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빨리 쓰고싶었는데요.
1월1일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한숨도 못자고 스키장을 가는바람에-
머리속이 혼란스럽지만 ㅋ
10.18. 서울콘에이어
11.29. 인천콘에이어
앵콜콘까지 다녀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일단 이 영광을 ♥
저는 30일, 31일 이틀을 다녀왔어요
30일날은 일이늦게끝나서 친구도 보고 대장께 편지만 전해줄 마음에 갔었어요
택시에서 내리는순간 엄청난 함성이!
이때 아마 '쿨' 분들이 게스트로 나오신듯 큭
벤도 찾을겸 요리조리 막 돌아다니다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어두컴컴한 곳을 조용히 들어갔는데요
이게왠일!!!!!!!!!!!!!!!!!!!!!!
모든 출연진의 대기실이었던거있죠!!!!!!!!!!!!!!!!!!!!!!!!!!!
오케스트라, 댄스팀, 초대가수,,,and!!!!!!!!!!!!!!!!!!!!!!!!!!!!!!!!!!!!!!!!!!!!!!!!!!!
우리대장 대기실, 전 이때 제가 이렇게 간이 큰 아이인줄 몰랐다는..
다들 무대에만 신경쓰고있어서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문을 열려고하는순간!
글쎄.
문이잠겨있는거 잇죠. 잠겨있었던건지 아님 안에 누가있었던건지.ㅋ 아무튼
허탈하게 돌아서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허름한 문을 열었는데 제 눈앞에 대장이.
........................눈의꽃을 열창하고계셨어요.
WOW BRAVO !
2층관객석과 연결이 되어있더라구요.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조용히 앉아서 바라보고있는데...........의상하며 헤어하며
진짜 저 실신하는 줄 알았어요 n-n
그래서 은근 free하게 공연을 마지막까지 보고는 아까 봐두었던 벤이있는곳으로 고고싱,
제가갔을때는 저까지3명정도있었는데 금방 팬분들이 모이시더라구요.
은근 서인국씨 팬들도 있었구요 박용하씨도 나오셨는데 이때 일본팬분들이 '용하짱~'하신것두 기억에~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는데~경호원분들이 낯이 엄청 익더라구요
아마. 인천콘때 그 경호하시던분들인듯.
일본팬분들도 진짜 많았어요~
그리고 코러스하시는분들도 막 지나가서~제 기억에 남는 분은 안창섭의 이름을 가지신분인데.
대장이 우리 코러스팀의 마스코트라며.ㅋㅋ
그분에게 오늘 수고많으셨다고 감사의 인사-
한 20분?정도 기다리는데 또 낯이 정말 너무 익은 한 여자분이 벤에 타시는거예요-
바로바로바로
대장의 어머니!!!!!!!
어머니께 배꼽인사를 수없이 했는데 그 인사를 계속 받아주시고 손까지 흔들어 주셔서
마음이 정말 훈훈해졌어요.
곧바로 대장 등장!
사실, 이날 다들 흥분한 상태여서 그런지 막 밀치고 배열이 흐트러져서 대장은 20초? 정도만에 벤에 탑승.
T-T 다행히 편지는 전해드릴 수 있어서 마음을 위로하며
내일의 콘서트를 기약하며 집으로 행했어요.
대망의 31일!
이날 무지춥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듣고 옷은 단단히 입고 ! 대장에게 건내줄 따끈따끈한 편지를 들고 잠실로 출발~
차가 조금 막혀서 저는 8시10분쯤 도착했어요.
정말 놀랐던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대장 노래를 들으러 온다는것과
남자팬분들이 정말 많았다는거! 남팬분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었거든요~
전 너무 추워서 다이어리는 못보고 일단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요...........................................대박..
중앙무대 티존.........바로앞인거예요.대장이오프닝때등장한다는바로그곳!!!!!
설마설마하며 표를 끊었는데 이렇게 가까울줄이야.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었죠-
9시10분쯤 전광판이 10으로 바뀌면서 하얀공이 내려오는거예요
다들 아시다시피 당연히 대장은 아니란 사실을 알고있는저는 바로 앞 무대만을 바라보고있는데
대장이 검은천에서 등장! 그리곤 외계인들과 . 먼곳을 주시하시며 눈에서 레이져를 막 뿜어내셨어요 ㅎ_ㅎ
기럭지하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인듯.!
