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봉두암산 산행
20240606 경북 구미시 구평동 백곡 저수지 둑 아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수지 둑이 끝나는 지점 사거리에서 봉득암 방향으로 비포장 임도길로 올라갑니다.
장송농원을 지나 봉득암 직전 좌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350m봉을 넘어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봉두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헬기장과 봉두암표지석과 바위가 봉황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봉두암정상은 20개의 철계단을 올라가면 사방무제 조망이 트이는 암봉위에 올라섭니다.
하산은 유학산 방향으로 종주길을 따라 내려가면 하산길 우측 쉰질 바위를 보고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섰다가 다시 한구비 올라서면 409m달뜨기봉에 도착합니다.
달뜨기봉에서 좌측 희미한 등로가 있는데 바로 백곡지로 내려가는 능선길이 보이지만 우리는 우측 유학산 종주능선길을 따라 365m봉을 넘어 구평리와 성곡리간을
연결하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고개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외딴집이보이는 좌측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계곡옆길 임도를따라 약2.2km정도 내려가면 33번 국도 다리가 횡단하는 백곡지
에 도착합니다.
오늘 총산행거리 약 7.2km
오늘 총산행시간 약 2시간 30분
▼백곡지 둑아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봉득암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봉득암 까지 연결된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오름길 좌측 으로 보이는 장송농원의 철망을 지나 올라갑니다.
▼봉득암 방향 우측길을 따라 갑니다.
▼봉득암 올라가는 넓은 임도를 따라 갑니다.
▼사찰. 암자처럼 보이지 않는 봉득암을 그져 올려다 보기만 합니다.
▼봉득암 직전 좌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온통 녹색으로 뒤덮인 숲속 오솔길로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서 진행방향은 오른쪽 오름길을 따름니다.
▼키큰 소나무 사이길로 걸어갑니다.
▼350m봉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릅니다.
▼350m봉에 올라섭니다.
▼350m봉 옆 전망대에서 조망해본 유학산 입니다.
▼한구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갑니다.
▼정상을 향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고 우리는 유학산 종주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붕두암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봉황의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봉두암봉을 20개의 철계단을 올라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암봉 정상에서 정면으로 조망해본 천생산 입니다.
▼암봉 정상에서 우측 방향으로 유학산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하산 방향은 유학산 종주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하산길 군데 군데 커다란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절벽의 높이가 어른키의 50배가 된다고 하여 붙여진 쉰질바위가 하산길 우측에 모습을 보입니다.
▼쉰질바위 위에서 노닐다 갑니다.
▼쉰질바위 절벽을 봅니다.
▼참나무 숲속길로 내려갑니다.
▼부드러운 오솔길을 걸어갑니다.
▼작은 암릉구간도 지납니다.
▼녹음이 짙은 수목사이길을 내려갑니다.
▼409m달뜨기봉을 넘어갑니다.
▼달뜨기봉에서 내려가는 하산길 부드러운 하산길입니다.
▼낙옆쌓인 길을 만나면 좌측으로 향합니다.
▼인동장씨 경주이씨 부부 합장묘지를 지나 내려갑니다.
▼녹색.녹색 숲속길을 내려갑니다.
▼감나무 농장을 지나갑니다.
▼고개마루에 도착하여 좌측 방향 임도를 따라 갑니다.
▼외딴 농가가 보이고 우리는 좌측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유년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인동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인동초 옆에 친구처럼 피어있는 초롱꽃입니다.
▼우리가 하산해야할 깊고 긴계곡을 내려다 봅니다.(고개에서 ~백곡지까지 .2.2km)
▼비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농장을 지나갑니다.
▼길옆으로 보이는 쑥이 숙숙 자라고 있구요.
▼계곡도 좋구요.
▼농가 에서 키우는 앵두가 익어가고 있어요.
▼앵두 농가를 지나면 아스팔트 임도가 시작됩니다.
▼정자를 지납니다.
▼샤스타데이지(계란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입석을 지납니다.
▼낚시꾼들의 성지라 불리는 백곡지 그위로 약목.선산로 33번 국도 다리가 지나갑니다.
꽃들만 보지 말고
어, 능소화 꽃이 피었네!
하늘의 별처럼 피어나는 꽃송이들
참 반갑다
해마다 이맘때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
꽃들만 보지 말고
이면의 기다림의 날들을 보자
일 년
기나긴 날들을
단 몇 날 꽃들을 피워 내기 위해
기다려온 나무들!
웬만큼 기다리고선
기다렸다고 하지 말자
나무들이 부끄럽지 않은가?
삶은 기다림이다
나무처럼 살 일이다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