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성남 모란장

[(香雲)박성현]

언제인지 날짜를 잊었는데

사진 기록을 보니 2월 22일이네요.

성남에 미팅이 있어 갔었는는데

마침 모란장이 열리는 날이라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카메라 들고 주욱  한 바퀴~

달걀이 아닌 부하직전의 병아리.

구두에 징 박아주는 할아버지

지네 

달팽이 

뱀, 스님. 뭘 팔러 오셨는지는 파악 못함.

첨단기술로 도장 파는 아저씨

약장사 쇼쇼쇼

 저주파치료기

'히팅 파이프'로 순식간에 열 전달 되는 속도를 보여주면서 이게 바로 티타늄이래요. ㅋㅋㅋ

뻔은 뻔데기의 준말

편지봉투 세 묶음에 천원

주예수를...

모란 시장에선 야쿠르트 아줌마도 다르다.

이태리타월

키우던 강아지를 팔러 오신듯한 아저씨.

 고무줄 장사

바로 옆에서 스님이 달마도를 나눠주고 그 옆에서 마이크 들고 "애수천국지옥불신"

지하도 입구 높은 곳에 자리 잡으신 시주 스님

이 지역도 곧 재개발된다네요.

빌딩숲 사이에 이런 장이 서는 모습도 얼마 안 남았답니다.

[안장군(安珉成)]

섬세한 香雲....

[후아(김은호)]

고등학교때 모란장에서 강아지를 한마리 샀다가 5일만에 죽은 아픈 기억이 ㅠ.ㅠ 사진 잘 봤습니다^^

[善人( 박주무 )]

구경 잘했습니다

[죤맥(李容完)]

모란장에는 멍멍이 괴기가 유명합니다

[buddy(김광철)]

20년 전이구나

[썬셋(정봉진)]

캬 없는게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