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1월 FOMC 주의보
최악의 한주, 기술주 팔자세에 급락.
성장세 둔화 우려에 넷플릭스는 20% 이상 급락. 넷플릭스 21.8% 급락, 디즈니도 7% 하락.
여행주도 일제 약세, 허츠 9%↓
달러 하락,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50.02포인트(1.30%) 내린 3만4265.37.
S&P500지수는 84.79포인트(1.89%) 내린 4397.94.
나스닥지수는 385.10포인트(2.72%) 내린 1만3768.92. 이번주 나스닥은 7% 이상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4% 이상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주 연속 하락.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한주간 각각 5.68%, 7.55%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 다우지수는 같은 기간 4.58% 떨어져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12%가량 하락. 1월 첫 14거래일 기준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부진한 출발.
투자자들은 다음 주 25~26일 예정된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주중 1.9%까지 상승.
가파른 금리 상승은 위험자산, 그중에서도 기술주에 상대적으로 타격.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되돌림으로 이날 장중 1.75%까지 하락.
위험회피 심리에 국채 가격은 다시 상승.
다음 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 기업 중 한 곳인 넷플릭스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점도 투심 악화에 일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21% 이상 하락.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으나 올해 1분기 신규 구독자 증가 수가 월가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친 25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
모건스탠리는 넷플릭스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동일 비중(equal weight)'으로 낮추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의 700달러에서 450달러로 대폭 하향.
경쟁사인 월트디즈니의 주가도 7%가량 하락.
대형 종목인 아마존와 테슬라의 주가가 5% 이상 떨어졌고, 메타의 주가도 4% 이상 하락.
전날 일부 상품의 생산 중단 소식에 크게 하락했던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11%가량 반등.
비트코인 가격은 위험자산이 타격을 입으면서 10% 이상 하락해 4만 달러를 하회.
유전서비스업체 슐럼버거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2% 가까이 하락.
산업용 코팅제 업체인 PPG 인더스트리스의 주가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으나 원재료 비용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기업의 분기 순익은 평균 5.9%가량 예상치 상회.
웰스파고에 따르면 실적 발표 직후 하루 동안 평균적으로 해당 종목의 주가는 0.3% 상승하는 데 그침.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도 주목. 외교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러시아와 서방이 우크라이나와 주변 지역으로 군사력 배치를 늘리면서 전쟁 긴장은 고조.
이날 진행된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회담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
이날 경제지표는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발표.
콘퍼런스보드는 1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8% 상승한 120.8, 예상치인 0.8%와 같은 수준.
선행지수는 지난해 3월부터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6월 들어 상승 폭이 1% 아래로 떨어졌으나 11월 들어 다시 1%대를 회복.
12월 동행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한 107.4.
12월 후행지수는 전월보다 0.1% 오른 109.4.
콘퍼런스보드는 2022년 1분기 GDP 전망치가 2.2%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
2022년 전체로는 미국 경제가 팬데믹 이전의 추세적 성장을 넘어선 수준인 3.5%의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2021년을 상승 궤도로 마감했다. 이는 경제가 봄까지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1분기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예상 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와 노동력 부족, 인플레이션 압력의 역풍이 경제 성장세를 완화할 수 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달러 표시 부채 수준이 높은 국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경기 회복세가 약한 국가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을 경고.
"서프라이즈를 방지하기 위해 미 연준이 금리인상 전에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9.7%.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26포인트(12.74%) 상승한 28.85.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약세.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 영향. 다음 주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
미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위험회피 성향은 강화.
달러화는 113.64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4.199엔보다 0.552엔(0.48%)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341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030달러보다 0.00383달러(0.34%) 상승.
엔화의 강세는 재개. 달러-엔 환율은 이날 한때 113.590엔에 거래되는 등 지난 주말 이후 처음으로 113엔대로 내려서면서 엔화 강세를 반영.
국제유가 하락, 이익확정 매물에 하락, WTI 0.5%↓ 브렌트 0.6%↓
미 연준의 긴축정책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해짐에 따라 유가도 내렸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5주 연속 상승세.
