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불안 : 등산중에 아랫배가 이상하다
위기 : 화장실 앞으로 2킬로미터 라는 푯말이 보인다
다행 : 사람들 눈에 띄지않게 등산로 이탈에 성공했다.
안정 : 조용하고 은밀하게 밀어낸다.
불안 : 경사진곳이라 옆에 세워둔 배낭이 위태로워 보인다.
위기 : 나의 손이 닿기전 배낭이 쓰러져 거리가 멀어진다.
재치1 : 오리걸음으로 배낭에 다가간다.
안정 : 배낭을 열어 휴지를 찾는다
황당 : 갑자기 방에 두고나온 휴지의 잔상이 뇌리를 스친다.
절망 : 휴지도 없는데 배낭속엔 비닐봉투만 있다.
재치2 : 잎이 넓적한 나무를 찾아 오리걸음으로 이동
안정 : 잎을따서 밑을 닦는다.
찝찝 : 한번더 접어서 닦으려고 하는순간 잔해물속에
압사된 듯한 애벌레가 죽어있다.
애도 : 애벌레의 명복을 빌며 똥과함께 흙으로 덮어준다.
불안 : 바지까지 다 입었는데 똥꼬가 간질간질하다.
의문 : 혹시 두마리였나?
잔인 : 그대로 항문에 힘을 주어 처리한다.
초죽음 : 이놈이 쐈다
쪽팔림 : 나는 지금 아랫도리가 모두 벗겨진체로 헬기타고 날고있다.
기절 : 쏘인자리를 치료하던 구조대원이 한마디한다
"옻나무잎이....... 왜 여기붙어있지?-_-;; ㅎㅎㅎ~
재미는 즈그가 보고
깊은산속
작은 암자 뒤뜰에 큰 감나무가 있어
가을이되면 나무하러 갔던 나뭇꾼들이 따먹곤 했다
어느날 할배가
나무하러 갔다가 감을 따먹기위해 감나무에 올랐는데
인기척이 있어서
감나무 위로 올라가 나뭇잎 속으로 숨었다
조금 있으니 젊은 이 소룡스님
불공 드리러온 여자를 데리고 와서 수작을 벌였다
안돼요
나는 혼자사는 과부라
만약 임신을 하게 되면 소문이 나서
동네에 살지도 못하게 된단 말이에요
그런것은 걱정 마시오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할 테니
그렇게 협상이 되었는지
두 사람은 허겁지겁 옷을 벗어 던지고신바람을 낸다
한참후 일을 마친 여자걱정스레 말한다
만일 임신이 되면 어쩌지요
걱정 말아요
저 높은데 계시는그 분이 잘 해결해 주실 겁니다
그러자 감나무에 숨어있던 할배
흥분하여 소리를 버럭 질렀다
뭐라꼬
재미는 지들이 보고책임은 내가 지라꼬
첫 날 밤
옛날에 방구가 너무 많이 나와서,고민 많은 노처녀가 살았어요..
이렇게는살수는 없다고 결심한 끝에..
결혼은 해야겠고.. 그래서 고민끝에 방법을 찾았지요
첫날밤에...
떵 구멍에 대추를 하나 끼워 넣고
다행히도 첫날밤은 무사히 보냈어여..
남편은 교통 경찰인데 아침일찍 출근 하고
저녁 늦게야 집에 들어 오는 상태였어요..
남편이 출근하면 이제 실컷 방구나 함 끼 보자면서..
대추를 빼서 화장품 위에 올려놓고 잠을 자고 있었어요..
남편이 일 마치고 와 보니
.왠 대추가 하나가 화장품 위에 있냐면서 날름 먹고는 ..
호루라기를 위에 올려 놓고 잤지요...
