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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67년생 양들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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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속의산책 류이치 사카모토ㆍ괴물
르네 추천 0 조회 111 23.12.22 08:44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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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2 08:53

    첫댓글 1빠

  • 작성자 23.12.22 09:11


    하이~~ 어시스트
    웰컴 ^^

  • 23.12.22 09:12

    @르네 작품 감상중입니다!

  • 23.12.22 09:01

    선의가 악몽으로 돌아올때의 공포...아니구나 괴물이네... 쏘리
    1빠도 놓쳤네 ㅡ.ㅡ:
    여튼 불후의 명작 몬스터

  • 작성자 23.12.22 09:14


    안녕 아하~~

    내가 애니는 진짜
    잘 몰라서 ㅎ

    좋은거 있슴
    소개해줘 ^^


  • 23.12.22 09:17

    @르네 애니가 있는지는 모르고
    만화책임 강추https://youtu.be/3ZNu4LQkBsA?si=dSz12zicH08aEBPI
    요약본있네 애니도 있겠네

  • 작성자 23.12.22 09:17

    @아하
    오케이 ^^

  • 23.12.22 09:02

    2빠

  • 작성자 23.12.22 09:14


    양금
    오늘 롱패딩 입었어?

    따숩게 따숩게 ♡

  • 23.12.22 09:19

    @르네 오늘은 코트 입고 출근해써

    좋은하루 보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22 09:17


    안녕^^ 현이

    오늘은
    어제보단
    기분 나아진거지?

    추울땐
    한 여름의 뜨거움을
    잠깐씩 생각하는거
    추위 비상때 괜찮아

  • 23.12.22 09:33

    르네 글과 음악이
    내 수준을 up 해 주는 듯~^^

  • 23.12.22 09:39

    암튼 늘 겸손해. 참 훌륭한 따비친구. ^^

  • 작성자 23.12.22 10:36


    하이~~따비친구

    좋았던 거
    친구들과 공유
    하고파서 ㅎ

    그리고
    이렇게 공유하며
    리스트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클립 찾고
    체크 하며
    시간 걸리기도 하지만 나에게도
    좋고ㆍ재밌고ㆍ
    그래 ^^

  • 23.12.22 09:38

    세상은 소리로 가득차 있고 지속되며 사라지지 않고
    약해지지도 않으며 그 소리라는 하나의 주제를 향한
    동경속에서 그의 고찰과 성찰,

    언제 죽어도 이상할것 없이 후회없는 삶,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며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아름다운 남자,

    쓰나미 속에서도 살아남은 피아노 얘기를 듣는데 정말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했었다는.

    용기있는 자들이 거의 사라진 세상에서 용기라는 깃발을 홀로
    움켜쥐고는 자신이 가야할 길로 걸어 가고만 있는 남자,

  • 작성자 23.12.22 10:44



    너무 공감해..
    도리안에게
    류이치의 성찰이
    전달되었구나


    세상엔 아름다운
    정신들이ㆍ마음들이
    행동들이 참 많아..

    그런이들을
    직ㆍ간접적으로
    만나게 될 때

    난, 삶에 애정이
    생기고, 용기가 생겨
    너무 감사해
    그런이들의 존재가

    류이치 사카모토
    아름다운 인생이었어ㆍ

  • 23.12.22 09:43

    며칠전 큰아이가 같이 보자고 (어느 가족)이란 영화를 추천하더라고..
    그 영화도 기분이 그랬거든..
    마음이 아픈데 따뜻했던?^^

    그리고선 이감독의 신작 (괴물)에 대해 얘기해서 기억하고 있었어~
    ost 넘 좋구나..
    꼭 볼께

  • 작성자 23.12.22 15:49


    안녕 연리지 ^^

    좋았겠다
    큰아이와 함께
    좋은 영화 보는 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
    좀.. 아프지
    가여운 아이들
    소외된 어른들

    그의 영화
    톤을 좋아해
    특유의 고요한 듯
    절제된 감정선도


    '환상의 빛'의
    미장센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친근한 정다움

    '이렇게 아버지가 된다'도 좋았고
    '어느가족'도 좋았지?

