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4인가구 하루 10시간 에어컨 작동, 月전기료 얼마 나오나 보니...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하루 평균 10시간 가까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전기요금은 최대 14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챗GPT 활용, 금융범죄 척결부터"..."챗(Chat)GPT 시대에 금융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분야다. 한국이 금융 AI(인공지능)가 강한 국가가 되려면 금융기관 간 데이터 협력과 경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 정책 어젠다 수준의 모멘텀이 필요하다."
☞베트남 빈그룹 손잡은 무보 전기차·인프라 수출 지원...한국무역보험공사가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기차, 인프라 건설 사업 분야에서 한국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킬러문항 최고 적중률"… 학원 과장광고 철퇴...공정위도 사교육 정조준 "의대 합격자 다수 배출" 등 광고 내용 증빙 못하면 위법...교육부 26일 사교육 대책 발표
《금 융》
☞상장 첫날 400%까지 상승 가능… 공모가격이 시초가로...26일부터 신규상장 종목 제한폭 확대...가격 왜곡 가능성 줄어들어 IPO 시장 건전성 확대 기대...투자자들 ‘따따블’도 가능 8년 만에 국내 증시의 주가제한폭이 넓어진다.
☞거래소 ‘기술특례 로드쇼’ 3일간 400여명 찾아..."기술평가제도 이해도 높여" 평가 한국거래소의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로드쇼'가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자인·원단 개발도 자체로"... 갭·리바이스 등 고객사 보유...제조자개발생산(ODM)과 주문자생산방식(OEM)을 넘어 디자인부터 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의류업체 노브랜드가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삼성-LG전자, 年 400만대 호텔TV 시장 격돌...LG, 애플 '에어플레이' 첫 적용...삼성, 두바이에 초고가 TV 설치...양사 글로벌 점유율 1·2위 다퉈LG전자와 삼성전자가 연간 400만 대 규모의 ‘호텔 TV’ 시장을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다.
《기 업》
☞'정주영 중동신화' 주바일서 날아든 낭보 … 해외수주 청신호...현대건설이 수주 잭팟을 터뜨린 아미랄 프로젝트는 창업주인 정주영 현대 회장 시절인 1975년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거둔 최대 규모 성과다...아미랄 프로젝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등급의 저부가가치 원료를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와 최첨단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부타디엔 추출설비, 기타 기반시설 등의 건설을 포함한다.
☞HD현대, 사우디서 선박 엔진 공장 착공...아람코·두수르와 합작사업...킹살만단지 15만㎡ 규모 건설
☞이재용 회장 하노이서 생일파티…"뜻깊은 일정"...6박7일 프·베 출장 뒤 귀국...베트남 국빈 방문에도 동행
☞“우리도 키워달라”...한국에 매달리는 新명품 브랜드, 무슨 사연이...“아시아에서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 시장으로 가야 한다.” 최근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통용되기 시작한 사업 공식이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셀린느 등 유명 명품업체들이 한국 연예인들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전용기로 패션쇼에 모셔가는 등 글로벌 패션계에 미치는 한국의 영향력이 크게 달라지면서 나타난 풍경이다.
《부 동 산》
☞"바닥 찍었다"… 10대 건설사 분양 쏟아낸다...내달까지 30여곳 공급 예정...삼성·현대 올해 마수걸이 분양 현대ENG·포스코도 재개...수방사 흥행에 주택수요 확인 "입지·가격만 좋으면 팔린다"
☞전용면적 84㎡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 849가구...우미건설의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지연 사태 겪는 강남의 ‘마지막 지식산업센터’…무슨 일이?...MB 정부가 공급한 자족기능용지에 지어져 투자자들 관심 끌어...‘중도금 이자 지원’ 약속했던 시행사, 6차 지급일 앞두고 말 바꿔...분양자 “소유권보존등기 전 입주 강요”…시행사 “사실 아니다”
☞신림뉴타운 내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571가구...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316-62번지 일원에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6월 중 분양한다.
《사 회 유 통》
☞엔데믹에 강력범죄 늘었다…지난해 5대 강력범죄 3.1만건 증가...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주춤했던 강력범죄가 지난해 일상을 회복하면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싸가지 없는 XX” 초등생에 욕설한 교사…법원 판단은?...휴대전화를 넣어두라는 지시에 짜증을 낸 초등학생 제자에게 욕설한 교사에 대해 법원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지만, 욕설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있다고 인정해 선고를 유예했다.
☞경찰, ‘두 바퀴 차’ 무면허·역주행 특별 단속...경찰이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차’ 교통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경찰은 특히 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신호위반과 역주행, 음주·무면허 운전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국 제》
☞추락하는 엔화에 日물가 급등 …"장보기가 겁나요"...日엔화 구매력 보여주는...실질실효환율 역대 최저 파스타·와인값 20% 쑥 "달러당 147엔까지 하락"...엔화 달러당 1엔 하락 때 日기업 경상이익 0.4%↑
☞북한, 러시아 용병반란에 “러시아 지도부 강력 지지”...북한이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과 관련해 러시아 지도부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리고진은 지난 23일 러시아 군 수뇌부를 겨냥해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벨라루스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자 하루 만에 회군했다.
