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부진한 제조업, 살아난 소비심리... ‘내수로 버틴 저성장’ 되나...제조업 체감경기 부진 … 소비자심리만 ‘낙관’으로 돌아서...글로벌 경기 둔화에 수출 회복 불확실 … 소비 회복세 꺾일수도
☞ 가스공사, 5억弗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안정 조달 환경 마련"...불확실성 큰 상황에서 외화 조달 성공...94개 기관 투자자, 공모액 3.4배 주문
☞ 통화스와프 재개한 한일, 제3국 공동진출 등 협력 확대나서나...韓 경제체력 강해 시장영향은 크지 않을 듯...제3국 공동진출 협력 등 추가 협력안 주목
☞ 美 긴축 우려에 원·달러 환율 1310원 돌파…“원화 강세 되돌림”...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1310원대...파월 “7·9월 연속 금리인상” 시사...미 달러화 강세...日엔화·中위안화 동반 약세
☞ “엄마, 취업 올해도 어렵겠어요”...채용문 좁힌 기업들 이유가 ‘반전’...미충원인원 줄면서 기업 하반기 채용계획 줄어...4월 실질임금은 334만4000원…2개월째 감소
《금 융》
☞ “오염수 소식 들었죠? 암보험 들어두세요”...보험사 공포 마케팅 논란...“오염수 방류후 암발병률 급상승” 불안감 조성...금융당국, ‘후쿠시마’ 공포 마케팅 엄정대응 나서...비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보험상술 재발
☞ 애플페이 100일…77%가 영세·중소 가맹점서 썼다...10.8만곳서 2580만건 결제...최고 결제액은 4000만원...최고령 이용자는 90세
☞ 올해 관광기금 지원 5,465억원으로 상향..1천억 이차 보전 첫 지원 ...7월 1일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서 신청 접수...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3%
☞ 만 나이 시행돼도 '보험나이' 확인 필수…하반기 바뀌는 보험...화상통화로 보험 가입…사은품 20만원까지...오토바이 보험 첫 가입하면 20% 할인
☞ 연체율 7.3%로 뛴 대부업체들, 저신용자 대출 문턱 높여...신용대출 줄이고 담보대출 늘려...작년 하반기 이용 7만5000명 감소...저신용자 불법 사채 내몰릴 우려...“작년 불법 추심피해 45% 급증”
《기 업》
☞ '안팔려도 비싼 제품으로' SK하이닉스의 뚝심 ···"내년 영업익 20조" 전망도...HBM·DDR5 등 고부가 제품 전환...'10조 손실' 위기에도 경쟁력 강화 초점...'돈벌 때 인상' 노사도 위기 극복 힘 합쳐
☞ 삼성도 겨우 버틴 메모리 혹한기 끝날까…‘풍향계’ 살펴보니...세계 매출 순위 10위권 내 메모리 기업 삼성뿐...메모리 주춤하자 반도체 매출 5분기 연속 하락...‘풍향계’ 마이크론 실적 개선…3Q부터 반등 기대감...AI향 수요 개선에…HBM 강자 삼성·SK ‘방긋’
☞ "배터리로 방향 바꿔야"···40년 전 당부, SK의 미래 먹거리로 개화...최태원 "모든 車, SK 배터리로 달리는 그날까지"...부친 최종현 40년전 '종합에너지社' 유지 이어...오랜 화학 업력과 전폭 투자에 기술 개발 속도...적자 끊고 올 하반기 흑자전환 유력...수주잔고 290조원···"가장 빨리 크는 기업"
☞ "LCD 흔적 지운다"…'OLED' 힘주는 삼성D, SFA 지분 팔아 522억 확보...SFA 지분 4.3% 매도, 잔여 지분도 추후 매각…사업 환경·구조 달라져 보유 요인 ↓
☞ '배수의 진' 대한항공, EU 심사 유예…약될까 독될까...EC, 합병 승인 결론 2개월 연장…추가 슬롯 반환 요구 전망...예상대비 많은 슬롯 반환시 대한항공 시장 지위 위축 우려
《부 동 산》
☞ 12년 끈 ‘992억 폐기물 소송’… ‘김앤장’ 선임한 하남시, 2심선 LH 이길까...LH, 공모 통해 ‘대륙아주’ 선임...부과금, 하남시 1년 예산 10% 수준
☞ "수소도시 가보고 싶어요"…K-수소도시는 '넥스트레벨'...전문가 꽉찬 '수소도시 융합포럼' 세미나…청소년·일반인들 몰려간 수소도시 전시관
☞ "올해 국내 건설 수주 실적 감소세 전환…201조원 그칠 것"...건설경영협회, 하반기 건설시장 대응 발표회…"해외 건설 수주는 13.9% 증가한 353억달러"
☞ "절차 줄이고 인센티브 더" 국토부·LH, 소규모 정비사업 합동공모...전국 도시지역으로 대상지 확대…재해취약주택 밀집지역 우선 검토
☞ 서울 강남 등 고가 단지 재초환 부담금 더 늘어날 듯...정부, 국회에 수정안 제시…부과구간 차등화·50% 중과 대상 늘어...업계 "초과이익 큰 단지 부담 커질 것"…미실현이익 과세 논란도
《사 회 유 통》
☞ 선로도 없이 54억 열차 구매···엉터리 사업에 곳간 거덜난다...혼란만 키우는 '무검증 정책'...서울 수륙양용버스 4일만에 철회...안산 졸업축하금 20만원도 백지화...20억 들인 거제 거북선 결국 폐기...인기영합 정책 견제장치 마련 시급
