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날씨예보 입니다.
어젯밤부터 쌀쌀해지면서 오늘새벽에는 0도가까이 떨어졌는데요.
한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오늘 늦은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주말까지 추워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모레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다음주에는 평년보다 약간 높은 날씨가 예상되며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및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타지역의 날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accuweather.com/en/kr/south-korea-weather
pm2.5 초미세먼지 상황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함께 대기가 정체되면서 한반도 서쪽지역이 안좋은 상황입니다.
오늘밤부터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일은 점차 해소될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레 새벽부터 비가 그치면서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휘감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겨울에는 엘리뇨로 인해 한반도의 날씨가 늦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대기질은 매우 안좋은 상황이
반복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올겨울 태평양에서 엘리뇨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각정부기관마다 약간씩 이견이 있지만,
미국기상청은 80%의 확률로 내년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55~60%로 밝히고 있으며,
일본기상청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질 확률이 70%에 달하는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엘리뇨기간에는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집니다.)
보통 엘리뇨기간에는 전세계에서 규모 8이상의 강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도 엘리뇨기간 또는 종료싯점에 거대지진(난카이트로프 포함)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19일 월요일 새벽 3시 34분경 대전 유성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올해들어 오늘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은 99회 입니다.
(디지털관측이래 연평균 67.6회)
진앙지 상세주소 및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안산동 산7-23 인근
한국시간 19일 새벽 5시 25분경 남태평양 피지해상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533km로 심해지진이며, 즉각적인 피해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피지해상에서 강진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8월 19일 규모 8.2 및 9월 7일 규모 8.1등 8월이후 현재까지 규모 6이상의 강진이 6차례
발생중이며, 깊이 400~600km의 심해지진이 대부분입니다.
현지시간 18일 과테말라 푸에고화산이 크게 폭발합니다.
올해 6월 대형폭발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푸에고화산은 18일 화산연기가 상공
5천미터까지 도달하고 화산재가 남서쪽 25km까지 날아갔으며,
용암이 약 9백미터이상 흘러내렸습니다.
19일에도 다시 대형폭발이 이어집니다.
이번 폭발은 유리창이 흔들릴만큼 큰 진동이 동반되었으며, 지난 6월의 모습처럼
화쇄류가 순식간에 흘러내리는 모습도 확인되었습니다.
관계당국은 피난권고를 발령하고 인근주민 약 4천명이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지난주말 열대성저압부가 필리핀 동남부해상에서 생성되어 필리핀 중부지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밤부터 필리핀 중부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관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베트남 남부지역으로 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열대성저압부가 괌 남동쪽해상에서 생성되어 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예상진로는 일본 또는 한반도로 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진로는 유동적이며 이번주말에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주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9명의 사망자가 공식보고된 가운데 앞서 보고된 실종자중 다수가 생존한것으로 밝혀졌지만
실종자수는 1,276명으로 더욱 늘어난 상태입니다.
파라다이스에서만 11월 8일이후 서울면적인 149,000에이커가 화재로 사라졌으며, 주택포함
약 13,000개의 구조물이 파괴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울시에서도 약 98,000에이커가 소실되었으며 최소 836개의 구조물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현지에서는 시속 60km에 이르는 강풍이 여전히 불고 있는데요.
다행인것은 이번주초에 비가 내리면서 진화작업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겨울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미 동북부지역에서는 지난주 최소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뉴욕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수인치의 습설이 내리면서 다수의 나무가 부러지는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메사추세츠에서도 최대 23cm의 강설량을 기록합니다.
터키동부 쿠르드지역에 3일동안 최대 80cm의 폭설이 쏟아집니다.
많은 차량이 도로에 갇히는등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그리스,마케도니아등 남부유럽에도 지난주말 많은 눈이 쌓입니다.
주로 산악지대에 큰눈이 왔으며 도심지에는 이번주초까지 폭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7호태풍 도라지가 지난주말 베트남 나트랑 지역에 상륙하면서 현재까지 14명의 사망자 및 2명의
실종자가 보고되었습니다.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면서 공항,도로,관계시설들이 아직 침수된 상태이며,
12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수명의 부상자도 발생한 상태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인도남부 타밀나두주에 사이클론 가자가 상륙하여 최소 33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8만명이 긴급대피 하였습니다.
가자는 현지시간 금요일 새벽에 상륙한후 전봇대와 나무를 뿌리채 뽑으면서 세를 과시했는데요.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소멸되었습니다.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은
지난달에만 홍수로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공식발표 했으며 상황은 더욱 악화될것으로
예상하면서 긴급경고를 발령하였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발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번 겨울 엘리뇨.... 거대지진 확률이 큰일이군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박사님 올려 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극단적이 되는 기후변화..두렵네요..ㅠ
고맙습니다
잘봤네요.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미세먼지 항공사진 올라올 때 자세히 보는데
중국과 한반도 미세먼지 가득할 때
서해상은 깨끗할 때가 많습니다. 이상하구먼..................
요즘 밤에 켐트 정말 엄청나게 뿌리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소식 감사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