'Gift' 오프닝
노래가 끝이나고 대장의 인사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
그리곤 마지막날이라며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구요 또. 뼛속깊이? 추억을 새겨드리고싶다고하셨어요
이미우리의뼛속은 대장님의 추억으로 ㅋㅋ
아!그리고 벗어라~라는 팬들의 요청이 나올때마다 스크린에 "오 늘 은 벗 나 효 '라는 플카가..
그분이 제 옆옆자리였는데 은근 많이 나오시더라구요 ㅎㅎ
다음노래는 '다시 내게로 돌아와'
제가 느낀거지만 31일 공연이 정말 훈훈하고 매끄러웠던거 같아요
왜냐!
1층뿐만아니라 2층 3층 다 호응이 .........쩔었다고할까요
착각했었지! 라라라라라라라랄라라~이부분 다같이 할때 대장도 깜놀하셨어요!
정말 뿌듯!
다음곡은
'show your love' ~이때부터제팔은 ㅎㄷㄷ
그리곤 '이상하다' 열창~30일날도 그러셨지만 31일날도 마지막부분을 아주 애가타게 끄셨다는 .다시 들어도 애간장이 녹아요 ㅎㅎ
멘트생각나는건 날씨가 미친날씨 라고 ㅋㅋ 하셨구
여러분들이 알아서 옷을 먼저 벗으시네요. 라고하셨구요-그러자 벗어라 벗어라! 하지만 절 대 안벗는 우리 대장
소중하니까요 ㅋ
제가좋아라하는 자뻑멘트 여러개 날려주시곤
농담이라시면서 ㅋ 농담아닌거 다 아는ㄷㅔ ㅋㅋ
'동경' 이노랜 아무리 들어도 우리들 얘기같죠. 대장을 동경하는. 그래서 가슴아픈 곡.
참!31일은 멘트가 정말 많았었던거 같아요.
그날 그렇게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가물가물한데요
맨앞에 어떤분이 '멋있어요!' 하니 대장이 '이뻐요~이쁜사람들눈에는 잘생긴사람만보이는거 알죠?'
라고하셨던거 같아요
그러자 다른분이 또 잘생겼어요 라고하니까 . 대장 센스있게 ''됬어요!' 라고 ㅋㅋ 이런 센스쟁이 ㅋㅋ
다들 이때 빵 터졌죠 ㅋ
'바보'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앉아서 부르셨는데 무대가 높아서 아마 맨 앞에계신분들은 잘 안보였을꺼 같아요-
다들 앞으로 더 나와서 불러달라고 했는ㄷㅔ 대장이 말하길 쫌만 참으라고 하셨어요ㅋ
다음곡은 '미워하자'를 부르셨는데요
이 곡을 전 평생 잊을 수 없을꺼 같아요.....
계속 무대안쪽에서 앉아서 부르실 줄 알았는데.
중앙무대끝에 의자가 올라오더니 . 바로 앞에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곤 2절에는 앞에 앉아있는 우리들에게 한명씩 아이컨텍을 해주셨다능..................대장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진짜-
저만 볼이 빨개졌는지 정말 쑥스러워서 이거 원..
이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볼이 후끈후끈.>.<
자상하게 등만 보이는 1구역과 2구역에도 몸을 돌리셔서 노래불러주셨어요-자상도하셔라~
급생각나는 플카가 '당신의 다래끼가 되고싶어요'
대장만 모르고 우리들은 스크린 보고 빵 터졌는데
대장도 알아채고는 정말 되고싶냐고 ㅋ 매스로 수술해야한다고 하셔서 다들 웃음바다
감기걸려서 고생하고있다는 얘기에 당신의 감기가 되고싶다고 누가 큰소리로..ㅋㅋ
담당의사쌤 처방아침에 받고와서 어제보다 더 컨디션이 좋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2층과 3층에서 발악하는팬있어서
다들 빵빵 터졌죠 - 아 아직도 훈훈한 마음
그리곤 대망의 '리슨'....................소름돋았어요.....................박심금님이 올려주신 영상때문에 무한반복
정말 감사합니다!