☞ '미래산업 한 눈에'…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29~7월1일 김대중컨벤션센터…300개사 500부스 규모...제품·기술 전시·기술세미나·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
☞ 폭우 속 ‘수문관리 나섰다 실종’ 함평 60대 女, 숨진 채 발견...폭우로 불어난 하천 수문을 열려다가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져
☞ ‘수돗물 먹는 비율 50%까지 늘린다’…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발표...수도관 교체…정수 처리 고도화...2040년까지 4조원 이상 투입키로
☞ 가상자산 사업 한다더니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블로거, 유튜버도 가담...가상자산 투자 전문회사인데 도박공간 개설한 회사 대표와 직원 등 집유...블로거와 유튜버는 알면서도 홍보에 가담해 유죄
《국 제》
☞ 블링컨 '중국이 싫어하는 일 계속하겠다' 발언에… 中, 불만 표시...중 외교부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어긋나"...블링컨, CFR 대담선 "중국과 평화 공존 찾아야"
☞ 美 델타항공 앞바퀴 없이 동체 착륙…인명 피해는 없어...28일 아침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국제공항서 발생...탑승객 "조종사·승무원 침착…착륙 순조로웠다"
☞ 엔비디아 "반도체 최대시장 잃을 것"…美 대중 수출 추가 규제에 우려...미 상무부, 다음달 반도체 수출 추가 제한 발표할 듯...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도 포함…"재정적 영향 없어"
☞ 러군 수뇌부에 반란 후폭풍…푸틴 '물갈이 칼춤' 시작한 듯...우크라전 1·2인자 활동중단…군부간판 강경파 체포 보도...친러 군사매체엔 "군부 숙청 진행중" 반란 방관자 처벌설
☞ 바이든, “숨 못 쉬어서” 얼굴 줄자국에 말실수까지… 건강 우려...얼굴 줄자국, 알고보니 수면 무호흡증 치료 흔적...백악관 "그 나이대 사람엔 줄자국 남는 일 흔해"...우크라전인데 "푸틴, 이라크전 지고 있어" 말실수도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6월 30일)
1.최근 중국 SNS 에 ‘한국 보험금 타먹는 법’, ‘건강보험 본전뽑기’ 등이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어. 거주(F-2)나 영주권(F-5) 비자를 소지한 중국인들의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린 뒤 한국에서 의료쇼핑에 나서거나, 중국에서 암이나 뇌질환 진단을 받은 뒤 국내 병원에서 고가의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챙겨가는 행태가 크게 늘어나.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민간 보험에서도 보험금 누수가 드러난 것
2.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국민권익위원장에 검사 출신인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임명.차관급에서 ‘깜짝 인사’는 국가대표 역도선수였던 장미란 용인대 교수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한 것
3.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7년 만에 만나 외환시장 안전판인 통화스왑 계약을 다시 맺기로. 미국 달러화로 100억 달러 규모.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화이트리스트 복원에 이어 통화스왑 체결까지 더욱 속도를 내게돼
4. 대법원이 29일 현대차가 금속노조 비정규직지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 3건을 모두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내. 지난 15일 현대차가 사내 하도급 노조(비정규직 지회) 조합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파기환송한 이후 2주 만. 오는 30일 표결을 앞두고 있는 ‘노란봉투법’ 통과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판결이란 지적
5.정부가 필수 의료공백에 대한 대한 해결책으로 의대 입학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기 보다 한 번에 대폭 증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증원 방식은 신규 의대 설립이 아닌, 기존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 정부는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 뽑을 방침.
