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오랫만이십니다~즐거운 여행되셨나요??외국의 맛집도 한번 올려주시길..^^전복 넣은 삼계탕..전에 다른 분께서 올리신 글을 읽을때에도 막연한 상상만 했었는데..(맛부 알고나서 생소한 음식을 참 많이 접하네요.)저희집과 그리 멀리 있는곳이 아니니 저두 한번 시간내서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그나저나 제가 보르고뉴산 와인을 좋아하는지 어찌 아시구 대낮부터 절 시험에 들게 하시옵니까..ㅠㅠ(것두 비싼 피노누아라니..)
잘 지내시죠^^뉴욕의 강추위에 기죽지 않고 잘보고 돌아댕기다 귀환했네요^^울나라의 양식점도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탓인지 미국의 그것들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네요^^웬만한 슈퍼엔 샐러드바가 다 있던데 특별히 생소한 꺼리는 몇 개에 불과했습니다..여행중에 울나라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대체로 기피하고 귀한 것 들로만 챙겨먹었더랬는데..연어 스테이크(소스 맛도 독특하고 울나라의 그거랑 상당히 맛이 달랐슴당),랍스타피자,랍스타와 크랩,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치즈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치즈케?,종류가 다양한 베이글,스콘,시나몬슈가프레젤,잉글리쉬머핀,뉴욕피자..제대로 먹어 봤습니다
울나라에선 살떨려 몇 번씩이나 들었다가 놓아버렸던 아보카도,아스파라가스도 실컷 먹구요(저렴한 가격 탓에!) 터키살라미가 미국인들에게 꽤 인기가 있어서일부러 많이 먹어 보고요..발사믹과 레드와인비네거도 아예 마셔보기까지 했더랬습니다^^와인생산국이어서 와인도 저렴한 편인데 기내반입 금지 품목이어서 공수 못해온 게 유감입니다..화물로는 부쳐올 수 있다는데 그 절차가 까다로울 것 같아서 포기했구요..탐나던 와인은 무라카미 류 소설에 나오던 캘리포니아산 "오퍼스원"이에요 여행가면 울나라 음식을 아예 잊어버리고 현지 음식에 철저히 적응하는 스탸ㄹ 이어서 제대로 맛보고 오기에 요즘은 특별히 땡기는 음식도 없어염^^
다녀오셨군요. 조금 불친절한듯해도 그게 주인장 스타일입니다. 테이블에 벨 누루시면 총알처럼 와서 계속 리필해주시는데요, 소면사리는 깜빡 하신모양인데 달라고 하시지요 왜.........삼계탕도 먹고 술도 좀 한잔씩 하고 괜찮아요. 미리 예약하면 대게도 쌂아줍니다. 영남제분앞에 대게집하고 사장님이 똑같거든요. 같이 영업하세요. 대구탕은 제입맛에는 영 아니였습니다. 비추..........삼계탕은 제가 가본집중에는 제일 맛있고 정성스럽다고 봅니다. 참 포장도 됩니다. 배달은 안되구요.
첫댓글 시설이 좋으네여,,새로운 아이디어에 일단 주인장의 의지가 보임,,삼계탕에 들어가는 닭도 믿을 수 있는곳에서 키운 토종닭을 가져다 요리하면 아마 비싸도 사먹을 듯,,이젠 음식은 질이지 가격이 문제가 아니거던요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의 부재란 말씀과도 통하는거겠지요^^
귀국하셨군요......오래만에 진63님의 글을 보니 좋네요....게다가 좋은 음식점까지 소개해주니....점심때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2주만에 돌아왔는데요..귀국이라고 하시니 뻘쮸 ㅁ해지네요^^
해수온천탕 가서 느긋하게 목욕한뒤 지하층에 있는 전복삼계탕 집에서 삼계탕 먹으면 마치 신선이 된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간혹 이렇게 한다는..^^
행복은 평범한 곳에 있습지요^^
저두 메인탕보단 조연찬에 눈독을 들여서 가봤더랬습니당^^
흐흐..오랫만이십니다~즐거운 여행되셨나요??외국의 맛집도 한번 올려주시길..^^전복 넣은 삼계탕..전에 다른 분께서 올리신 글을 읽을때에도 막연한 상상만 했었는데..(맛부 알고나서 생소한 음식을 참 많이 접하네요.)저희집과 그리 멀리 있는곳이 아니니 저두 한번 시간내서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그나저나 제가 보르고뉴산 와인을 좋아하는지 어찌 아시구 대낮부터 절 시험에 들게 하시옵니까..ㅠㅠ(것두 비싼 피노누아라니..)