WTI 3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41달러, 0.5% 내려간 배럴당 85.14달러.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49달러, 0.6% 떨어진 배럴당 87.89달러.
중동 등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원유수급의 핍박 관측이 커져 그간 상승세.
다만 20일 나온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과는 달리 증가하면서 21일에는 단기 과열감을 의식한 매도가 우세.
뉴욕 증시 약세도 리스크 자산인 원유선물 시세에 부담으로 작용.
국제 금값 속락. 차익실현물 출회.
2월물은 전일에 비해 10.8달러, 0.6% 내린 온스당 1831.8달러.
20일 중심월로는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이익실현 매도가 선행.
FOMC 개최를 앞두고 미국 금융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리인상은 금리가 붙지 않는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이점을 약화할 수밖에 없어 매도를 유인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우려에도 미국 국채 장기물 수익률은 되레 하락.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
올해 들어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에 가파르게 올랐던 미국 국채수익률은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스탠스를 신중하게 살피는 양상으로 바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5.1bp 이상 하락한 1.759%까지 호가를 낮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34bp 하락한 1.75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44bp 내린 0.99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7.56bp 하락한 2.06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8.2bp에서 76.3bp로 축소.
유럽 마감, 강해진 위험 자산 회피, 일제히 하락
금리 인상 우려 속 일제 하락.
유가·에너지주·기술주 급락 영향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1포인트(1.84%) 하락한 474.44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08.45포인트(1.94%) 급락한 1만5603.88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5.57포인트(1.75%) 빠진 7068.5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90.88포인트(1.20%) 내린 7494.13.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전일 전 세계 투자 심리가 공포.
이날도 위험 회피심리가 고조되면서 유럽증시는 하락.
시장은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잔뜩 위축.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비하면서 최근 증시 분위기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예상보다 강한 긴축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
연준의 긴축 정책을 앞둔 국채 수익률 급등속에서 주식은 연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특히 독일 10년물 수익률이 이번 주 3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영역에 진입.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가 미국증시 영향.
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유가가 하락했고, 에너지 업종도 하락.
특히 지멘스의 이익 경고에 두 개의 지멘스 자회사의 주가가 폭락.
투자자들은 긴축 우려로 증시가 매도세가 커지면서 다음 주로 예정된 된 미국 1월 FOMC에 주목.
중국 마감, 미 긴축 우려 공포 회피 심리에 하락 코로나19 치료·진단株 약세 주도, 하락
3대 지수 1% 내외 하락, 미 긴축 우려 공포
코로나 치료 관련·농업·방산 등 하락, 관광·석탄 등 상승
상하이·선전 거래액 1조 위안 하회.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2.49포인트(0.91%) 하락한 3,522.57.
선전종합지수는 32.04포인트(1.32%) 내린 2,387.65.
창업판지수는 31.31포인트(1.02%) 떨어진 3034.68.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심 얼어붙음.
간밤 미국 증시가 내리막을 걸은 데 이어 아시아 증시에서는 일제히 하락세.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검사 테마주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림.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도 채권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큼.
코로나19 확산 진정세가 뚜렷해지면서 관련 종목이 크게 하락.
위건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이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23명. 최근 3일간 중국의 본토 신규 확진자수는 55→43→23명으로 뚜렷한 감소세. 봉쇄조치 등 강력한 방역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
다소 진정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유럽과 미국의 방역 조치 완화, 일부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허가 획득 소식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비롯한 의료물자 수출 관련 섹터가 조정.
건강관리 부문은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에서 2~3%대 낙폭.
정보기술 부분은 상하이종합지수에서 1.61%, 선전종합지수에서 1.32% 하락.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27개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기업과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의 주성분인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생산·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27개 업체 중 중국 제약사는 복성제약, 랑화제약, 용택제약, 브라이트젠 바이오메디컬 테크놀로지, 데사노 제약 5곳이 포함. 그중 상장기업은 복성제약과 브라이트젠 바이오메디컬 테크놀로지 2곳.
농업, 방위산업, 반도체, 식품음료 등 하락세.
