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수산...오전 11시 오픈 이랍니다. 송어회와 튀김...두가지 메뉴만 있습니다...밥 식사를 위해 매운탕을 내어줍니다.. 매운탕이 사진에는 없는데 회를 뜨고 남은 송어대가리가 들아간..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마늘..고추..막장..곁음식을 사용해서 적당히 더 넣기는 했지만...생수도 조금..
송어튀김.. 튀김옷이 바삭바삭한게 제법 맛나더군요.. 흔히 이야기하는 겉바속촉.. 아이들도 어르신도 모두들 좋아할것 같습니다. 따로 튀김장을 내어주지는 않아서 간장에 마늘고추 넣어서 식탁제조..
울창하진 않지만 키가큰 자작나무들을 지나서 들어가는 입구.. 식당은 커다란 홀 2개와 주방.. 식당은 4인 테이블이 한 40개 정도..제법 큽니다.. 식당 우측 야외에 송어가 놀고있는 커다란 연못이 있구여.. 전체가 한 이삼천평은 될듯 아주 널직 합니다. 영동고속도로 속사IC 에서 들어가면 됩니다.
메뉴가 단촐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기는 하지만 강원도 나들이길에 유유자적 여행삼아 들려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길을 좀 아시는 분이라면.. 이승복기념관, 운두령, 홍천은행나무숲, 56번 도로 로 연결되는 드라이브도 좋겠습니다.
첫댓글 이집 40년 단골 입니다.
지금은 주인이 몇번 바뀐듯
변함 없는것은
찰옥수수 콩가루
차가운돌판 등
발아래 송어가 엄청 많았었는데
지금 빈약한듯?
겨울엔 입구에 난로가 이집 명물로 아직 있는듯.
아 옛생각에 잠시
중얼 중얼~~
올겨울 계방산 눈산행후 한번 들러봐야지요.ㅋ
쓸만한곳을 숨기고 계셨군요..
식당안 주물통나무 난로가 뜨끈 했습니다..
산행후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백두 진짜오래된집이죠.
송어회집 근처에 최근에 많이 생겼는데
이집처럼 분위기 있는집 없어요.
눈오는날 창가에 앉자 난로불 분위기에 함드시보시지요.
@king
함박눈이 겁나게 내리면..
드라이브겸 함 가볼것입니다...ㅎ
@백두 같이가요.
이야~~ 40년 단골.... 대단하십니다. ㅎㅎ
네개플러스요???
백두님 별점중에 최고점인거 같습니다
메뉴에 대한것도 있지만..
주변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예전 계방산 겨울산행후 갔던곳인듯~~^^
겨울 계방산을 사브작 다니시나요?
대단 하십니다...!!
@백두 https://m.cafe.daum.net/ATHF/95qi/101?searchView=Y
아... 옛날이여~~~~
@미리내 https://m.cafe.daum.net/ATHF/NKA3/105?searchView=Y
먹기먹기~~~~
가족들과 다시 가봤었습니다~^^
@미리내
소시적 크리스마스에 그랬었었군요....백두는 없구...
같은주인인줄 알았다면 재탕을 안해도 될뻔 했는데..
가격도 그리 오르지 않았네요..
이번 겨울 저도 함 다녀오고싶네요
같이 함 가십시다요..
에혀~... 송어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
숭어를 뒤집으면 송어... 안될까여~!?.... ㅠ.ㅠ
"ㅜ" ---> "ㅗ".... ㅋ
숭어는 쩌~~아래 진도에 가서...ㅎ
댓글이 두번 올려져서 하나는 지웠습니다..
오호. 찿았어요.ㅋ
7년전.. 2012 크리스마스에...ㅎ
7년전 참으오 영해보이시는 분들이...ㅎ
추가 이런추억이 솔솔^^
계방산 아랫마을 송어횟집
계방산에서 내려가는 길이 지루하지만
콩고물에 찍은 송어한점 그립네요^^
겨울에 함 갑시다요..
사진을 잘 찍으신건지..
곁음식이랑 송어회 색감이 정말 최고네요
치악산 인근에서 먹었던 송어회 생각이 납니다..첨 접하는터라 채소랑 버무려 콩가루로 범벅을 해서 곁들여 먹었던~ ㅎ
늦가을의 정취랑 송어회의 색감이 참 잘 어울립니다~
핸펀이 좋아서 잘 찍혀요..
범벅으로 먹어두 뭐...ㅎ
가게에서 굴뚝으로 나오는 연기가 왠지 정겹게 다가옵니다
송어회에 색상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송어회는 많이 먹어봤는데 송어튀김은 아직인데
주변운치도 좋고 여러모로 좋네요
눈 내리걸랑 강원도로 아그들 데불고 여행하시고..
송어튀김 드셔보세요...점수 따실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