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영이의 번외-1
"뭐어?? 우리가 그 여자를 알아낸 것 처럼 연기하라고?! -_-+"
"야 근영아 -0- 뭘 연기할게 뭐있냐 그 여자
니 아빠 비서라며. 그럼 충분히 말할 수 있잖냐?"
안돼 안된다고!! >_<
우연을 만들어야만해 ^-^ 그러나 이 웬수들은 끝까지 팅긴다 -0-
난 한숨을 푹 쉬고 목소리 깔고 물었다
"얼마면 되니 -0-"
그것들은 마치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눈에 불을 키고
별별것들을 다 말하기 시작한다 데길!! ㅠ.ㅠ
"쿠우 종류별로 3개씩! +_+"
"다음주 나이트 니가 쏴! +_+"
"롯데리아,케이에프씨,맥도날드 라지 세트 모두! +_+"
저것들이!! ㅠ.ㅠ
그렇게 난 두 달 용돈을 모두 거덜 낼 것을 약속하고 난 뒤에야
다짐을 받을 수 있었다
윤아랑 지혜는 우리집에 있기로 하고
난 재빨리 내 사랑 수정언니를 데리러 회사로 달려갔다 >_<
씨..뭐야? =_=;;
회사로 들어가니 태환오빠 옆에서 실실 웃고 있는
언니가 눈에 들어왔다 -0-;; 저러면 안되지!! (불끈!)
난 태연한 척 재빨리 들어가서
언니를 질질(-_-)끌고 우리집으로 들어갔다
윤아와 지혜를 본 언니의 표정은 대략.. 쌤통이었다 푸하핫!! >_<
난 바닥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면서
윤아에게 신호를 보냈고 작전에 들어갔다
저거는 꼭 생긴것처럼 -0-; 냄새로 알아맞추냐?!!
뭐 어쨌든 작전대로 흘러갔고
언니의 표정은 세상 다 산것처럼 죽어있었다 -_-;;
난 태연한척 연기를 하며 집을 나왔고 바로 노래방으로 달려가
대략 2시간동안을 Love Story 후렴부분만 연습을 딧달라게 해댔다
그리고 마침 비가 오길래 우산 하나를 더 가지고
언니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 앞으로 가서 수정언니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잠시후 언니가 회사 앞에서 비를 보며
난감해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_=)되었다 ^-^ 난 심호흡을 한번 한 뒤
연습한 노래를 언니가 듣게끔 불렀고 우산을 건네주며
1시간동안 연습했던 말.. 즉 선전포고를 했다 >_<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더 흘렀지만
언니는 도대체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지가 않다 저 둔탱쟁이!! -_-+
답답함이 날로 커져가고 있던 어느 날
윤아랑 지혜랑 여느때처럼 -0- 나이트를 가서 술에 떡이 되어
12시가 넘은 시간까지 밖에서 주정을 부리고 있는데 윤아 저년이
지는 토하면서 나한텐 토하지 말랜다 뭐 저런게 다있어 -0-;;
간신히 참고 있는데 저게 휴대폰을 꺼내더니 소리를 빽 지른다 =_=
"어우! 야! -0-; 저리가 문근영!! =_=;''
안되겠어.. 그래!! 임수씨쓰터를 불러야겠다!!"
이렇게 소리치더니 전화를 거는게 아니겠는가
안돼애!! >_< 이렇게 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니 엉엉 ㅠ.ㅠ
지혜는 벌써 저쪽 담벼락 밑에서 비비대고 있었고 윤아는
뭐라고 전화기에 대고 소리를 치더니
이내 지혜를 질질 끌며 사라져버렸다
저 못된 것!! >_< 그나저나 너무 졸립다아
난 그대로 전봇대 옆에서 누워서 나도 모르는 말을 소리치고 있었다 -0-;
그리고 몇 분이 흘렀나.. 이내 꿈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어디선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목소리가 들려왔다 >_<;;
"야야!! 근영아 정신 차려봐!!"