반면, 석탄 섹터는 눈에 띄는 강세. 리튬 관련주가 반등 공항·항공, 주류 등 상승.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9845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을 하회.
이날도 인민은행은 돈 풀기를 이어감.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이날 1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900억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7위안(0.01%) 오른 6.3492위안에 고시.
일본 마감, 연준 조기 긴축,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하락
연준 긴축 우려에 하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
뉴욕 급락 장세에 동행하는 흐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250.67포인트(0.90%) 내린 27,522.26.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1.35포인트(0.59%) 하락한 1,927.18.
뉴욕 증시가 추락한 영향으로 하락 개장해 전장 대비 2%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임.
미국 주가지수가 1% 내외폭으로 떨어지는 등 연일 하락한 것이 악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3% 하락하고 S&P500은 1.1% 하락.
미국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라 경기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화돼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긴축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까지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3월 FOMC 결과를 보기 전까지 시장의 불안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
"나스닥이 전 저점을 깨며 하락하고 있어 향후 뉴욕 증시 흐름이 매우 중요해졌다"
국내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도 악재로 작용. 최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4만명을 넘어서면서 정부는 수도인 도쿄 등 전국 각지에 방역 비상조치를 추가로 적용.
종목별로는 광업, 해운의 하락세가 주도.
반도체 관련주가 나스닥의 하락 영향을 받아 매도.
도쿄일렉트론이 6.2% 떨어지고 어드반테스트가 4% 하락.
신에쓰화학공업은 2.1% 하락.
일본 내 공장의 생산량 감축을 발표한 토요타자동차는 2.5% 하락.
토요타는 자사 직원과 부품공급사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자 수 확대로 최다 11곳의 일본 공장에서 생산량을 축소.
도쿄증시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2% 내린 113.83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소가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에 따른 가격 재조정, 비용 압박을 높이는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위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이 올라갈 필요가 있다."
"지난 며칠간 주식시장이 감정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을 고려하면 시장의 움직임은 기술적 지지선에 전적으로 달렸으며, 펀더멘털의 (적용은) 멈췄다. 투자자나 트레이더들이 펀더멘털 요소를 고려하려면 우선 시장이 일부 안정돼 공포가 사라져야한다"
주말을 앞두고 외환시장에 위험회피 심리가 긴급하게 소환. 뉴욕증시 등 글로벌 위험자산이 큰 폭으로 조정. 연준이 다음주에 열리는 FOMC를 통해 올해 4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고개. 9조 달러에 육박하는 연준의 대차대차표 축소도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 우려를 낳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미 외교관 가족의 대피 명령을 검토.
이 계획에 따르면 비필수 인력의 경우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있고, 외교관의 가족에 대해선 본국 대피 명령이 내려질 수 있음.
러시아가 지난해 말부터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병력을 증강해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러시아군을 배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미국 등 서방과 큰 갈등.
연준이 이틀간의 회의 후 다음주 수요일 성명을 발표할 때까지 모든 것이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
"지표 측면에서 실질적인 동력이 없기 때문에 달러가 이날 다소 약세를 보이는 것은 합리적이다"
"높은 금리가 달러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될 것. 하지만 금리가 곧 오르고 대차 대조표도 7월부터 축소될 것으로 들었다면 왜 지금 매수해야 하느냐. 그냥 기다렸다가 더 높은 금리 구조로 갈아타라"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가파르게 오른 미국 국채수익률이 위험자산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주목. 1월 FOMC에서 연준의 스탠스를 확인할 필요.
"최근 연준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채권 매도, 채권수익률 상승이 나타나면서 위험자산에 부담을 줬다.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수익률이 안전자산 역할을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올랐다고 보는 것 같다"
"채권시장은 연방기금금리를 1.75%로 인상하는 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2%로 가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 목표치를 더 높이는 것을 시사해야 할 것"
그동안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를 고려해 채권 매도에 나섰던 시장 참가자들이 추가적인 매파 스탠스를 확인하지 못할 경우 돌아설 가능성.
"만약 연준이 더 매파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소문에 사고 뉴스(fact)에 팔라는 격언을 보게 될 것이며,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하락하게 될 것"
미국은 옵션만기일 변동성으로 이해하기...
