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5 (토) 운탄고도 5코스 역방향 만항재 ~ 화절령 ( 15.5km)
1.청량리 출발 (7:34) ~ 고한 도착 (11:02) 무궁화 열차
2. 고한역 ~ 만항재 / 택시 이용
3. 만항재 ~ 하이원 cc 갈림길 ( 10km / b코스)
만항재 ~ 화절령 (15.5km / a코스)
4. 화절령 ~ 사북역 / 타인 차량 이용
5. 사북역 출발 (19:43) ~ 청량리 도착 (22:40) 무궁화 열차
* 고한 낮최고 19도로 운탄 고도의 기온은 약간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만항재를 11: 40분쯤 출발하고 적당한곳에서 점심을 먹고 걸음이 빠르지 않은 b코스 이용자들과 유유자적.
약수터 부터 약간의 오르막길을 지나 시야가 터진곳에 다들 환호성~
하이원 CC 갈림길에서 b코스 팀과 헤어지고 나서 빠른 걸음으로 화절령을 향해 걷는다.
귀경 기차시간을 여유있게 예약해서 급하진 않지만.. 화절령에서 택시가 잡히는 포장도로까지 약 1km 정도
먼지 폴폴 나는 내리막길을 또 걷고 ... 택시를 콜하였으나 몇번이나 연락이 안되거나 거절하여
애를 태우는중에 도롱이 연못에 야영하러 왔다 길을 못찾아 하산하는 아가씨가 가까스로 픽업해준 덕분에
사북 시내로 이동할수 있었다.
아마도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하이원 고객들의 택시 이동이 많은가 보다.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10여분 연착된 기차에 피곤한 몸을 싣는다.
연착에 연착을 거듭하는 완행기차는 늦은 귀가길의 전철 시간을 지나버린 동행인들의 마음을 애타게 한다.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운탄고도 5코스 걷기는 기차표 예약도 힘들고, 현지 교통 편의도 여의치 않다.
운탄고도 4길 , 예미역 ~ 화절령 구간 28km , 약 9~10시간,, SNS 나 걷기 후기의 사진을 보면 참 멋진 길이라는것을
느끼지만 새벽부터 저녁시간까지 걷기한다는데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첫댓글 다음에 차량도보 합시다
1박2일 도 좋고.
만항재,하이원 아는 이름이 나오니 반갑네요
멋진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도님 ~
감사한 맘으로 즐.감. 했지만
수고로움 과 피곤함 이 선하네요
편안한 밤 되시공 담에 봐요^;*
아 운탄고도 여전히 잘 있네요^^ ㅎㅎㅎ 언제가도 좋은곳 입니다 그리고 늘 다시 가고픈 곳을 여유롭게 다녀 오셨군요~~다음에는
함께 가시는 거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