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라면 값 13년 만에 내리나…정부 눈치보는 기업들...추경호 부총리 "라면 값 내려야" 언급에 농심·삼양식품 등 "고통 분담 방안 검토"..."국제 밀가격 내렸지만 다른 원가변수 부담...제품가 인하하면 영업이익률 줄까 우려"
☞ 정부 “저점 지났다”... 경제정책 중심 ‘경기대응’으로 바뀌나...고용 호조세에 물가 2% 안착 전망...1~10일 수출 증가 등 여건도 개선
☞ "배달비만 年 100만원"…배달업계, 떠난 고객 잡기 안간힘...통계청, 온라인 음식 거래액 10개월째 감소...배민·요기요·쿠팡이츠 이용자 수 8.2% 줄어...업계, 할인·마케팅 고객 이탈 방지 나서
☞ '억소리' 나는 수입차 시장… 4대 중 1대가 1억 넘었다...1~5월 1억 이상 수입차 2만 8782대 팔려...전체 수입차 판매의 27.6% 차지...포르쉐 연간 1만대 판매 가능성...벤틀리·람보르기니 등 판매 두 자릿수 성장...벤츠 S-클래스 작년 1만 3000대 팔리기도...신차 우선 출시·고객 행사 개최로 韓 공략
☞ 구직·취준 안하고 ‘그냥 쉰’ 20대 35만명 넘었다…전년 比 3만6000명↑...‘임금수준·근로조건 맞는 일자리 없다’ 답변이 1위...20대 인구는 615만5000명으로 19만6000명 감소
《금 융》
☞ “노재팬 없다” 엔저 현상 기댄 엔테크 수요 급증...4대 시중은행의 5월 엔화 매도액, 1년 전 比 4.8배...엔화 환전 건수 계속 늘어...일각에선 엔저 현상 장기화 우려도
☞ IPO 공모주 계절 다시 오니…고객 유치 불붙는 인터넷은행...최근 인터넷은행들은 신규 주식 계좌 개설 고객들에게 개설축하금, 투자지원금, 상품권 등을 지원하며 계좌 개설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 금감원, '대주주 신용공여 위반' 경남은행에 과태료 4천만원...리치앤코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에 과태료 부과
☞ 검찰, ‘하한가 사태’ 주식카페 운영자 부당이익 104억원 추정...검찰은 그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여러 상장사 주식을 매매하면서 통정매매 등 시세조종 행위로 주가를 조작하고, 또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인구감소에 불안한 '이 종목'…증권가 "괜찮다"...학령인구 매해 감소, 교육 기업 성장 둔화 우려...메가스터디교육은 '엘리하이'로 초등부 시장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점유율 20%를 확보했다.
《기 업》
☞ 적자에 경평 첫 'D등급' 한전 성과급 '0'...2022년 경영평가 결과...18개 기관이 '미흡 이하' 등급
☞ 세븐일레븐 "근거리 로봇 배송 상용화 더 가까워졌다"...10월까지 건국대학교 등에서 3차 실증 진행...다수 상권·다수 점포·다수 로봇 등 복합 모델 테스트
☞ "현금 40조 증발"…삼성·SK까지 줄줄이 '비상' 걸렸다...올들어 기업 현금성자산 43조 감소...삼성·SK·현대차·LG 계열사 현금증발...나빠진 실적 여파…설비투자 5% 감소...대기업 전략회의…구광모 "일희일비말자"...최태원 "시나리오 전략 마련하자"
☞ 레미콘 믹서트럭 증차 이뤄지나…국토부 발표 연기에 ‘촉각’...건설기계수급조절위 발표 7월→12월 연기...위원회 구성도 변경…사측 1명→3명 늘어...제도 변화에 업계 믹서트럭 증차 기대감↑...공장 수·출하량 늘었는데…공급 차질 토로
☞ 대한상의 제주포럼 내달 12일 개막…한국경제 재도약 모색...올해 46회 맞는 경제계 최대 포럼...7월 12~15일 제주 해비치서 개최
《부 동 산》
☞ "역전세, 이러다 내년까지".. 피해 지원에서 구조 개선으로...매매가 하락 때보다 전셋값 하락 때 "보증금 반환 지연, 손실 확대 불가피"...전세가격 단기간 급락.. 구조 불안 노출...역전세 가구 증가.. 손실 이슈 계속될 듯...전세 리스크 억제 "지원+규제 동반돼야"
☞ "좋아지나 했다" 주택경기 '하락 반전'?.. "일시 조정"...6월 주택사업경기전망, 수도권·비수도권 모두↓...1~5월 상승세→ 이달 들어 3.9p 떨어지며 하락...수도권 "일시적 조정".. 지방 '미분양 증가' 위험...주택시장 침체기.. 자금조달 등 시장 변화 주시
☞ 부천서 일산까지 70분→20분…소사~대곡선 7월1일 개통...이 구간에는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대곡 등 6개역으로 길이는 18.35㎞ 이다.