의상체인지와함께 '좋은사람' 불러주셨구요
'친구라는건' 은 서울콘때는 김범수님과
인천콘때는 코러스하시는분들과
그리고 이번엔 소울스타, 그리고 서인국과 함꼐였는데요
캐 부러웟어요 >.<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김범수님과함께가 쵝오!
다음은 그 유명한 '숙녀예찬'! 장미를 꼭받을거라는 마음가짐과 함께!
남자분들에게 일단 양해의 말씀을 전하곤 여자분들에게 귀여운 댄스와 함께 장미 투척!!!!!
전 받지는 못했는데요
중앙무대끝에 나오셔서 장미 입에 물었을 때 코피나올뻔.....................큭
그리곤 매니져분의 슈렉...............큭큭큭 어제 분명히 제 편지 받아가신분같은데 무대위에서 여장한거 보고는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
부산사투리의 남자분이 오빠! 라고 크게 소리지르니까 대장이 왜! 라고 반격을 ㅋㅋㅋ
여기저기 대장한테 말거는 사람들 많았어요 ㅋㅋㅋ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3d영상과 함께 그리곤 대장은 사라지심~의상체인지하러
이때 소울스타분들이 나오셨었던거 같아요-
추사닮 아카펠라로 불러주셨던거 같은 기억이 가물가물........
또다시 중앙무대끝에서 등장!
이땐 정말 깜놀!
빨간의상 .....................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어요.
락의 느낌이 강했달까..ㅋ
그리고 그 선구리...........................:D
'Maroon5-Makes me wonder'
처음들어보는 노랜데 효시니즘이 되어서 귀에 웅웅거려요 아직도
다음곡은 '사랑사랑사랑' 해드뱅잉과 여자댄서들과의 부비댄스 ㅋ
여자분 등을 이용해 피아노치는거 같은 댄스할때는.
내심 질투났어요 ㅋ
'데자뷰' 이땐 드디어 빨간 의상을 벗으시고는 등이 갈기갈기찢어진 의상을...............바로이거다 싶은 의상이랄까
코디분들에게 무한 감사를.ㅋㅋ
그리곤 자꾸 제눈에 보이는 치골...................................................-_-
앞분들은 다들 보셨을꺼예요. 자꾸만 보여주시는 우리 대장 쌩큐-
사진으로는 담아오지못했지만 제 눈속에 영원히................
1층관객들은 은근 데쟈뷰 댄스 외우신듯. 따라추는 모습에 대장 뿌듯했을꺼같아요
마이크에 울리는 호흡소리에 .. 다들 정신 놓고 소리를 질렀던거 같구요,
물론 저도 ㅋㅋ
다음은 'It's gonna be roling' 이땐 우산을 이용한 댄스.ㅋ 막 빙글빙글 돌아가는 ㅋㅋㅋ
근데 한 댄서분의 우산이 고장나서 ㅋ 다 펴지지 않은상태에서 막 돌아갔어요 ㅋㅋ 너무 유심히 본걸까요;ㅋ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hs노래방.ㅋㅋ 68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하필 68점일까 생각도했었죠 ㅋ
그리곤 도와달라며 거대한 리모콘 등장 ㅋ 은근 탐났어요 ㅋㅋ
30일에는 애상을 부르셨다길래 오늘도 쿨 이 나올줄 알았는데
이게왠일
마지막날이라며 우리소원 들어준다면서
쏘리쏘리 아브라카다브라 gee 미스터
.........대장 굳 초이스!
쏘리쏘리때는 쑥스러워하시면서 은근 잘추셨구요 . 이게 남자 시건방춤이라면
아브라카다브라때는 돌면서 시건방댄스 ㅋ 섹시한 눈빛 . 스모키가 더 필요했던 우리 대장 ㅋ
gee는 댄서분들과 방향 다르게 가서 ㅋ 당황
미스터때는 댄서분들은 다 가만히 계시고 대장만 가운데서 엉덩이춤...........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크게 소리질러본 날인거 같았어요 ㅋ
진짜 발라드가수의 선을 넘었던 날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박효신 무한 외침 ㅋㅋ 대장 자랑스럽습니다 진짜! ♡
황급히 들어가시곤 , 쑥스러우셨나,
서인국의 부른다와 대장이 페퍼민트에서 불렀던 the last time~
서인국씨도 잘 부르셨지만 대장노래를 먼저들어서인지 대장의 노래가 다시 듣고싶어졌던 저..
