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계획한 일정대로
27~30일까지 가파도에 다녀왔습니다.
물때는 아쉬움이 있지만 시간의 허락을
받아야했기에 여는때와 다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입도했습니다.^^
27-28일은 강한북서풍으로 하동에서
29~30일은 상동에서 놀았습니다.
빼놓을수 없는 가파도산 자리돔물회와
해창에 잡은 긴꼬리 43짜리입니다.
가파도 상동뱅어돔들은 입질이 예전같지않고
아주 예민하고 마릿수도 떨어지는 조황이었습니다.
씨알좋은 뱅어돔들이 상동 테트라 밑에 붙어있는것
같은데 활성도가 떨어집니다.
굳이 이유를 따져본다면
물때의 영향보다는 30분간격으로 관광객을
싣고 드나드는 여객선의 영향일듯 싶습니다.
간간히 휘젖고다니는 히라스도 한몫합니다.
둘쨋날 하동 조황입니다.
원줄을 가져가는넘 보단 원줄의 움직임을 보고
챔질을 해야하는 패턴 이었습니다.
조황 사진을 갯바위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철수시 마음의 여유가 없어 민박집에서 손질 후
한컷했습니다.~^^
최대어가 47똥구로
긴꼬리는 44정도로 4짜는 다섯마리 됩니다.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긴꼬리들의 활성도는 더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상승하는 기온에 갯바위출조시
더위먹지 않도록 잘 준비들 하시기 바랍니다.
가파도 상동대합실 안에 실제 주인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생생한 조행기 고맙습니다
난 긴꼬리 사짜는 언제나 낚아볼런지..
고기는 있으니 날잡아 가시면됩니다^^
멋지게 삽니다~~~
하동에도 큰놈이 나오나보죠
하동에서 다 잡은겁니다.^^
멋지네요
예술입니다
엄청나네요
캬~~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