여 1등과 2등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는 종합운영본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어린이 4개 조 40명과 어른 2개 조 20명을 접수받아 인기 개그맨 염경환의 사회로 어린이날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이벤트를 즐겨보자.
취타대 퍼레이드 “와 행진이다.” 인천용현초교 어린이 취타대가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아간다. 화려한 복장과 흥겨운 음악으로 어린이날 식전공연을 빛낼 용현초교 취타대의 퍼레이드! 취타대 퍼레이드는 오전 9시 50분 북문광장 입구에서 출발해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10시 정각 무대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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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든 도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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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케이크·피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들의 솜씨 뽐내기 한마당! 오늘은 내가 우리나라 최고의 파티쉐! 엄마와 아빠는 보조랍니다.”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멋진 케이크, 또는 피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너무 인기가 높아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확보하려면 누구보다 일찍 관람석 앞줄에 앉아야 한다. 행사 당일 기념식이 끝난 뒤 관람석 맨 앞줄에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가족을 초대한다.
소방관과 함께 하는 119 대축제 어린이가 일일 소방관이 돼 직접 화재를 진압해 볼 수 있다. 열과 연기에 갇힌 통로에서 탈출해보는 화재현장 대피체험을 비롯해 응급처치 요령까지 배워보는 119 대축제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이날 체험장에서는 119 안전퀴즈대회에 참가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119 안전체험을 통해 기념사진도 한 컷 촬영할 수 있다. 소방관들이 활동하는 사진이 전시되고 영상도 상영된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내가 만든 도자기 어때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린이가 직접 물레에 앉아 강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만든 도자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하니 일찍 참가표를 받아 시간에 맞춰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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