아내가 자다 일어나보니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지 않겠어요~
깜짝 놀래서 호루라기를 대추인지 알고 ,
떵구멍에 끼우는 찰라~
참았던 방구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내뿜는 방구에 똥꼬에 넣은 호루라기에서
후루룩.후루룩 소리가..나니까
.잠자던 남편. 벌떡 일어나더니
자동으로 손으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
수신호를 하더라나 어쨌다나~ㅎㅎㅎ
돌고 도는 인생사 ~`
내나이 5살
오늘은 엄마의 젖을 만지며 놀았다.
옆에서 부러운 듯 보고있던
아빠가 나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내가 악을 쓰고 울자 엄마가 아빠를 야단쳤다...
아빠는 참 못됐다...
나처럼 이쁘고 착한 아기를 때리다니...
내 나이 18세...
몰래 포르노 비디오를 보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들어와 담배를 하나만 달라고 했다...
.나는 놀라서
비디오를 얼른 끄고 노크도 없이 들어오냐고소리쳤지만
할아버지는 아직 내가 무슨 비디오를 봤는지모르는 눈치다...
.내가 아버지 주머니에서 담배를 슬쩍하는 것을
이미 할아버지는 알고 있었기에 나에게 얻으러 온 모양이다...
남들은 고2인 방에는 얼씬도 못한다는데 우리 집은 이게 뭐야...
.나에게
담배 한가치를 얻어서 할아버지가 나가자
나는 얼른 일어나 창문을 열어놨다.
어휴~~ 냄새...
할아버지에게서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
.나는 늙으면 저렇게 되기 전에 죽어버려야지... 깨끗하게 살다가 가야지
저렇게 추하게는 안 살 것이다...
참! 비디오를 마저 봐야지...
.매일 공부하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잊을 길은 비디오뿐이리라...
빨리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어른이 되었으면...
천국 집
기호네 반은 미술시간이었다.
"여러분 미술시간이에요.
오늘은 목장풍경을 한번 그려 보세요 !"
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며 아이들 그림을 보셨다.
"잘그렸어요."
."소가 참 튼튼하군요." 선생님께서는 칭찬을 해주셨다.
그러다 기호 자리에 간 선생님,
깜 상의 종이는 백지 그대로 였다.
"깜 상, 넌 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 ?"
."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 ."
"풀은 어디 있니 ?" "소가 다 먹었어요 ."
"그럼 소는 ?"
"선생님도 참, 소가 풀을 다 먹었는데 여기 있겠어요 ?"
남편이 미워요
아침에 애들 학원보내고
신랑 회사보내고 연속극 삼매경에 빠졌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린다. " 여보세요 "
울신랑 목소리다. 무슨일 있어요.
"아니야"
오늘밤 기대해도 좋아 일찍 들어갈께~!
이 한마디에 그동안 밀린 빨래 하고....
마트가서 반찬거리 사다가
이요리 저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목욕도 깨끗이 아주 깨끗이 하고.....룰루랄라~
노래가 절로 나오네....ㅎ
.그런데 울 신랑이
안온다 벌써 야한밤은 지나갔다...
약 오른다...!!!
이 인간이.....아주 죽을라고 용을 쓰고있구만...흥~!!!
띵~똥~ 띵~똥~
이기 무슨 소리고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이 여편네가 지금이
몇시인데 아직도 자고 있노...?
개 꿈 이 다
내 젖이야
내가 강원도 덕풍계곡으로 들어가던 해
그해 여름 8월 초에 우리집에는 어느 산악회워 30여명이 왔습니다.
그들은 집에서 싸온 점심을 먹기에 나는 마당에 깔개를 펴 주었습니다.
박대장님은 반찬 순례를 합니다.
이것 저것을 맛을 봅니다.
그러다가 어는 창란젖깔이 너무 보기좋아 맛을 모고는
"와 ! 이젓 누구젓이야?"
라고하자
한 예쁜 처녀가 좋아라하며
"내 젖이야 !"
라고 합니다.
그러자 장내가 갑자기 조용해 지더니 여기저기에서 킥킥 거리며
"내 젖이야 "
"내 젖이야"
라고 합니다.
처녀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 하다가
젓과 젖의 발음이 똑같다라는 것을 알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