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이나 대심도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지역통합(양/의/동)입니다.
어제(10월19일)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대상지가 발표되었습니다.
대상지 6곳 중 강남 2곳(서초 내곡, 강남 세곡),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얼마 전에 발표되었던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경기서남부와 경기동북부로의 개발 중심축이 바뀐다)’과 관련되는 느낌이 드시죠?
시흥 은계는 경기서남부, 남양주 진건과 구리 갈매는 경기 동북부....
이제 생각나시죠?
저의 갠생각은 이제부터 개발축 이동에 관한 내용이 정부차원에서 실행되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요즘 남양주시 카페에 들어가보면 ‘4호선과 8호선 전철 연장’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어제 2차보금자리주택 지구 대상지에 경기동북부인 남양주와 구리 포함되었지 않습니까?
오늘 카페(남양주시) 들어가보니...약간의 걱정스러워하는 면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전철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더 커 보였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정부에서는 경기서남부와 경기동북부를 새로운 축으로 개발할거라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근데...여기서 우리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동북부....
경기동북부라고 하면 당연히 우리 양/의/동이 포함되는 걸로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정부에서도 그렇게 발표를 했었구요.
근데...지금 어떻습니까?
경기동북부는 의/양/동을 포함한 지역이 아니였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경기동북부는 구리/남양주를 지칭하고 의/양/동은 경기중북부를 지칭하는 거였습니다.
양주신도시 다음카페의 댓글을 보면 조금 한심스러운 맘이 듭니다.
왜? 이번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우리 양주시는 포함이 안되었나?
이런 얘기를 들어면 정말 짜증납니다.
MB정부하에서는 경기중북부(양/의/동)는 없다고 봅니다. 전 정부에서도 그랬었지만...ㅋㅋㅋ
이런 안타까운 마음에 괜히 양주시만을 원망하고 지역 국회의원만을 원망했었습니다.
(원망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지만....)
근데...이런 사람들만을 원망했던 것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원망받을 사람들은 바로 MB정부인데 말입니다.
말이 괜히 옆길로 갔네요.
(다시 돌아와서...)
왜? 양주시는 이번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포함이 되지 않았나?
안타깝지만...양주시는 보금자리주택 대상 후보지역이 될 수 없는 지역입니다. 서울 중심지에서 15~20km내외의 그린벨트를 대상으로 하기에....ㅋㅋㅋ
저의 얘기가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저도 정신이 없네요. 흥분했나 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앞에 글도 안타까운 마음에 올렸지만....이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MB정부에서는 2기신도시를 개발바닥 보듯 한다는 겁니다. MB정부에서는 보금자리주택 건설에만 올인하고 있기에... 2기신도시..그까이것에 대해서는 별 신경을 안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실례로 2기신도시인 파주신도시가 직간접적으로 보금자리주택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연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양주신도시도 당연히 신도시 건설에 영향을 받을 거라 봅니다. 조금씩 미뤄지겠죠. 현상황에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갠적으로 지역통합(양/의/동)에 있다고 봅니다. 정부 정책에 동참하면서..조금씩 눈에 띄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참고로 저는 노사모회원이였습니다. 지금도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하지만 우리 양주시의 이익을 위해서는 이까이꺼...참아내겠습니다. 분통하지만요.ㅋㅋㅋ)
지역통합을 함으로써 7호선이나 대심도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거라 갠적으로 확신합니다. 유치 확률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우리 양주시가 살길은 7호선이나 대심도 연장밖에 없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여러분들도 동의하시죠?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7호선이나 대심도 유치없이는 절대로 우리 양주시의 발전..기대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양주시에서 부동산(주택)으로 돈 벌수는 절대 없다는 겁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양주시에서 부동산으로 재산증식한다는 말을 사라질 것입니다.(솔직히 전에도 양주시에서 재산증식한다는 말은 별로 없었지만...ㅋㅋㅋ) 솔직히 우리들이 바라는 것이 뭐겠습니까? 바로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아니겠습니까? 이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지역통합이 필요합니다. 지역통합만이 7호선이나 대심도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재산증식도 자연스럽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양주신도시 카페회원 여러분!
우리 양주시에 대해서 정말 냉정하게 미래비전 점수를 매겨보세요. 양주신도시만 들어선다고 우리 양주시...비전이 있을 것 같습니까? 아니 양주시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따라 오리라 봅니까?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려셔야 합니다. 부동산전문가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 양주시는 무의미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언급의 대상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더 얘기해서...투자가치가 전혀 없는 지역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우리 양주시의 현실입니다. 우리끼리 아무리 지지고 볶고 해도 그들의 눈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니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일반사람들한테 우리 양주시는 휴전선 인접한 공기좋은 경기북부 지역일 뿐입니다. 우리 양주시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나아지겠지...그래도 2기신도시 아니가? 정부에서 알아서 챙겨주겠지...그래도 2기신도시인데...이런 생각은 떨쳐버려야 합니다.
지역통합은 우리 양주시한테는 기회입니다.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겁니다. 7호선이나 대심도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는 겁니다. 전철 유치만이 우리 양주시의 발전을 앞당김과 동시에 양주시의 미래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성장축으로 남느냐? 아님 경기북부 휴전선 인접지역으로 남느냐?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우리 양주시의 현실을 냉정하게 인지하여 어떤 선택이 우리 양주시를 진정으로 발전시키는 것인지...많은 고민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요즘 우리 양주시의 현실...너무 안타깝습니다.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첫댓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우리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모든 사업이 내달 11월달에 결정된다는 겁니다. 전철 7호선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GTX 의정부 ~ 군포 동시착공, 호원IC 재개설, 의·양·동 통합 등 사업 성사여부 및 향방 결정 중대기로에... * 저의 생각은 의/양/동 통합 여부에 따라 7호선 연장이나 대심도 양주연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