☞“군인생활 할 청년 모십니다”...최악의 취업난에 팔걷은 중국軍...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20% 넘게 치솟는 가운데 인민해방군이 취업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민해방군이 신규 대졸자와 고교생의 채용을 예년보다 10% 늘릴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시 불거진 공급망 리스크…러 분열로 전쟁종식 빨라질수도...'푸틴의 오른팔'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은 하루 만에 중단됐지만 앞으로 러시아 내부에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엘리트 그룹을 중심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고, 이는 '절대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발 500일을 2주일 앞둔 우크라이나 전쟁도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했다는 평가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6일)
1. 현대건설이 사우디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을 따내며 중동발 해외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임.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 달러(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힘.
2. 푸틴 대통령이 철권통치를 지속 중인 러시아에서 30년 만에 군부 쿠데타가 발생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림. 모스크바를 향해 거침없이 진격하던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의 ‘반란’은 하루 만에 실패로 끝났지만, 푸틴 대통령의 권력 장악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평가가 나옴.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고니 프리고진의 모스크바 진격에 대해 “1993년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에 저항한 쿠데타 이후 러시아에서 일어난 30년 만의 군부 쿠데타”로 규정함.
3. 정부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요건을 완화하고 연간 비자 발급 규모도 확대하기로 함. 기존 기업이 사업체 규모와 관계없이 숙련기능인력을 최대 8명까지만 고용할 수 있었던 제도를 앞으로는 내국민 고용인원의 20% 내에서 자율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완화하기로 함. 법무부는 25일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이 체류자격 전환에 필요한 근무기간 요건을 현행 5년에서 4년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힘.
4.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가 올해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상을 받음.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는 지식문화창조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됨.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이사장 정현희)은 25일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함.
5. 미국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울라존슨’은 최근 한국 진출을 위해 패션기업 LF의 편집숍인 ‘라움’의 문을 두드림. 한국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앞서 이태리 신발 브랜드 ‘히드난더’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 골든구스 스니커즈를 지켜본 뒤 작년 말 자사 럭셔리 스니커즈 브랜드의 첫 아시아 진출 무대로 한국을 전격 택함.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한국 편집숍에 먼저 입점을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
6. 전임 문재인 정부 말 ‘알박기 인사’ 논란에 휩싸인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될 전망.
25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무조정실은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4년도 정부출연연구기관 예산 요구안에서 경인사연 예산격인 출연금을 올해 393억원에서 약 30% 감축한 268억원으로 설정. 경인사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 등 26개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을 총괄하는 조직.
* 경제신문읽기(Routine)
1. 에어컨 하루 8시간 틀면 전기료 7만 원 더 내야
에어컨 안 켜고는 못 배기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기료가 올라서
2. 라면보다 더 오른 가공식품만 14개…담합·유통구조 들여다보는 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 업계가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
3. "킬러문항 최고 적중률"… 학원 과장광고 철퇴
공정위도 사교육 정조준 "의대 합격자 다수 배출" 등 광고 내용 증빙 못하면 위법 교육부 26일 사교육 대책 발표
4. 한전 '역마진의 늪'…2분기도 1.5조 적자 예상
한국전력(015760)이 올해 두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에도 2분기 1조 원 넘는 적자를 기록
5. "돈 없는 집주인은 급매 내놓을 수밖에...부동산시장 큰 변수"[역전세난 시대]③
인천에 위치한 한 소형 아파트를 전세주고 있는 60대 집주인 A씨는 계약 만료
6. [비즈톡톡] ‘커피콩빵·십원빵 갈등’...크룽지는 다르다는데
현대百 빵집 ‘베즐리’서 판매하는 ‘크룽지’ 빽다방 등 다른 카페서도 신메뉴 출시
7. 역전세 폭탄에 DSR 완화 수준 ‘고심’하는 정부… “LTV 안 풀면 무용지물” 주장도
집주인 19%는 빚내야 ‘보증금 반환’ “LTV 두고 DSR만 풀면 효과 미미해” …
8. 고금리에도 빚빚빚…"자영업자 부실 시한폭탄"
가계대출 금리가 연 3%대를 터치했지만,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금리는 여전히 5%
9. 상도동 재개발지역 신통기획 확정...최고 29층, 1190가구 들어선다
서울 상도동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10. '수상함 명가' 진검승부…HD현대 vs 한화오션, 자존심 건 '호위함' 수주전
오는 30일 울산급 호위함(FFX) 배치-III 5·6번함 입찰을 앞두고 HD현대
11. 설탕·소금·원유까지 '원재료 값' 출렁이는데…"왜 식음료 업체만 압박"
라면에 이어 유업계까지 국내 주요 식음료 업체들이 좌불안석이다. 최근 설탕과 소금
12. 내달초 경제정책방향…양도세 등 부동산 카드 만지작
양도세 중과 배제안 우선 검토 대상…단기·다주택자 수혜 조정·투기과열·투기 등
13. 점심 한 끼 1만 원...구내식당 붐비고 도시락은 더 팔리고
최근 바깥에서 점심 한 끼를 사 먹으면 기본 만 원 이상은 지출해야 합니다.
