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 있는 대명 쏠~비치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계속 내리던 비가 휴가 기간(8.17~20일) 동안 비가 오지 좋았습니다.
혹시 다녀오신 분도 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1. 대부분의 해변 근처에 위락시설이 있지만 쏠비치는 길을따라 한 30분 정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주변에 부대시설이 없어 콘도 내 부대시설만 이용해야 하며 횟 집 등을 갈려면 차로 30분 정도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시설을 가려고 해도 차를 타고 나가야 합니다.
2. 해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콘도 바로 앞이(한 20미터) 해변가이며 해변을 콘도 이용고객만 사용하도록 철조망을 쳐놔서 외부 사람이 없고 그래서 깨끗합니다.
반대로 넓은 해변이 아닌 한 100미터 정도?의 해변(사람이 들어가도록 허용된 백사장 기준)로 매우 짧습니다.
3. 주변에서 쏠비치 좋다고 해서 가봤더니 콘도나 호텔 모양이 유럽의 성?처럼 지어놔서 배경이 예쁘고 밤에 조명을 더하면 보기 좋습니다. 일반적인 콘도가 사각형의 단조로운 건물에 비해 참 보기 좋아요.
참고로 전 회사 회원권으로 콘도와 붙은 옆건물 호텔을 다녀와서 저렴하게 이용하였습니다.
혹시 가족이 함께 바다를 보며 조용히 놀계획이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겨울은 절대 비추)
4. 그리고 쏠비치 건물 내부에 워터파크라고 물놀이 시설이 있는데
해변가와 연결되어있으며, 워터파크라고 해도 우리가 아는 오션월드처럼 크지 않고 적은 실내, 야외 수영장이 2개 정도로, 이용료가 1인 40,000원(할인 28,000원)이나 어린 아이를 동반하지 않은 분은 사용하지 말고 해변가를 이용하라고 하고 싶네요.^^
혹시 내년에 쏠비치 가실분은 참고하세요^^
배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여자분들이 좋아 할거 같아요..남자 분들은 별루.+_________+
회사 컴퓨터거 보안때문에 첨부화일 등록제한을 해놔서 사진을 못올리네요^^
첫댓글 좋은 전보 감솨~~~ㅎㅎ 내년엔 한번 검토 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다는 말들은 하던데....저희는 하조대에 콘도가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