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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아름문학 응모실 지슬, 감자
석촌 추천 1 조회 235 22.07.25 07:2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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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25 10:47

    첫댓글 제주에선
    지슬이라 부른다는 감자
    지슬감자 이야기 처음들어요
    감잘를 가난한 아이들.ㅎㅎㅎ
    석총 고문님..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22.07.25 18:02

    네에 고마워요.

  • 22.07.25 16:01

    이글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이 역사속에 억울한 사람으로 낙인찍혔지요,
    지금이라도 누명을 벗겨주고 아울러 미군이 저지른 만행은 또 기억행야 될것입니다,

    미군의 명령으로 동족살생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킨 여순반란 사건의 주모자들은
    애국자이며 민족주의자로 올바른 명예회복이
    이루어져야하고. 순수한 제주주민을
    학살한 미군과 그 동조자들이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지요
    글 참 주의깊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7.25 18:06

    네에 고맙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문학을 이야기하는 곳이니
    되도록 문학에 집중하는게 좋지요.
    제주 4.3 사건이나 여수사건에 대해 여기서 왈가왈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 지슬도 영화예술에 집중했데요.

  • 22.07.25 18:24

    @석촌 아, 맞아요
    그러네요
    문학적인 면으로 접근하여 지슬을 말하여야겠네요
    죄송합니다,

  • 작성자 22.07.25 18:25

    @호반청솔 ㅎㅎ

  • 22.07.26 01:13

    감자 고구마 귀리 귀한 생명 구한 식물이지요
    고구마 보다 감자는 물리지 않은 음식이고요

    그 담백한 맛에 물리지 않았는지
    고구마를 밥에 넣어 지으면 들큰한 맛에
    영 식욕이 덜 나는데 감자를 넣어 밥을 해서 주걱으로
    툭툭 터뜨려 밥처럼 먹으면 든든하지요

    구황식물 중에 최고는 감자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조선 전기 명종임금때 나라에 기근이 극심해 도둑이 성하고
    도둑 중에 임꺽정이란 놈이 나타나 굶주린 백성을 더 괴롭게
    했지요 명종이 뭔 힘이 있나요 할일없이 책이나 펴냈는데
    그 책 이름이 구황촬요 기근때는 이런 거라도 먹어라
    먹어서 죽는 거와 죽지 않은 풀뿌리 나 열매
    감자 고구마도 없던 시대였던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 작성자 22.07.26 07:04

    긴 글로 화답해주셨네요.
    구황촬요, 오랜만에 보는 이름입니다.

  • 22.07.26 06:31

    석촌님의 감자 소환이 저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감자바위라는 놀림을 군에 입대했을 때 많이 들었고 춘궁기에 감자를 많이 먹은 탓으로
    한동안 감자를 먹지 않았습니다만 지금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도는 농산물입니다.

    그 감자의 이름이 지슬 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그 이름도 괜찮게 들립니다.
    오늘은 감자를 쩌서 그 구수한 냄새를 깊이 마시고싶습니다.




  • 작성자 22.07.26 07:06

    저는 어제 감자를 쪄먹었는데
    도회사람들은 찔 줄을 몰라요.
    그 옛날 어머니가 쪄주시던 감자가 맛있었는데요..

  • 22.07.26 09:22

    예전엔 하지에 먹는다 하여 하지감자라고 불렀어요.
    알은 작지만 참 맛이 있었는데 요즘 감자는 등치는 크지만
    예전 감자 맛이 안 나더군요. 먹는 입도 옛날 입은 아니겠지만..^^

  • 작성자 22.07.26 12:28

    입맛이 많이 변했으니까요.

  • 22.07.26 11:04

    역사 이야기 와 감자 잘 보았어요

  • 작성자 22.07.26 12:28

    네에 고마워요.

  • 22.07.26 17:09

    제주 4.3사건에서 지슬이란 명칭의 감자가 오버랩 되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7.27 06:51

    네에 고마워요

  • 22.08.01 07:05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 작성자 22.08.01 07:41

    네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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