☞ 집주인 대신 HUG가 먼저 내준 전세금, 이미 1조원 훌쩍...올해 5월까지 대위변제 세대수 4700세대…작년 한해 규모 넘어서
☞ '한강조망'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19일부터 시작...19~20일 특별공급, 21~22일 일반 접수...당첨만 되면 4억원 넘는 시세차익 기대...15가구는 추첨제 공급…저가점자 기회
《사 회 유 통》
☞ “고속도로 이용객 양심은 어디?”… 쓰레기 연 7300여 t 버려...맹성규 의원 자료… 처리 및 수거에만 5년간 102억여 원 투입돼...휴게소별로는 함안(부산 방면)이 지난해 352t으로 가장 많아
☞ '공정수능' 尹발언에 수험생도 혼란…'물수능 vs 불수능' 갑론을박..."비문학 집중 공부했는데"···"사교육 원인은 공교육 무너진 탓"...유명 학원 강사들도 "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걸 대비해야"
☞ 대구퀴어축제 주최 측-반대 단체 별 충돌 없이 마무리… 경찰과 공무원 대립...주최 측 축제와 퍼레이드…반대 측 기도 집회· 피케팅 시위...대구시, "도로 점용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집회" vs 경찰 "적법한 집회" 몸싸움
☞ 대법 "부당 해고 근로자에 정년 후 재고용 임금까지 지급해야"...계약직 임금도 '밀린 임금'으로 간주
☞ 강남 '맨홀 남매' 사망에도…안전시설 설치 4% 수준...장마철 오는데 아직 '미흡'
《국 제》
☞ 푸틴, 종전 촉구한 아프리카 대표단에 "우크라가 대화 거부"..."러, 평화 원하는 누구와도 대화 가능"
☞ 다시 등장한 마윈…중국 안팎서 공개 행보...중국 당국에 '미운털'이 박혀 2년여 잠행했던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다시 공개 행보를 시작했다. 블룸버그 역시 "중국 바깥을 떠돌던 마윈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 "영국 안보장관, 외교관계 깨고 대만 장관 만나…中 격분할듯"...로이터 "영국 고위장관이 대만 관리 만나지 않는 관례 깨"
☞ 中 견제 하려는 美, 인도에 잇단 ‘러브콜’...6월 모디 총리 국빈 초청이 구애 하이라이트… 방위 사업 협력도 강화
☞ 튀르키예 "스웨덴, 약속 잘 이행하면 나토 회원국 될 것"...신임 국방장관, 나토 회의 참석 후 밝혀...튀르키예에 발목 잡힌 스웨덴 '청신호'
* 2023년 6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금값 두달새 3배 뛰고 품절사태 → 올해 비가 자주 와 생산이 감소한데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일부 염전들이 추가로 값이 뛸 걸로 보고 출하량을 줄인 것 등이 원인.(중앙선데이)
2. 보디빌딩 인기 → 피트니스 인구의 급증에 지난해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시험의 보디빌딩 응시자는 1만 5000명을 넘어 45개 종목 중 1위였다. 2005년 전국 체전 정식 종목으로 진입했던 보디빌딩은 과열 경쟁에 약물 등 문제로 2019년 제외 되었다 올해 부활되었다.(중앙선데이)
3. 감자는 사과보다 비타민C 2배 →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있는데, 사과보다 2배나 더 많은 양이다. 특히 다른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이 방어막을 형성, 열을 가해도 손실이 적다.(의학전문지, 코메디닷컴)
4. 사교육 딜레마 → ①어려워서 학원 가는 게 아니다. 공부를 잘할수록 사교육 지출이 많다 ②수능이 쉬워져 변별력이 줄어들면 수시를 위한 컨설팅, 논술, 면접 등 지출이 늘어 날 것 ③수능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꾼 이후에도 영어 사교육은 여전하다...(중앙선데이)
5. ‘마차세대’ → (마)지막으로 부모를 부양하고, (처)음으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란 뜻으로 지금의 5060 베이비부머는 세대를 가리키는 말. 지난해 4분기 60대 이상 근로자 수는 337만 5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0대 이하(322만3000명)를 앞질렀다.(중앙)
6. ‘1%도 안 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의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냐’ →17일 대구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홍준표 시장이 SNS에 올린 말. 반대한 시청과 허가한 경찰이 현장에서 충돌하는 진풍경...(한국 외)
7. 지역별 차이 큰 인구 10만명당 의사수 → 서울 300.6명(최다) vs 경북 126.5명(최소). 전국 평균 193.4명...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외 전 지역이 평균 이하.(경향)
8. 외국인 유학생 20만명 시대, 졸업 후 韓정착 유도 필요 → 4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20만 6746명. 숙련형·정주형 이민자 유입이 절실한 한국은 이들 고급 유학생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방안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매경)
9. 구리 동전 vs 강철 동전 → 미국에서 한 고인이 남긴 1센트 동전 100만개(1300만원)가 화제... 2차대전으로 구리가 귀해지자 미국은 1센트 동전을 구리에서 아연도금 강철로 잠시 바꾸었는데 고인은 구리 가치 오를 것으로 보고 동전을 수집 한 듯... 그러나 실제는 강철동전이 희귀성으로 개당 3억원 이상 한다고.(매경)
10. ‘영계백숙’ → ‘영계’를 흔히 ‘어린 닭’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영어 ‘young’을 생각해서 생긴 오해다. ‘연계(軟鷄)’ 즉 연한 닭이 변한 말이다. ‘반가워’가 ‘방가워’로 발음 되듯이 ‘ㄴ’ 받침이 ‘ㄱ’ 앞에서 ‘ㅇ’으로 소리 나 변한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