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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에 시작 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추워진 날씨에 함박눈이 더해지며 겨울의 참 맛을 느낍니다.~^~^~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
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이라는 단어에
발 족(足)자가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가장 적당한 행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와~~^^
정말 대단한 발견이었습니다.
어떠한 철학적 표현이나
시적 미사려구보다 행복에 대한
완벽한 정의였습니다.
"滿足"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 할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족욕(足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발을 담구는 건강법입니다.
이때 발목까지만 어느 정도 따끈한 물속에 담궈도,
곧 온몸이 따뜻해지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온 몸의 피로가 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껏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 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을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과욕은 금물입니다.
분수를 지키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만고불변(萬古不變) 행복의 방정식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
.
.
.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할땐 솔직하고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그 솔직함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을 속이는 것은..
사랑에 대한 반칙이에요..~💞
첫댓글
행복~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행복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주식 거래 중에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머릿 속에서 만족이란 단어는
끊임없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
푹 떨어지는 싱크 홀 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만족하는 정도로
모든 말과 행동을 조율해야
남의 삶이 채워질 여백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게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행복의
개념입니다~~
큰 피자 한 개를 혼자 다 먹는 거보담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사람이
맛 보는 것이 공동체적인 행복인거죠~~
밀폐된 공간에 작은 틈이라도 있어야
그 틈새로 바깥에서 빛이 들어올 수 있는 것처럼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보다 작은 틈을 가진 사람이
결국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곡선미학님~~
오늘도 좋은 의미의 글
잘 읽고 갑니다~~
늘 건행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거나 마음을 공유 할땐 솔직하고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그 솔직함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성산빛길님~!!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주옥같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곡선미학 네 감사합니다~~
곡선미학님~~~
아하~
저도 생각 못해 봤는데
너무 뜻깊은 의미에
그래야지 하는
따뜻한 미소가 지어 집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반칙없는 오늘 보내야 겠어요
아니 쭈~~~욱이요ㅎ
감사히 배우고 갑니다^^
지윤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한 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삶은
동사가 아니라 감탄사로 살아야 한다 고들 합니다.
감정을 속이는 것은..
사랑에 대한 반칙이래요.
편한 밤 되세요~^~^~
@곡선미학 네
따뜻한 답인사
감사합니다 ^^
수고하신 오늘
편안한 쉼 하세요 ^^
뭔가를 하나씩 배워지는거 같아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유이님~!!
자정이지나 새벽 2시가 살짝~인사 남기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과 함께 이어지는 주말 잘 보내세요^^~
곡선미학님~~
역쉬~~ 대단하심다.^
만족(滿足)!!!
최소한의 욕심이 행복이다.!!
아~~ 맞다!!
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오내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요.
정관회장님~
답글이 늦었지요
송구합니다.
그리고 어렵게 부탁하신 토요일 출부 글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해와 용서를 구합니다.
행복한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