*^^* 어엇?? 내 사랑이다! >_<;
술기운에서인지 언니 얼굴을 보자 갑자기 슬퍼졌고
내 머릿속에선 청룡열차가 정신을 휘젓고 있었는데 나도모르게 ^-^
고백아닌 고백을 해버렸다
솔직히..-0-; 지금도 그때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안난다
어쨌든 내 마음을 그제서야 언니에게 표현했던 것 같다 ^-^
난 언니 등에 엎혀서 어디론가(언니 집이었다 -_-) 들어왔고
침대로 휙 던져지며 다시 잠이 들었다
밤중에 머리가 아파서 잠시 깨어났는데 난 침대위에 비비대고 있었고
밑을 보니 -0-;
바닥에서 수많은 진라면 봉지를 껴안고 천사처럼 ^-^
자고 있는 언니가 보였다..그렇다 정말 천사였다 *^^*
난 반사적으로 일어나 바닥으로 내려가서 언니 품으로 쏙 들어갔다
우왁 어떡해 너무 좋다 >_<;
언니는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잘만 자고 있었고
난 그대로 다시 잠이 들었다 ^-^
잠결에 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야 너 어제 한 말 기억이나 나니 -0-"
그때 내 머릿속을 스치는 잔머리 -0-
그렇다 난 기억이 안났다 하지만! >_< 여기서 기억이 안났다고 하면
그렇게 또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난 내 마음을 표현 했었고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고백을 했었다 -_-;
최소한 '언니가 좋아요'라고 말한건 기억이 난다 ^-^
난 얼떨결에 그럼요-라고 했고
뭔지도 모르면서 대답해달라고 했다 푸핫핫 =_=;;
언니의 얼굴은 내 얼굴 앞에 바로 밀착되어있었고
난 쿵덕쿵덕 뛰어대는 심장을 자제시키며 언니의 대답을 기다렸다
언니는 산타모니카 어쩌구 향기 어쩌구라고 해대며
어쨌든 나의 고백을 승낙했다 >_<
어라? 근데 산타모니카가 뭐지? 쿨럭 뭐래 -_-;;
이런건 생각할 틈도 없이 난 너무 기뻐서 뛰어다녔다 >_<
이제 시작이야!! *^^* 이제..푸훗.. 언닌 내꺼야!! >_< 평생~
다음날 우린 놀이동산에서 첫키스를 했다 아이 부끄러워 >_<;;
내가 다가갈 때 눈을 감던 언니의 얼굴을 그야말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천사였다 ^-^
난 천사랑 사랑한다 하핫!! >_<;
그렇게 난 언니한테 도장을 찍었다 평생을 걸고 ^-^
그나저나.. -0-
타임머신만 있다면 어제 술 취해 언니한테 뭐라고 했는지
다시 듣고 싶다
도대체 내가 뭐라고 고백을 했길래
언니가 산타 어쩌구저쩌구 하는거냐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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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근영냥 번외 한개 더있구요 ^-^
전요즘 폐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헉
개학도 했지만 ㅋㅋ
그럼 이번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상큼한향기*
[내일 또 학교를 가야한다니
크헉 죽고 싶어 ㅠ.ㅠ 방학숙제 잘하구
덧글 고마워]
앗싸가오리
[쿨럭..다음편에야 비밀이 풀리겠네요
미루는 절 용서하세요 켁..^-^]
심장병신서방
[물론 성숙해지겠죠 쿨럭
너무 그렇게 될까 걱정이 (퍼벅!)
하핫.. 그럼 감사합니다]
가진건없지만
[독촉에 이제야 올리는 절
용서해요 언니 ^-^ 쿨럭 감기 때문에 죽겠네요]
상암동 히씨아찌
[님 꼬릿글에 생각하니 저도 확실하게 모른다죠
아무래도 근영냥이 수정님 집을 찾아온걸
말하는거 겠죠]
와방수정乃
[제 컴은 채팅방에 들어가면
10분마다 끊긴다죠 ㅠ.ㅠ 님을 만나서
기뻤는데 하늘은 허락하지 않는다죠(뭐래니..-0-)
쿨럭 다음에 또 만나요~]
【순수영혼】타락천사♬
[이번편은 서론(?)이고요
다음편이 대략 슬플 듯 쿨럭..
저도 지금 근영냥을 어떻게 할지 참 -0-]
ㅂl〃영원
[근수는 영원하리! ^-^
저도 영원한 근수추종자죠
해피가 좋아요 >_<M
그래도 지금은 스토리상 이렇게 나가야한다죠]
내스탈문근영♥
[근영냥 혼자 가슴앓이 하는거라죠
뭐..다음편에 나오겠지만
참 슬퍼요 ㅠ.ㅠ 그럼 기대에 감사드려요]
호잇~!@
[님의 꼬릿글에 너무 반가웠어요 ^-^
이번 소설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MODERNIST
[독촉만빵에 너무 좋아요 ^-^
님 소설 완결 너무 아쉬워요
완벽한 해피앤딩은 아니었지만 근수는 이뤄주셨군요
너무 좋아요 >_<;]
근수커플
[저도 저 글귀보고 바로 빠져버려서
허락받자마자 퍼왔다죠 쿨럭 ^-^
독촉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romanceguy
[오빠 요즘 채팅방에서 보기 힘드네 ㅠ.ㅠ
나중엔 꼭 봐요 ^-^
덧글 고맙구요]
돈까스포크
[저도 궁금해요(뭐래니 퍼벅!)
