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동탄 반송동 성당 신자 50명과 서용운 미카엘신부님 ,박강 가브리엘 학사님은 파주 민족화해센터 내 '참회와 속죄의 성당'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다녀왔다.
민족화해센터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고, 지난 잘못을 참회하며, 그 길을 모색하고 준비하기 위해 지어진 성전이다. 먼저 화해하고 용서하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평화의 시도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도터이다.
교회의 사명은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드리는 일이다. 동시에 적대감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달려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며, 또 상처받고 굶주린 이들에게 봉사하는 일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에 전쟁이 아닌 진정한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