다음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The Castle of Zoltar'
하늘위로 날라가면서도 어쩜 cd를 드셨는지............대단.
but내려오실때는 등을 보이면서 내려오셨어요 ㅅ.ㅅ
다리각도가 정말 예술이었죠........머찐포즈를 아는 대장. ㅋㅋ
나도나도 수건받고싶었는데 .. 처음엔 얼굴닦은 수건을 1구역에 던져주더니
다음은 가슴과........................얼굴을 닦은 수건을 2구역에 투척...................................................아 나도받고싶다다다다다
'이름모를새'는 업그레이드된 새장에서 . 중간에 댄서분이 더 업그레이드된 털옷으로 체인징!
'사랑한후에'는 인천버전으로 불러주셔서 더 감동. 특히 마지막부분에서 애드립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곤 '해줄수없는일' 이 때 팬분들이 응모한 동영상이 먼저 나왔어요-...
제가 이날 가장 기다렸던 순간인데요..........혹 가신분들중 '그런것도 몰랐다는걸~'부분...노래방에서 왠 한여자가 꽃무늬 배경에서 마이크 들고
..기억하시나요....그거 ......저예요...........................>_<
전 안뽑힐꺼라 생각하고 노래방간김에 찍어서 보냈는데. 글쎄-30일날 간 친구가 나왔다면서...........
비루한 제 영상 나와서 얼마나 창피하던지..ㅋㅋ
하지만 대장이 봣을 생각하면 .. 젤리피쉬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__)
브라이언과 윤하도 함께해서 깜놀했어요 ㅋ
다음은 눈믈의 '눈의 꽃'....당연히 1절은 관객들이.
대부분의 관객들이 이노래를 알아서 그런가 정말 체육관이 꽉 차는 느낌의 노래였던거 같아요.
2절때 잘 부르시다가. 대장 결국. 눈물을 주르륵..................................몇 소절 못부르셨죠..
저도 이땐 살짝 눈에 물이 고이기....시작...함께불러달라고 흐느끼실땐 정신줄 놓았던거 같아요.
그리곤 무대가 닫혔죠.
다들 박효신! 앵콜 무한 외침
객석에 앉아계셨던분들은 하나도 없었던거 같아요
이때가 2010년 1월 1일 2분정도?지났을때 였어요
잠시 후 스크린에 시계가 나오더니 초침이 움직이기 시작!
제로가 되자 무대뒤에는 '마지막인사' 뮤지컬~ 귀여운 검정 털 모자와.
아쉽지만 30일에 신었던 어그는 안신으셨구요
등에 젤리피쉬라 적혀있는 청자켓의상
앵콜콘 이라그런가 준비를 정말 많이하신거 같았어요
그래서 살이 그렇게 빠지셨나...............안쓰럽다는....
노래가 끝나고
오늘이 몇년이죠?라는 질문에 다같이 2010년! 이라외치는데 소름돋았어요
2010년 첫날을 대장과 함께라니.
대장이 또 첫날에 잠을 다같이 안잤기때문에 흰머리 안날꺼라는 멘트...........요런멘트는 어디서 준비해오시는지.ㅋ
라디오 디제이하시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ㅋ
여기저기서 새해복많이받으라는 인사에
대장도 절하시면서........새해복많이받으라고,
이때 모든팬분들이 배꼽인사하셨죠 ㅋㅋㅋㅋ
저도마찬가지로..ㅋㅋ 대장과 함께 있다는것만으로도 엄청난 복을 받는거 같은 효과가 ㅋ
파트투 앨범 얘기도 하셨는데 언제나올꺼냐는 질문에 얘기 안해주는거 알면서 뭘 물어보냐고,.ㅋ
그리고 dvd나오냐는 질문에 자기도 나왔으면 좋겠다고~여러분들을 담고 싶다고. 아 진짜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스크린에 30살 케익 플카가 비춰줬는데 이분한테 기억할거라고 하면서 ..ㅋ
이 모습 담고싶다고 하시면서 폴로라이드 카메라 가지고 나오셔서 무대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면서 셀카..