국제유가 이틀연속 하락. 미국채 10년물은 사흘 연속 하락.
관망심리로 빠져드는 공포장세.
악재의 강도가 매번 금리인상 시기의 수위를 반복하는 중.
그러나 경기회복 지연과 달러 지위 유지 및 미 국채 이자 지급 등의 압박이 인플레이션 압박보다 더 강할 것으로 보는...
최악의 주간 실적 이후의 행보가 오히려 긍정 신호로 잡힐 수도...
1월 FOMC 주의보에 흔들리는 시장이 수급과민성을 개인 수급이 극복해 버릴수도...
공매도에 대한 제재가 다시 언급될 상황이라면 내용도 달라질 것.
실적시즌에 나타나는 악재라서 더욱 아플수도...
공포의 밤은 짧게 지나가고 후유증은 오래간다.
그날 FOMC 오기까지는 긴장 모드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
위험한 줄타기라고 생각하기 보다 기다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줍줍...
외인 행보가 급해지지만 않으면 고고씽...
코로나 관련 수치는 다시 급증, 사망자 수치도...
지지는 개뿔.....!! 아시아 시장에서조차 왕따 당하는 우리 시장은 버림상태....ㅋㅋ
이렇게도 다른 흐름을 보일줄은... 홍콩 따라간 모습. 오를 때는 동행 안하더니 하락할 때만...
그래도 오늘은 반등이란 걸 좀 했어야 남은 시간 견딜 힘이 있는건데....
같은 패턴으로 며칠째야.... 수급들 장난이 너무 심하잖아...
펀드멘털 무시하고 놀이터가 된 이런 시장에서 무슨 예측 배팅을 한다고... 나참...아...쪽팔려!!!
우리시장에서 외인 이탈 행보 방식이 낚시하듯 당겼다 확 풀어버리고 당겼다 확 놔버리는 물량 털기 하듯 해 버리네...
몇 년전에도... 그 이전에도 종종 있었던... 반복..... 많이 힘들게 했지....
결국 그 이탈경로를 다녀올 모양인 건가? 개인들 오늘 매도로 그 신호탄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아직 내가 사들여서 그런가? 나도 개인....ㅋ 아,,,
2800도 깨지고... 920도 깨지며 아픔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ㅠ,.ㅠ
기관 매도에서 변화가 오긴 했지만 연기금과 투신 연속 매도는지속되는 중.
금융투자의 변덕이야 내일 어찌되돌리지 모르는...
외인 오늘 행보만 보면 불편해지는...
그래도 외인 방향성만 바뀔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시점까지는 기다려야...
단기 기술적 반등도 이렇게 어려운데...
-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기관은 ‘사자’
- 시총 상위주 하락 우위…LG화학 3%대↓
- 현금 비중 늘려야vs 추가 조정 제한적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면서 2800선 아래로 밀렸다. 주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불안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오는 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시가총액만 70조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등이 반등 트리거(방아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1.49%) 내린 2792.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823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서서히 낙폭을 확대하면서 2780선까지 미끄러졌다.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으로, 2700선을 기록한 것은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증권가는 연준의 조기 긴축에 따른 경계감과 대형 기업공개(IPO) 수급 부담 등에서 원인을 찾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반등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중기 하락추세 속에 전환점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이라면서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은 유효하겠지만, 전략적으로는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시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코스피 2900선 이상에서는 다시 한 번 주식비중 축소하고 현금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표출된 대외 리스크는 2018년과 같이 국내 기업 실적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는 미중 무역분쟁과는 다르다”면서 “현재 코스피 2021년 고점 대비 16% 넘게 가격 조정이 진행됐고, 2022년 코스피 이익추정치도 1월 이후 반도체와 은행 업종을 중심으로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가격 조정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개인은 1365억원, 외국인은 4351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가 7807억원, 연기금 등이 563억원치를 사들이는 등 기관은 592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3487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를 보여줬다. 섬유의복, 은행, 철강및금속이 3% 넘게 하락했고, 운수창고, 기계, 화학, 운수장비, 유통업, 비금속광물이 2%대 빠졌다. 금융업, 서비스업, 보험, 건설업, 증권, 제조업, 종이목재 등이 1%대 밀렸다. 의약품, 통신업, 전기가스업이 1% 미만으로 빠졌다. 의료정밀과 음식료품이 1% 안팎으로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66%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에 머물렀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SDI(006400)는 1% 미만으로 하락했다. LG화학(051910)은 3% 넘게 밀렸다.