잘 지내시죠^^뉴욕의 강추위에 기죽지 않고 잘보고 돌아댕기다 귀환했네요^^울나라의 양식점도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탓인지 미국의 그것들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네요^^웬만한 슈퍼엔 샐러드바가 다 있던데 특별히 생소한 꺼리는 몇 개에 불과했습니다..여행중에 울나라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대체로 기피하고 귀한 것 들로만 챙겨먹었더랬는데..연어 스테이크(소스 맛도 독특하고 울나라의 그거랑 상당히 맛이 달랐슴당),랍스타피자,랍스타와 크랩,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치즈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치즈케?,종류가 다양한 베이글,스콘,시나몬슈가프레젤,잉글리쉬머핀,뉴욕피자..제대로 먹어 봤습니다
울나라에선 살떨려 몇 번씩이나 들었다가 놓아버렸던 아보카도,아스파라가스도 실컷 먹구요(저렴한 가격 탓에!) 터키살라미가 미국인들에게 꽤 인기가 있어서일부러 많이 먹어 보고요..발사믹과 레드와인비네거도 아예 마셔보기까지 했더랬습니다^^와인생산국이어서 와인도 저렴한 편인데 기내반입 금지 품목이어서 공수 못해온 게 유감입니다..화물로는 부쳐올 수 있다는데 그 절차가 까다로울 것 같아서 포기했구요..탐나던 와인은 무라카미 류 소설에 나오던 캘리포니아산 "오퍼스원"이에요 여행가면 울나라 음식을 아예 잊어버리고 현지 음식에 철저히 적응하는 스탸ㄹ 이어서 제대로 맛보고 오기에 요즘은 특별히 땡기는 음식도 없어염^^
크왓!!오퍼스원!!미국을 대표하는 로버트 몬다비사와 프랑스 와인의 최고봉 바론필립사의 합작품이지요!!가지고 오시진 않으셨어도 드시고 오시징~이궁!!울 나라에선 디게디게 비싼편인뎀.ㅠㅠ저는 예전에 피자헛의 샐러드바에 아스파라거스가 한가득 있는거 보구선 피자보다 고것을 더 많이 먹었던 기억이..(알고보니 통조림 아스파라거스이더군요..!!)치즈케익하면 뉴욕치즈케익을 많이 알아주자나요?넘넘 부럽네욤.연어스테이크,랍스타피자..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베이글..뉴욕피자..머핀.. 이 친구들 이름을 들으니 안구에 쓰나미가 밀려오는 까닭은 뭘까요??ㅠㅠ(일부러 이러시는건 아니길. ㅡ,.- )
일부러 염장 지를리가 있겠습니까^^외국맛집 올려달라고 하셔서 차선책으로 먹은 음식리스트를 깔은 것 뿐인데요^^지금 제 눈엔 쓰나미가 넘치고 있는 중 입니다..눈을 혹사한 탓에... ^^;;..쓰나미 예방 차원에서 켬과의 접속을 최소화해야 할 것 같애요 ㅠㅠ
몸 보신 겸 도전해보아염^^
전복삼계탕하는 다른곳 아시는분 없나여~~?? 거리의 압박으로 큰맘먹고 가야할거 같아서리~~^^ 밑반찬도 깔끔한것이 좋아보이네여~~^^
남포삼계탕 15000냥이에염^^밑반찬은 다른 곳과 대동소이 합니다..아리랑 삼계탕의 강점이 유별난 밑반찬이죠^^
다녀오셨군요. 조금 불친절한듯해도 그게 주인장 스타일입니다. 테이블에 벨 누루시면 총알처럼 와서 계속 리필해주시는데요, 소면사리는 깜빡 하신모양인데 달라고 하시지요 왜.........삼계탕도 먹고 술도 좀 한잔씩 하고 괜찮아요. 미리 예약하면 대게도 쌂아줍니다. 영남제분앞에 대게집하고 사장님이 똑같거든요. 같이 영업하세요. 대구탕은 제입맛에는 영 아니였습니다. 비추..........삼계탕은 제가 가본집중에는 제일 맛있고 정성스럽다고 봅니다. 참 포장도 됩니다. 배달은 안되구요.
님의 맛깔스런 후기 보구서 꽂혀서 간 곳인데요..감사드립니당^^굳이 벨 누르면서까지 리필받고 싶은 생각은 없었구요(간이 좀 짜와서요) 소면은 업소마다 옵션인 경우도 있어서요^^
대파가 아니라..풋마늘아닌가요....ㅎㅎㅎ 저도 한번 들리야겠습니다~~^^
ㅋㅋㅋ대파든 풋마늘이든 어쨌거나 롱이라서 자력으로 잘라먹어야 한다는거죠^^
참님마저 이러시면..흑흑흑...대파와 풋마늘도 구분못하는 칠푸니여서 죄송함당
자주 맛부에 올라오길래 오늘 다녀왔습니다! 역시 기본찬이 좋더군요. 녹용에 오미자에 은행에...하이튼 전복말고도 몸에 좋다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더군요! 맛은...머...대단히 맛나지는 않지만 평범한 삼계탕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맛난집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대단한 맛까지 기대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닭이 대단해봤자 닭이죠 뭘........저는 풋마늘 좀 매워도 억지로 찍어먹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길레...덕분에 술기운과 합쳐져서 얼굴이 벌게서 나오곤 합니다만......
제가 용호동에 살고 있고 또 맛부에서 좋다해서 한번 가봤는데 분위기나 밑반찬을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삼계탕 국물이 좀 쓰다는 것이었습니다. 약초(?)를 많이 넣어서 그랬는지 좀 그렇더구요...태클 걸자는 건 아니구요... 다 좋았는데 좀 아쉬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