근데 모자와 마이크와 대장얼굴만 나왔을거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더 대단한건 사진 던지셨는데 엄청 멀리날라가서 다들 '와!!'라고 외치자 대장은 우쭐 ㅋㅋ
제 앞앞분 받으셨는데 사진보니까 대장 눈 코 잎만 분별할 수 있게 나왔더라구요
너무 가까이찍으신듯 ㅋㅋ
이사진있으신분 개인적으로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스텝분들과 기획사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박수갈채가 이어졌구요
총감독님한테는 "오늘도 제 노래 따라부르셨어요?"라고 ㅋ
인터파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않으신 대장
마지막멘트는 . 여러분들이 허락해주시는 그날까지 노래부르겠다고.......
당연히 영원히 ,,,,,, 해주셔야죠 ㅜㅡㅜ
이제 정말 마지막곡이라고하시면서 '옛 친구에게' 나왔구요
[이건 추가사항인데요! 옛친구에게 듣다가 생각나서요~이때 대장 가사틀린거 다들 아셨어요?
'어디론지 떠나고 싶어 비를맞으며' 부분을요~
'정다웠던 친구를 두고 난 떠나왔어'라고 틀리시곤 메롱~하셨어요 ㅅ-ㅅ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중간에 세션분들 한분한분 소개~
전 코러스하시눈분들이 잊혀지지 않네요
안창섭님과 and 그리고 소름끼치게 노래잘하시는 여자분,
존경합니다!
마지막엔 무데에 꽃하구 선물하고 인형들 올라와서 대장 그거 들고 노래하시고~
(30일엔 꽃목걸이?하구 캥거루 인형~이 생각나네요. 저도 가져갈껄 후회했어요..)
꽃가루 막 날리면서 객석한바퀴 도시고는 팔이 안보일때까지 계속 흔드셨어요
다음에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오겠다고 하셨구.
무대가 닫히고 정말 끝이.. 아쉬운 마음을 접고! 벤으로 또 향했죠
30일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제가 갔을때는 40명정도의 팬분들이 기다리고있었고
30일보다 더 통제도 많고 경호하시는분들이 엄하셨어요
조금 무서웠죠,,
20분쯤 후 대장나오셨구요
역시 우리팬들은 하나도 안흐트러지고 대장한테 선물도 전해드리고 ~
대장은 계속 손흔들어주시구요 고맙다고 얘기해주셨어요
30일날보다 꽤~~~~~오래계셨어요
전 벤 문앞쪽에 있었는데 대장한테 선물 주려고 손뻗었더니 대장이 받으려고 한걸 경호원이 막아서 제가
어쩔 줄 몰라하니까 옆 매니저님한테 저거받아달라고 눈빛을 보냈는데
매니저님이 안된다고...ㅠ 대장이 못받아서 미안하다는 눈빛을 보내셔서. 또 볼이 후끈..
그날만 해도 아이컨텍 5번은 한듯.
새해 첫 날 너무 많은 선물이 저에게 온거같았어요
벤에 오르시곤 확성기로 아아!~고마워요~조심히들어가요~해피뉴이어~라고하시면서 사라지셨어요
여기까지구요.
아~주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너무뒤죽박죽인거 같아서 .저도 정신이 없어요 ㅎ
경인년-
새해福많이받으세요-
[자리에서찍은. 시작전 무대사진입니다. 문제되면 삭제할게요!]
첫댓글 정말....부럽네요ㅜㅜㅜㅜ 꿈의 아이컨텍..!!!!
아이컨텍할때마다. 제표정. 볼만했을거예요 너무좋아서 혼이나갔던듯 눈속에라도 담아와서 ♡
저도 이틀 둘다 밴 문앞쯤에 있었어요!! 저능 싸이닮으신 경호원아찌께 선물드렸어요 !!
