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말을 해야할지 엄~ 잘 뭐루겠쒀열~ㅋ
그냥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쓰자고 마음 먹었는데 막상 쓰려니 쉽지 않네요.
요즘 승연님의 노래를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듣고 또 듣는데 들을때마다 새로워서 질리지가 않아요.
Pool, Different,아무의미 그리고 커버곡들, 또 피쳐링한 곡들 다 들어봤는데 진짜 빠짐없이 다 좋아요.
특히 Pool 은 가사랑 목소리랑 너무 감미롭고요.
커버곡중 In my blood 는 원래 원곡자 팬인데 승연님이 커버하신거 들은후부터 승연님 버전만 들어요.
이런얘기 혹 싫으실수도 있지만 원곡자보다 더 섹시하십니다.
진성으로 부르는 후렴에서 저 코피터졌어요. ㅋㅋ
아, 그리고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듣고 완전 충격받았어요.
캐롤은 무조건 신날줄만 알았지 그렇게 감미로울줄 몰랐는데 솔직히 이건 반칙아닌가요? or 사람이 아닌거 아닌가요?
제가 좋아한 가수가 승연님이 1호......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앞으로 제가 1순위로 찾아듣는 가수가 될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가수를 꿈꿨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 ( 실력도 없이 꿈만 꿨어요ㅋ) 어떤 노래를 들을때 그 노래보다 보컬 목소리에 먼저 빠져드는 편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한순간에 빠진건 첨인것 같아요.
프듀 첨엔 잘 안보다가 어느날 러브샷 부르는걸 보게 됐는데 딴짓하느라 귀로만 듣고 있다가 후렴에 승연님 지르는 목소리 듣고 한대 얻어맞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후로 승연님 목소리 다 찾아듣게 된거구요ㅎㅎ
랩 하신것도 다 들었어요!! 당연히 랩도 넘나 잘하십니다. 저 쇼미도 빠짐없이 볼 정도로 힙합도 좋아하거든요ㅋㅋㅋ
암튼.. 제가 요즘 좀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승연님 목소리 들으며 위로를 받고 있어요.
팬심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정말로 큰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되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승연님 투표하며 즐거웠고, 이제부턴 활동하는 모습보며 행복할 예정이니까 승연님이야 말로 어디 아프지말고 잘 챙겨드시고 건강에 신경쓰셔서 오래오래 제가 사랑하는 목소리 들려주세요.
또 이제는 승연님의 목소리만 사랑하는게 아니라 춤도, 쓰신 곡들도, 유쾌함도, 진지함도, 섹시함도, 피지컬도, 말투도 다 빠짐없이 사랑하게 되었으니 변함없이 향기로운 가수가 되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