종목별로는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한국석유(004090)가 14.59% 올랐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농심(004370)이 6% 상승했다. 울산 공장 화재 소식이 전해진 효성티앤씨(298020)가 -6.83%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6825만주, 거래대금은 9조216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포함 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17개 종목이 내렸다. 2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 1400억원 순매도
- 전기전자·오락문화 5%대 급락
-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 중단 소식에 7.7% 하락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910선으로 내려앉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뉴욕 증시에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국내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5포인트(2.91%) 내린 915.4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나스닥 급락과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 고조 등으로 약세장이 이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 급락, 빅테크 기업의 이익전망치 하락과 미·러 정치 불안 등의 요소가 작용하며 외국인 매물 출회 확대됐다”면서 “밸류부담이 높은 디지털 및 전기전자 업종의 낙폭이 커지면서 코스닥 -3% 가까이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4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118억원, 기관은 42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27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5.47%, 오락문화가 5.34% 급락했다. 디지털컨텐츠와 IT S/W & SVC, 종이와 목재, 소프트웨어 등도 4%대 하락했다. 건설, 금속, 정보기기, 운송장비와 부품, 정보기기 등도 3%대 하락했다. 음식료 담배와 반도체만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천보(278280), LX세미콘(108320), 솔브레인(357780), 원익IPS(240810), 메지온(140410), 고영(098460), 심텍(22280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부진했다.
심텍은 기판 증설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4.04% 상승한 4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심텍이 MSAP(SIP 모듈, FC-CSP 기판) 기판 증설로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1.8%에서 올해 14.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오창공장의 이차전지용 양극재 생산 중단 소식에 장중 30만원대 후반까지 밀렸다가 40만400원(-7.70%)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2321만주, 거래대금은 7조8203억원이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279개 종목이 하락했다. 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일본 0.24% 상승 마감. 쩝
중국 0.01% 상승... 오후장 버벅...
프로그램 매수에서 매도로 빠르게 변환하는 ... 비차익
비차익이 무너뜨리는...
무겁게 짓누르는 외인 방향성...
2800 깨지는....급락 모드로 변신....
우리 시장 코로나 상황도 7513명, 50% 넘는 오미크론 점유
오늘 오후 4시 ~5시 사이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심사 결과 발표 예정
초반 급락 모드 이후 조용히 흘러내리는... 개인 매도 줄여오는...
착 가라앉고 마는....
코스닥은 외인과 개인의 대결 구도...
반등 시도만....
나스닥 0.85%상승....
줍줍하고 이젠 쉬기로... 어찌되든 이 정도에서 잡는 건 손해라 안 보는...ㅎ
10포인트 상승...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최 관련 봉쇄조치 심한 것이 세계 물류 공급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전망.
이로인해 경기 전망 하향이나오는...
오미크론 사태는 올 봄이 고비다.
개인적인 생각은 얼마나 빨리 그리고 많은 오미크론 감염이 우세종이 되어 다른 종을 압도하는가의 문제로 보는...
옐런 재무장관은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잠재성장률 제고를 유도하는 노동공급 확대, 인플라와 교육 지원 확대 등에 주력..
금리인상 외에도 인플레이션 잡을 수 있는방법은 많다고 보는...
유가 100달러 전망에 마음은 불편하지만.... 더 이상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지 않는 한...
많이 돌아오는...아직 기대는 크지않지만...
코스닥 2.7% 약세는 좀....
1.65% 하락하는 코스피 다시 뒷걸음질...
코스닥 2.89% 약세
아시아시장에서도 왕따 당하는 우리 시장 분위기...ㅋㅋㅋ
동시호가
동시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