14. 비싼 리튬 대신 나트륨?… 배터리도 짠물기술 시대[오경진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기술은 본디 고성능을 향해 발전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배터리 시장에서는 조금
15. 에어컨종류별 전기료 시뮬레이션…하루 2시간 덜 틀면 ‘月2만원’ 절약
4인 가구, 하루 10시간 에어컨 틀면 月전기료 8만∼14만원 올여름 '역대급 폭
16. 이젠 '따상'아닌 '따따블'… 상장 첫날 최대 4배까지 뛴다
상장일 가격 변동 폭이 확대되면서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기록하고 이후 상한가
17. "유럽, 日, 中 닥치는 대로 새 공장 짓는다"...美 인텔·마이크론의 거침없는 질주
'반도체 거인' 인텔과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마이크론 등 미국
18. K-반도체 2Q 수조원 영업손실 전망에도…"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
19. 인도로 향하는 '빅테크 달러'...아마존도 투자행렬 동참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이른바 '빅테크 달러'가 인도
20. 고소득층 자녀학원비 월 114만원, 식비·주거비 합친 수준
중·고교생 자녀를 둔 고소득층 가정은 학원비로만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쓰는 것
21. AI 열풍인데…‘네카오’ 주식 내다파는 외국인들, 왜
최근 ‘네카오(네이버·카카오)’ 주주들의 한숨이 깊다. 연초부터 챗GPT 발 인공
* 2023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장마 시작.., 오늘 출근길 물폭탄 → 시간당 최대 60mm 예보. 어제 밤부터 제주-남부부터 강한 비. 제주 항공기 지연- 전남 뱃길 운항 중단도....(동아 외)
2. 이러니 외국으로 가지 → 냉동 새우 한 마리 넣고 ‘새우라면’ 1만원... 네티즌들, 관광지 바가지 고발 이어져. 올여름 휴가계획 짜보니 4박에 제주는 280만 원, 태국은 263만 원, 자동차 렌트비도 제주의 반의 반도 안된다...(한국)
3. 한국 양말산업 → 양말 대기업들이 문 닫고 사양화 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도 서울 도봉구에는 228여개의 양말업체가 연 1억족을 생산(전국의 40%)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는 수입보다 수출이 많았던 흑자산업이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에 쏟는 관심의 1%라도 양말에 쏟으면 스위스의 시계산업처럼 명품산업이 될 수 있다고 안타까와 한다.(중앙선데이)
4.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월 167만원 넘을 땐, 조기수령 고려할 만하다? → 국민연금 포함 월소득이 1,666,667원(연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지역가입 대상이 돼 보험료를 납부해야 되기 때문. 다만 다른 재산이 기준을 넘는 경우라면 167만원 기준은 의미 없어진다.(중앙선데이)
5. ‘영아살해죄’가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낮은 이유? → 일반 살인죄는 사형, 무기가 가능하지만 영아살해죄는 최고 10년... 1953년 6·25전쟁 이후의 빈곤 상황에 더해 강간 등 전쟁범죄로 인한 임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법으로 감경 취지가 있다고.(세계)
6. ‘명품과 코인의 나라’ → 유통업계에는 ‘VIB’(Very Important Baby)라는 용어가 있다. 유아용품, 교육, 결혼식, 수입차까지 온 생에 격차와 과시로 점철된 한국사회의 단면을 분석하는 국민일보 탐사 보도 시리즈...(국민)
7. '세금 먹는 하마'된 지자체 랜드마크 → 수십, 수백억씩 투입된 지자체 랜드 마크 사업들, 방문객 하나 없는 ‘유령 공원’, 전국 곳곳에. 경북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210억), 전남 광양 백운제테마공원(113억원)...(한경)
8. ‘코로나, 中 우한 실험실서 시작됐다는 증거 못찾아’ → 최근 기밀 해제된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국장실(ODNI) 보고서. ‘그러나 중국 실험실 기원설을 여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매경)
9. ‘부처님은 전생이나 내생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 지금의 불교는 의식화, 세속화 되었다. ‘종교의식 한 번 했다고 일신의 업이 사라집니까. 한국 불교도들은 스님들 먹잇감으로 전락한 측면이 있습니다’... 80년대 베스트셀러 '사랑하며 용서하며'의 저자로 조계종 총무부장 등을 지내다 왜곡 되기전 본래의 부처님의 깨달음을 찾아 1989년 돌연 잠적, 인도, 티벳 등지를 떠돌다 전북 한 암자에 정착한 향봉 스님(75). 최근 발간한 저서에서.(한경)
10. 잘못 알려진 명구들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 이 말은 맥아더가 처음 한 말이 아니라 옛 군가의 한 소절이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도 스피노자의 말이 아니라 독일의 종교개혁가 루터의 말 혹은 그 이전부터 있던 말 등 설이 분분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상고사’에 남긴 말로 유명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도 단재의 저서 어디에도 없다... 처칠이 남긴 말이라는 설이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