6.연매출 25조원에 달하는 통신사 KT가 대표이사(CEO) 부재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투자시계가 멈춰.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사실상 CEO 경영 공백 사태 이후 KT의 인수·합병(M&A)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통신사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업계가 새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에 비해 매우 뒤처진 행보.
* 2023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고장, 사고 잦다했더니... 한국 에스컬레이터, 중국산이 90% → 코레일 전국 역사, 서울지하철 역사 100% 중국산... 2014년 이후 저가공세에 밀려 국내 생산기반 붕괴. 일정 부분 국내기업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 보완 필요.(아시아경제)
2. 日오염수 설득 위해 한국 온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 사무총장 방문. 반대국 뉴질랜드 등도 방문. 이번 일정엔 중국은 빠져있어. 중국이 ‘태평양은 일본이 핵 오염물을 방류하는 하수도가 아니다’라는 과격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서울 외)
3. 설탕대체제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다음달 '2B군' 물질로 분류 발표할 예정... 같은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가 60㎏ 성인이라면 매일 다이어트 콜라 12~36캔은 먹어도 된다고 발표해 온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혼란 예상.(매경)
4. ‘본보(문화일보)는 ‘연 나이’로 표기합니다‘ → ‘만 나이가 28일부터 시행됐지만, 본보는 기존과 같이 ‘연 나이’로 표기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 나이는 정확한 생일까지 확인해야 해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문화)
*남의 생일까지 따져야하는 ‘만나이’가 편리한 글로벌 표준?
5. 인도에 수출되는 냉장고엔 자물쇠가 달려있다 → 상류층의 경우 가사도우미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식료품 도난 방지를 위한 기능이라고, 인도시장은 중국의 영향이 비교적 적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요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헤럴드경제)
6. 日주주, 한국 다이소 경영 참여 → 현재 지분 韓 65.79% vs 日 34.21%. 경영 참여 않던 일본측 요구로 국내이사 3명, 일본 이사 2명, 감사는 한·일 각 1명으로 재편. 그동안 ‘한국 다이소’는 일본 기업 아니냐는 지적에 일본 다이소의 경영 미참여, 로열티 미지급 등을 들어 일본 기업이 아니라고 방어 해왔다.(아시아경제)
7. 한화, 18년 만에 7연승할까? → 지난 28일 kt에 역전승, 6연승 성공. 30일 삼성전서 승리하면 18년 만에 7연승. 한화는 현재 팀 순위는 9위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31로 ‘리그 1위’...(서울)
8. ‘그 장미란’ 맞습니다‘... 역도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깜짝 발탁 → 국가대표 체육인 출신으론 박종길(사격, 2013년), 최윤희(수영, 2019년) 이어 3번째. 앞선 두 차례 차관들은 성공적으로 임기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경향)
9. 삼풍 참사 28주기 → 29일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28주기.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 내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에서 추모식.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을 기록한 국내 최악의 사고.(세계)
10. ‘꽃게’ 어원? →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등에 꼬챙이처럼 생긴 두 뿔이 있기 때문에 '곶해‘(串蟹, 꼬챙이 곶, 게 해)'로 부른다고 했다. ▷그러나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꽃게를 꽃무늬가 있는 게, 즉 ’화해‘(花蟹)라 적고 있어서 어원을 단정하기 어렵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