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경 태백선 정선선 건설공사 당시 시멘트 자갈 침목 레일을 수송하던 사진으로 추정
2015년11월3일 현재 태백선 라멘교
라멘교를 달리는 증기기관차의 모습입니다.
1965년 12월에 착공, 총공사비 14억 3천 8백만원,
연인원 225만명을 동원하여 3년 8개월만에 완공한 라멘교.
길이 97미터, 높이 26미터, 넓이 16미터의 라멘교는
당시 우리나라 건축의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허연 증기를 뿜으며 달리는 기관차의 위용...
다리 옆으로 밝은밭의 초가집이나
수리봉 골짜기에 늘어선 화전의 모습은
아련한 추억속에서 다가올 뿐입니다.
위의 기록은 아리랑 박물관장의 글인데 공사기간이 맞지않는 틀린 고증기록입니다
착공은 1964년 봄인데 향토 박물관장의 몽매한 지식이 한심 합니다
나는 어릴때 함백국민학교를 다닌관계로 년도별로 어떤공사가 진척 되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고향의 철도유물의
내력을 후세들에게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그리고 보다 선명한
그때 그시절 태백선 정선선 건설공사기간에 운행하던 기차사진을 입수할려고 무던히
노력해왔던바 그나마도 형태를 알아볼수 사진을 오늘에사 입수를 했습니다
새골철교를 칙칙폭폭 달리던 증기기관차를 어린시절 직접 보았던 추억이 있던터라
그때 그모습을 직접다시 본듯 마음이 설래며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와 함께
힘겹게 칙칙폭폭 거리며 예미역을 출발하여 자미원역을 향하여 달리는 모습이 선하게
보입니다 증기기관차 연료는 현재 예미역 저탄장에서 탄수차에 실었고 물을 싣던
급수대는 예미역에서 민둥산역 방향으로 짧은철교가 있는 장소가 석항천 물을 펌프로
길어 올려 싣던 자리 입니다。물론 급수탑은 아니였고 급수대였습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