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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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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걷기인증작성X) 다이어트 13일차!
배마담 추천 0 조회 331 24.04.14 07:2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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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4 08:34

    첫댓글 약에 관하여^^))토욜날 진료보러갔는데 평생 약먹어야한대요... 잠을 이틀에 3시간 자느라...어쩌죠?했더니 약추가해주셨는데 부작용설명없이요...평생먹어야한다며 줬는데 검색해보니 또 살찌네요????!!!! 후아... 약줄이고 5키로 빠져서(아직 10키로남았는데 넘 저체중이어서 딱 4키로만 더빼기로했어요)좀 자존감도 오르고 좋았는데... 우울견디자고 약먹었다 또다른 우울을 낳네요... 제가 감정이 바닥을치는것도 아니고 견딜만해요 이 상황잘이겨낼꺼에요~하는데도 계속 약만줘요ㅜㅜ사실 담당의사쌤에대한 신뢰도가 없는데 병원을 옮길지...생각이 많이 드네요... 여튼 약 빼니 미친듯한 식욕이 뚝 떨어지는거보니 진심 약이 강한거같아요ㅜㅜ

  • 작성자 24.04.14 09:00

    자는 자살 충동이 심한 중증이어서 약 먹고 살쪄도 먹는게 더 나았는데 견딜만하면 의사쌤한테 여쭤보시면 어떨까요 ㅠㅠ

  • 24.04.14 09:03

    @배마담 저도 자살시도때문에 약먹기시작했는데 진짜진짜 극심한스트레스속에서도 대견할만큼 잘 버티고있고 비록가끔 눈물은 나지만 이건 당연한 인간의감정이라생각하구... 잘 이겨낼수있는데 다 얘기했거든요 살찌는거 혐오스러울정도로 넘 싫다고도했고... 근데 그냥 아무표정없이 그건 본인판단이고 자기판단엔 평생약먹으래요.....

  • 작성자 24.04.14 09:09

    @깨방정 근데 조심스럽지만... 의사쌤 좀 그렇네요 평생 먹어야한다는 말을 하는 의사라니... 병원을 옮겨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어떤 약이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빌리파이 때문에 살이 쪘었어요
    글고 내 몸의 상태를 자존감이랑 연결 시키지 마셨음 해요
    저는 살쪄도 살쪘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고 살아남는게 우선이다 생각해서 그거 자체로는 우울한 적은 없거든요
    10키로 빠지시면 저채중이시라니 지금 딱 예쁘실 것 같은데!!!

  • 작성자 24.04.14 09:13

    @깨방정 글고 그건 본인 판단이러니... 촘... 제가 의사쌤이 두번째인데 바꾼 건 아니구요
    첫번째 쌤은 너무너무 공감 잘해주시고 으쌰으쌰 해주시고 잘하고 있다 잘할 수ㅜ있다 너는 너무 멋진 사람이다 그런 이야기 해주시고 상담도 막 30분씩 해주셨던 분이고
    이 분이 출산 휴가 가실 무렵 제가 많이 좋아져서 두번째 의사쌤으로 같은 병원에서 바꿨는데 두번째 쌤은 무뚝뚝하지만 제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그래서 진료 시간에 할 말도 없고 하니꺼 두번째 쌤아로 바뀐가 더 좋고
    제가 타이밍 적절하개 쌤이 바뀐 것 같어요
    근데 두번째 쌤ㅁ도 제가 좋아지다 좀 나빠져도 다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해주시거든요

  • 24.04.14 09:14

    @배마담 저도 아빌리파이 있었고 그거외에도 많아요ㅜㅜ13알정도거든요ㅜㅜ 그거 줄이고 줄여서 (진짜 강력한 의지로... 정신병자소리들어서 그소리 안들으려고...)1알반까지 왔어요 근데 좀 슬픈상황이 생겨서 그거 얘기하며 수면이 부족하댔더니 우울약 두개 추가하네요ㅜㅜ

  • 작성자 24.04.14 09:15

    @깨방정 의사쌤이라고 다 나랑 잘 맞는게 아니니까... (울 아들 데리고 정신과도 많이 다녀보면 천차만별이거라고요)
    글고 약이 그거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걸로 바꿔봐주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하튼 다른 병원 추천드려요 ㅠㅠ

  • 24.04.14 09:16

    @배마담 첫번째 쌤은 야단치듯얘기해서 상담받으면 너무 속상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바꿨는데 두번째쌤은 약 제조기같은 자판기같아요 아무감정없이 AI같은 남자쌤ㅜㅜ 병원자체를 옮길까봐요

  • 작성자 24.04.14 09:17

    @깨방정 약 추가는 필요에 의해서 했을테니 뭐라 할 수 없을 것 같긴 한데...(의사가 전문가니까)
    저는 글케 환자 마음에 공감을 너무 안해주시는 그 부분이 좀 그렇네요
    첫번째 의사쌤은 저 밥 먹었다 그럼 막 대 칭찬 해주시고 빨래 했다 그러면 또 막 엄청 칭차누해주시고... (빨래도 한 달을 안할 때였으니...) 그 정도는 아니어도 환자가 이거 때문에 더 스트레스다 그럼 재고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

  • 작성자 24.04.14 09:19

    @깨방정 옮겨보세요 ㅜㅜ 아 좋은 의사쌤 만났음 좋겠다 ㅜㅜㅜㅜ 다른과는 의사가 공감 같으누거 안해주고 약만 잘 제조해주면 장땽이지만 정신과는 그게 아니잖아요 ㅠㅠ

  • 24.04.14 09:22

    @배마담 잘하는곳이라고 추천받아갔고 진짜 사람도 엄청 밀려있고ㅡㅡ 진료도 숨가쁘게 1분?? 용기가없어서 옮길생각못했거든요 거기서 5년넘게 아이의 치료와 자료들... 치료과정들..... 지인이 집주변 괜찮은곳 있다하던데 함 알아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주객이 전도된거같아요 죄송해요 제 하소연글이네요ㅜㅜ)

  • 24.04.14 09:49

    달곰님 위 달곰님과 답글읽다. 저도 조심스레 병원 바꿔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유능하다고 대기타는 의사도 좋겠지만, 제가 본 달곰님은 똑똑하고 생각도 깊어서 조근조근 상담해주는 선생님이 더 잘맞을것 같아요. 잘모르면서 말씀드리려니 조심스럽지만 용기내서 답글남깁니다

  • 작성자 24.04.14 09:54

    맞아요 대기타는 의사가 나한테도 좋은 의사라는 법은 업ㄱ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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