    아직 그의 영화들
    다 못 봐서 좋아 ♡

    오늘 저녁에
    '괴물' 슬프기도
    하겠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라니 기대돼

    사랑스러울
    큰아이와 같이 봐
    연리지는♡


  • 23.12.22 15:45

    "Merry Christmas, Mr.Lawrence"는 오래전에 보았는데 작년에 한 번 더 봤어.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이고 오시마 나기사 감독 작품이라 제법 괜찮아. 무엇보다도 류이치 사카모토가 주연뿐만 아니라 음악을 맡아 그의 역량을 보여주어서 사실 내가 이 음악과 영화를 이번 성탄절에 여기에 소개하려고 했어. 하지만 르네가 선수를 쳤으니 포기할 수 밖에 없네.^^

    괴물은 아직 못 봤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여러 편 보았고 좋은 작품들이라 두 번 이상 보는데 신작 괴물은 아직이야. 하지만 류이치 사카토모가 음악까지 맡았으니 꼭 보고 싶은 영화야. 그의 영화들은 가족이란 게 무엇인지, 가족간의 사랑이란 어떠해야 하는 것인지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에 와 닿아 ~

  • 작성자 23.12.22 18:02


    하이~ 모도리

    혹시나 해서
    아트나인 보니
    23-25 딱 3일 상영
    전회 매진인데
    이쯤되면
    아트나인 일 못 한다
    ㅜㅜ
    더 늘리던가 하지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아~ 일본의 드니로
    다케시 좋아해
    난 기타노 다케시
    영화 마~~~니
    매~~~ 우
    좋아해

    감독으로도
    배우로도 너무 매력있어

    전장의 크리스마스
    엔딩씬 다케시의
    그 무해한 미소는
    너무 순수하다


    착하구 순수한
    그렇지만 무서븐
    조폭 다케시 ♡♡♡


    안되겠다 연휴에
    기타노 다케시
    특집 해야겠다
    몰아보기 ^^


    아~맞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얘기 해야는데
    내가 이래
    뭐 좋아하는거 나옴 ㅋ

    나 8 시부터
    슬프지만 아름답고
    찬란하지만 어둡고
    익숙하지만 새롭단

    '괴물' 본다 ^^


  • 23.12.22 23:22

    @르네 송년회 하고 지금 들어왔어.^^ 나도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는 "기쿠지로의 여름", "자토이치", "아웃레이지" 등 여러 편 재미있게 보았어. 좋아하는 영화인은 아니지만 그의 감독이나 배우로서의 재능은 인정하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도 "아무도 모른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등 여러 편 보았어. 그의 영화들은 가족을 소재로 하여 갈등이나 애정 관계 이야기를 잘 그려 공감이 가. 그러면서 사회 문제를 비판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그래서 극장에서도 보고 TV로 방영하면 또 보고 그래. "브로커"는 못 봤네.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보았는지 모르겠네. 이 영화는 제목부터 비틀스 노래 제목과 똑같아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가 보았는데 무척 흥미롭고 인상 깊어서 두 번 봤어. 만약 못 보았다면 나중에 한 번 봐. 상영 시간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좋아 ~

  • 작성자 23.12.23 00:14

    @모도리
    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봤지
    너~~~ 무
    좋았지

    내가 애정하는
    씨네큐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워낙 좋아하고
    '여자없는 남자들'
    단편모음집 가지고
    있었고

    류스케 감독이
    각본을 너무 잘 만들었잖아

    그 단편집에
    나오는 소설들은
    기막히게 잘 짜집기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ㆍ

    영화란 장치가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매력있는 하루키의 단편을
    훌륭하게 재현했지