아 농담이구요 ^-^ 다음편에서 대략
나타날 듯 하죠]
수미영웅
[저도 한동안 멍해있었다죠
저 글귀보고 ^-^
저는 언제나 저런 감동적인 글을 써보나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다죠 ^-^]
임수정문근영
[덧글을 두 개씩이나 달아주셨는데
궁금증은 담편에서 풀릴 듯 ^-^
미루는 절 용서해주세요]
[순수]하자ⓥ
[다음편에서 더 슬플듯(뭐래 -_-)
전 언제나 해피만을 강조하지만
스토리상 껴야겠다라구요 ^-^
그럼 감사드려요]
수정님이치토스면난따조
[언니 갑작스런 새드에 당황하신 듯 ^-^
저 어제 2시간잤어요(자랑이다 -_-)
이따 잘 때 또 문자 날라갑니다~]
수정어린이-_-)
[회장님을 참 좋아하시네요 ^-^
저도 그런 캐릭터 참 재밌다죠 ㅋㅋ
무슨일은 다음편을..(퍼벅!)]
날떠난이유
[네네 ^-^ 개학을 했지만
전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저라죠 ㅠ.ㅠ
내일은 또 지각해서 몇대나 맞을라나 ㅋㅋ]
-수정과함께춤을-
[재밌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오빠의 덧글은 항상
기분을 좋게 한다는 ^-^]
ㆀ블 랙 커 피ㆀ
[하핫..^-^ 너무 감사드려요
아직 부족한게 너무 많은데..
*^^* 힘주셔서 고맙습니다]
Marine[秀]Snow
[너무 갑작이었나요 언니? -0-?
쿨럭.. 스토리 전개가 서툴러서 원..^-^
그래도 잘봐주세요ㅋㅋ(퍼벅!)]
럭셔리임수정
[하하..님의 꼬릿말보면 너무 기뻐요
님 너무 존경하거든요
어서 연재해줘요~ ^-^ 너무 궁금해요]
수정님만♡~
[고민은 다음편으로 허허 ^-^
너무 게을러서 원..ㅋ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해서슬픈날♬
[님 슬슬 해피로 나가시는거죠?(희망)
눈물을 선물할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오경빈
[스토리의 서툰 전개를 용서해요 ㅠ.ㅠㅋ
쿨럭 어제 2시간잤다죠 (자랑ㅋ)
언닌 꿈꾸면서 잘 잤겠죠?~]
CrYsTa1─★
[음..대체로 근영냥이
혼자 가슴앓이 하는거예요
자세한건 써야알겠지만..^-^
그런 내용일듯 싶네요]
naru
[쿨럭..^-^ 님 또 꼬릿글을 달아주셨군요!
아아 기뻐요 ^^
항상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분위기다운되면다시돌아온다
[사성비술!하하 너무 힘이 되네요 ^-^
허접의 극치를 달리는
소설에 힘주셔서 감사드려요]
ㅇl뿌ㄹ1수정냥♡
[술에 떡이 되신 근영냥이라죠 ^-^
(커걱 즐기는 -0-)
봐주셔서 감사해요 ^^]
⌒∇⌒γ
[님은 개학 하셨어요?
쿨럭..개학이 너무 싫어요 ㅠ.ㅠ
켁켁..^-^ 아무튼
꼬릿글 너무 감사드려요]
럭셜하게
[기대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쿨럭 ㅠ.ㅠ
허접한 소설에 한숨만 나오죠 ㅋㅋ
그래도 항상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카폐ON이 안되서 답답해 미치겠는 저랍니다 ㅠ.ㅠ
어서 포맷을 하던가 해야지요
그럼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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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15] 산타모니카의 향기처럼.. -근영이의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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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 근영양... 산타모니카는 전혀 알지 못해던 게로군...-_- !
