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잡초 김용표입니다..
벌써 2011년이 저물어 가고 2012년이 눈앞에 있습니다..
저는 내년부터는 바다유료터에는 절대로 돈을 주고 입어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나니까
속은 편안합니다..대신에 남해,충남,경기,제주 선상 혹은 갯바위 위주로 낚시를 할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다유료터의 입문에서 부터 그만두기까지의 상황을 글로 남길려고합니다...
이 글은 저의 주관적인 글이므로 약간은 객관성이 결여 될 수도 있습니다
6편에 이어서..
또 이 무렵에 대부도 나름 유터 고수들은 다 모이는것 같습니다.
장타로 유명한 ㅇ 사장님과 그 일행들 그리고 처음 나를 유터로 인도한 털 사장님
ㄱ 프로와 그의 친구분들 그리고 ㅊ 사장님 청산도 ㅇ 사장님 또 ,아~~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이분들은 09년 부터 모이기 시작했죠..
옆 낚시터가 완전 페장한 효과도 있었죠
참 많은 사람들괴 이야기 하고 사귀고 헤어지고 또 이런 고수도 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자리에 사람이 있다 그래서 못들어갑니다..그래도 30분내에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들어가는 고수...
방법은 이렇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단은 내가 원하는 자리에 투척을 하면
원줄이 다 크로스 상태가 됩니다. 그럼 사람들이 쳐다보죠..뭐~이런 사람이 있냐고~~
그럼 이 고수는 머리를 숙이면서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 하면서 한사람,한사람을 건너갑니다
그러고니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서 채비를 걷죠... 그러고니 다시 그 자리에 투척을 합니다..
일일히 다 거론이 힘드네요...
또 이때쯤에 자월카페에서 등업만 관리하는 운영자로 참여 부탁 받습니다.
거부합니다..이유는 특정 낚시터 무료회원이기 때문입니다
무료회원이면서 운영자를 한다는 자체가 마음에 걸리죠
그런데 자월 사장님이 바쁘다 보니까 이상한 글이 올라오면 바로 삭제도 못하고
회원등업 요청시 바로 할 수도 없고 ...나를 볼 때마다 요청을 합니다.
그래서 2가지 조건을 걸고 운영자로 들어갑니다..
조건 1 : 비공개로 한다
조건 2 : 등업만 담당한다
그때 필명이 푸른 잡초입니다...뒤에서 운영자로 활동한것에 대해서 이 글로써
사과를 하겠습니다. 그때 상황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변명이라고 저를 질책해도 할 말 없습니다.
잘못을 인정합니다..
ㅁ 낚시터 무료회원이 운영자 라고 하면 다른 터에서 볼때는 아주 형평성에서 어긋나죠
분명합니다.그러나 저는 100% 장담하는데 운영자로써 내가 다니는 낚시터에 조금이라도
회원님들에게 선동적인 글을 올린적이 없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회원으로써 이 자리에서 고기를 어떻게 잡았다 어떤 채비로 했다
몇시쯤에 잡았다.등등 공개하기 위해서 전 포인트 순회를 하죠...
무료회원이 되고 보니까..잡아도 스트레스요, 못잡아도 스트레스입니다.
낚시했는데 이런 저런 글이 안올라오면 조황이 안좋냐 하고 갔다오면
의무적으로 글을 올려야 하고 누가 의무적으로 글 올리라고 강요한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스스로 그런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다 보니까...
세상살이에는 공짜는 없습니다 ..뭘 하나를 받았다면 꼭 하나 주어야합니다.
특히 이해관계가 형성된 곳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낚시터를 가면 이사람 저사람이 밥을 같이 먹자고 해도 그냥 먹었습니다 하고
거의 거부를 합니다.어쩔 수 없는 경우는 먹습니다만은 꼭 빚을 진 기분이 들죠
그래서 아는 분들에게는 더치페이를 요구합니다만은 이것도 계속 지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일부로 피하고 힘들었습니다..이런 일로 인해서 인연이 끊어진 분들도 있습니다
조금은 후회스럽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속에서는 빨리 이 무료회원에서 탈출하자 다짐을 합니다만은
아무 이유없이 그만두면 말 많은 대부도 유터에서 큰 풍파가 올것 같아서
기회를 기다면서 즐겁게 하자고 마음을 먹습니다..
마음을 이렇게 먹고나니까 저 행동에도 변화가 옵니다,
아닌것은 아니다.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를 하고 완전히
실체가 확인된것만 글로 올립니다.(이 부분은 순전히 본인 생각입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까
틀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 수도 줄어들죠...
(8)편에서 이어짐
첫댓글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여가를 즐기려하셨던게 본이 아니게 의무적출조의 형태가 되신듯하군요.힘드셨겠네요.수고하셨읍니다.
그 정도는 아닙니다..ㅎㅎㅎ
진솔한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