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어요” 수달지역아동센터 22년 작은발표회 소식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칠성면 도정마을회관 2층 수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천병주) 27명의 아동들이 지난 9일 1층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을 나누어요” 작은 발표회를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로 무척이나 힘들었을 동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아이들이 꾸민 재롱잔치 였다.
안병철(자원봉사센터장)수달운영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아동들의 활기차고 웃음 넘치는 끼를 보면서 아이들에 성장이 곧 지역의 발전을 가져올 거라는 확신이 든다며 아낌없는 격려에 박수를 보냈다.
2층 센터내 학습실에서는 1년간 활동한 동영상과 활동사진작품, 그리고 아이들에 재능과 소질이 듬뿍 담긴 공예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수달지역아동센터 (천병주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루어진 값진 열매라며 그동안 한결같이 보여주신 이웃의 따듯한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내년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은 지역 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 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첫댓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3년간 어르신들께 발표회를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이번에 조심스레 아이들에 재롱을 나누었습니다. 삼삼오오 춤과 합창을 선보이면서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에 모습이 찡!!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적적하고 힘드셨을 일상에 아주 조금은 위안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자주 찾아 뵙게 되길 희망합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