>_<우흐흐-_-*...근영님도 참 ..자기가 말하신 걸 잊어버리시면 어떻게해요 >_<//
넘 잼있어여~~ 바로 담편 독촉입니다~~
그말 멋졌는데 몰랐다니...푸헐헐!!>0< 너무 귀엽다는..!!! 다음편도 얼른 보구시퍼요~~
근영언니 번외군요,,넘 잼게 봤습니다,,ㅋㅋ 담편 독촉이구용,,ㅋㅋ 잼따아~~~
푸헛.. 근영이 이외로 소심(?)하군요~ㅋㅋ 귀여워요귀여워~ >.< 그냥 좋은말이란다 근영아.. -ㅅ-;;
ㅋㅋ 아 번외 깜찍하다.ㅋㅋ 나도 폐인생활을 하고있어-0-내일 개학이다~ 다음 번외도 매우매우 기대+ㅁ+
오~ 100%님소설재밌어요ㅠ_ㅜㅋㅋ담편독촉요~
우리두 낼 개학이요..ㅠ_ㅠ 넘시러요,ㅠ_ㅠ 개학하면..이재밌눈님들의 소설두 자주못보구..ㅠ_ㅠ 으허허헝.,,ㅠ_ㅠ
저 바분가봐효..선풍기 날에 손넣었다가 다춌어효. 타자를 잘 몬치겠어효...근영님이 기억을 몬하다니.
전 개학할려면 일주일? 정도 남앗지만 숙제를 일기바꼐 안해서 걱정..=3=
너무 재밌어요.....근데 근영언니가.기억 못한다는게...참 귀여워요..
^ ㅡ^~~우오~~순백이~~넘 잼난다~~캬캬~~~근영양..너무 긔엽다!!~~순백이 이쁜글써주!!!화이팅이닷!!^ ㅡ^~
당연히 용서 하죠!! >ㅁ<! 비밀은 언제 풀릴까~~~?
번외를 보니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 한게하네요..~~
하하^-^ 귀여우신 근영님 ㅠ; 다음편은 근영님이 갑자기 잠시 이별을 고한 이유가 나오겠죠+_+?
커허허허..+_+ 정말 귀엽다..ㅠ0ㅠ.. 아악..ㅠ0ㅠ. 근영님 같은 언니가 있으면.ㅠ0ㅠ...
ㅇㅏ앗// 이런 사연이+_+?! 그렇다면 도대체 근영양이 갑자기 왜 그러는 건가요ㅠ0ㅠ 어서 담편(!)
술기운에고백을;;;
에에, 감기 걸렸어? 나 나으니까 왜 너가 걸리냐 ㅠ// 언능 나아 [!]
ㅋㅋㅋ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니 근영님 와방!!>_< 그런데 왜 이별이냐고요ㅠ_ㅠ
>> ㅑ~~~~ 잼이따 잼이따~~~ 이따가 문자 날료~~~~~ 푸히히히
ㅋㅋ 근영언니 귀엽다-_-ㅋ;;;;
아니 그 민망하기까지한-0-;;고백을 기억못하다니ㅠ귀엽기는-0-* 근데 왜 헤어지고 그러는것이야-_ㅠ
고백한게 기억이 안난다니 이런 ㅋㅋ
때끼!!!! 허접이라뇻!!!! 근데 근영님이 왜 힘들어 하시는지??? 그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하구려.....^^ 그럼 여기서 제 비기! 신(新)사성비술!!!!!!!!!!!!!!!!!!!!!!!!!!!!!!!!!!!!! 기대하고!!!!!!!!!!!!!!!!!!!!!!!!!!!! 독촉함다!!!!!!!!!!!!!!!!!!!!!!!!!!!!!! >.<
흑흑ㅠㅠ전 닉네임이 사랑해서슬픈날♬이지;ㅁ;사랑해서 슬픈날♬,,소설 안썻답니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친구가 이 닉네임을 쓰는데 예뻐서 저도 이 닉네임 쓴건데ㅠㅠ으헝;ㅁ; 아무튼 담편 기대기대+ㅁㅠ
잼있어욤;; 밖에서 노느라 지금 들어와서 소설 읽는중이예욤1 흐흐흐흐흐 번외,, 즐겁군욧1 오홋홋 수고하세욤11 홧팅111
고백을 기억을 못하시다니-_ㅠ. 왜 헤어지자는거지.=ㅁ=번외~
우욱-_- 그 중요한 부분을 기억을 못하다니 [!] 정말이지 슬프군요 ㅜ_ㅜ 언제나 잘읽고 있답니다 화이팅! 아싸~ 아싸뵤~ 아싸라뵤~
아니 고백을 기억못하다니;ㅋㅋ 산타어쩌구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