아.ㅋ 그 싸이닮으신 31일날 진짜 무서워서 혼났어요 ㅋㅋ
아 어떡해 님 부러워 죽겠어요 ㅜㅜㅜㅜ 이거 읽으면서 심장이 떨려서 죽을 것 같았다능 ㅜㅜ 사실 31일날 공연 티켓도 없으면서 거의 한시간 잠실 체육관 맴돌다 왔는데..ㅜㅜ 50000원 있던걸로 걍 입장 할걸 그랬어요 ㅜㅜㅜㅜ 진짜 2010년 첫날을 대장과 함께 보내고 싶어서 엄청 갈등했거든요..ㅜㅜㅜㅜ 우우.. 아직 학생이라.. 아 어떡해 ㅜㅜ꼭 공연때 찍은셀카가 효사사에 올라오길~~ ㅜㅜ ~!!
셀카...한6장정도 뿌리신거 같은데. 저도 한장밖에 못봐서. 보고싶어요!
ann이요? 가수앤??
아, 오타가.ㅋ and라는 가수 아시죠~그분이셨어요
오오오오....어찌어찌..이리도 기억력이 좋으시답니까....전 13열이라..머 가까이서 울 대장볼수있을거라곤 기대도 하지않고갔지만...막상 자리를 보니..ㅠㅠ 아....양일간 다가셨군요....저도 여건만됐다면 양일간공연을 다봤음했는데...^^*
생생한 후기 넘넘 감사드려요..완전..대단하신데요 ^^*
이 기억력간직하려구 이틀간 정말 힘들었어요 ㅅ_ㅅ 못가신분들한테 이렇게라두 전해드리고싶어서요~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은 날에...같은 장소에서 콘서트 보셨네요....우리 혹시 봤을수도...ㅋㅋㅋ
그러게요~3구역앞줄에계셨어요? 우와 친하게지내요!
우아, 이렇게 긴 공연을 어쩜 이렇게 잘 기억해두신거에요?ㅎㅎ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ㅎㅎㅎ 하악하악.. 아이컨택....아아아..ㅠㅠ
생각만해도 정말 하악하악. 대장은 우리마음을 너무 잘 아는듯. ㅎㅎ
우와 자리 진짜 좋으셨네요ㅠㅠ
정말 운이좋았죠 - 자리도 콘서트전날 급하게 예매했는데 좋은자리가나서 ㅅ-ㅅ 다 대장 덕이예요-
오!!!!! 그 노래방 노래!! 잘 부르셨던 것 같아요!!! 것보다 정말 운좋으시네요 ㅠㅠ 부러워요!! ㅜㅜㅜㅜ
아! 기억하시네요, 잘부르기는요,, 다 노래방덕이라는~ 감사합니다~
무대가 이뻐졌네요!
확실히 무대. 이벤트. 의상. 헤어. 다 업글이 심하게된듯. 그래서 앵콜콘 찬사가 대단한거같아요~
저게... 앉아서 찍은거라구요..? 전 면봉효신 보다 왔는데ㅋㅋㅋ 노래 잘 부르셨어요~ 동굴효과가 많이 났다는?ㅋㅋ 약간 길어보이는 생머리 여자분... 아닌가?ㅠㅜ 대장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ㅋㅋㅋㅋ
아! 그분은 제 옆에 앉아계셨구요~긴머리의 여자분~아들하고오셨더라구요~앉아서 줌 안하고 찍은거예요~진짜 대장 땀구멍까지보였어요 >_<
눈의꽃말고 그다음곡 사랑한후에 부르시다 더 많이 우셨던거 같은데..아닌가요..? 전 2구역 2열에서 봣는데 너무 앞이라서 별루였어요..T자 바로앞이 훨씬좋았을듯 싶어요..그래도 감동은 다 전해졌지만요~~ ^^
네네네 ㅜ_ㅜ 대장 운거생각하니까 또 금 슬픔이. 쓰나미처럼.. 자리하나는 기가 막혔었죠- 사랑한후에에도 울먹거리셨죠 휴 대장너무 감정이 풍부하셔요
꼬봉님의 글속에 쏙쏙 빠져들었어용 ㅋ
소설과 시트콤이 적절히 버무려진 글이네욤 ㅋㅋ
넘 즐겁게 잘읽었어요. 님의 열정과 효신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욤 ㅋ
저도 31일날 갔었는데, 정말 제 몸의 모든 장기가 심장이 된 듯 어찌나 떨리고 감동적이던지...
ㅎㅎㅎ
담에 다시 같이 그 감동을 느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