    배우들도 매력있고
    연극적 연출 도입도
    참 좋았어

    또, 보고싶다
    큰화면으로 ㅎ

    그리고
    '괴물' 난 너무 좋았어 ^^




  • 23.12.23 03:25

    @르네 그러고 보니 무라카미 하루키가 비틀스를 좋아하나 보다. "Norwegian wood", "Drive my car" 이들 비틀스 곡들에서 영감을 받아 소설을 쓰네.^^ 나도 언젠가 하루키 소설 한 번 읽어봐야겠어. "Drive my car"에서 내가 깊은 인상을 받은 부분은 가후쿠가 자신의 전속 운전사 미사키와 차 안에서 서로 조금씩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열어가며 과거의 상처를 공유하는 모습이야. 조연으로 나온 우리나라 배우들도 괜찮았고.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Happy hour"란 영화도 보았는데 30대 여성 네 명의 삶을 담담하게 그렸는데도 5시간 반에 이르는 상영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그냥 가더라. 류스케는 이야기를 늘어지지 않게 하면서 끌고 가는 재주가 있더라고. 사실 류스케는 내가 직접 본 감독이기도 해.

    "괴물"이 그렇게 좋았다니 나도 기회 있으면 꼭 봐야지 ~ ^^

  • 작성자 23.12.23 11:43

    @모도리
    하이~
    하루키는
    반? 전문가 잖아
    음악에 워낙 소양이 넓고,깊고..

    그가 작품에서
    언급하고 묘사한 음악으로만
    장르별 음악 평론가들의 후감을
    편집한 책이 출판된
    정도로 ㅎ

    그렇게 영화로도
    만들어지니
    예술의 선순환이
    참 매력있지?

    Happy hour
    찾아 봐야겠다
    그의 영화작업들
    많이 기대돼

    모도리가 언급한
    부분 나도 좋았고
    미사키 너무 매력적이었어
    영화가 통째로
    매력있어 ^^

  • 23.12.22 21:31

    "세상은 소리로 가득차 있어요"~ 그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운동가라니
    대단하신 분인듯..

    Aqua..좋아하는 피아노 소리가 마치 뉴에이지음악이 연상되고 좋으네...
    미묘한 감성의 선율들로 힐링되는 느낌.....
    고요히 명상할때 들으면 좋을 것 같네..고요함 안에서 에너지를 충전할때.. 즐감~ ^^

  • 작성자 23.12.23 01:28


    하이~ 브릿시

    그의 마지막 콘서트
    기록 오퍼스는
    27일 개봉이고

    Coda는 ott 로
    볼 수 있을거야
    너무 좋으신 어른과
    맑고 깊은 숲길을
    조용히 걷는 느낌
    머리가 헹궈지는
    느낌..

    그의 삶의 태도가
    좋은걸 초월해서
    숭고해 보였어

    좋아ㆍ참 좋아
    물론 음악도
    아주 깨끗하게 맑아


    브릿시 표현대로
    명상 하듯 그래..
    맘에 좋을거야 ^^


  • 23.12.23 08:04

    음악에 깊지 않은 나는 처음 듣는 이름인데..
    짧은 피아노를 들으며 드는 생각은 이성을 자극하는 곡이라는 것.
    피아노 음악가는 '유키 구라모토'가 유일하게 아는 인물인데 그분의 음악은 감성을 자극하더라는 것에 반하여 이분은 뇌의 사상을 때리는 듯하다는 느낌.
    세상은 소리로 가득 차 있다 라는 말에 특변한 분 같다는 생각도 지울 수 없고..
    음악은 감성 적시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이 아침의 더 짧은 피아노는 또 다른 감동이야.

    문외한의 내 방식대로의 소감이라 좀 부끄러움^^

  • 작성자 23.12.23 11:32


    라임 안녕^^
    반가워~~

    라임은 섬세한거
    같아...
    다른이의 정서적 울림을 재단할 순
    없는거지만
    내 느낌엔 라임의 방식으로 충만하게
    그의 음악을 만난것
    같아...

    왕성한 작업을 하셨지만 후반엔
    좀 더 내면화되고
    자연에 가까운 작업들이 많으셨기에
    우리들에게도
    소리의 원형이 다가오며
    정신적 울림까지
    일으키는게 아닐지
    .
    라임이 문외한?
    너무 겸손한거 같은데? ㅎ

    아침에 만난 피아노가 감동이었다니
    나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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