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대전·세종 분양시장 '큰 장' 열린다
설 이후 대전·세종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월 대전에서는 호반건설이 짓는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에서 새해 첫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서구 도마동 145-8번지 일대의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을 재개발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558가구 규모다. 이 중 39-84㎡ 1017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내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8가구 △49㎡ 97가구 △59㎡ 280가구 △74㎡A 131가구 △74㎡B 257가구 △84㎡ 234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효성중공업과 다우건설이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도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중구 선화동 339-55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39㎡ △59㎡ △74㎡ △84㎡ 총 997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74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이 위치한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도안신도시에 버금가는 명품 주거지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예고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 간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산울동 6-3생활권 M4블록에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46-84㎡ 총 103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876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으로,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이 밖에 충북에서도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1849가구)' 등을 중심으로 대단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는 청주 서원구 모충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선이 끝나면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일부 분양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해 2월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is@daejonilbo.com 정인선
[출처: 저작권자ⓒ대전일보사]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50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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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