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FOMC 앞두고 '롤러코스터' 장세, 다우 0.30%↑
하루 1000p 출렁, 낙폭과대 매수세에 급반등.
가파른 긴축 우려에 우크라이나 사태 공포에 장중 급락 딛고 상승.
장 초반 블랙 먼데이 공포, 과매도에 오후 매수세 유입되며 급반등.
최악 투매, 3대 지수 기술적 조정장 진입
빅테크 약세, 연준 FOMC와 ·우크라 등 위험.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9.13포인트(0.29%) 오른 3만4364.50.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인 다우지수는 장중 3만3150.33까지 추락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이날 장중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움직이며 큰 변동성.
S&P500지수는 12.19포인트(0.28%) 오른 4410.13. 지난주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고, 이날도 추가로 하락해 장중 52주래 최고점 대비 10% 떨어지는 조정 영역에 진입. 장중 하락률은 최대 3.99%에 달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지수는 조정 영역을 벗어남.
나스닥지수는 86.21포인트(0.63%) 오른 1만3855.13. 나스닥지수는 장중 4.9%까지 하락한 후 상승세로 돌아서 0.6% 상승 마감, 2008년 10월1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회복세.
오후 들어 폭락한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상승세로 전환.
월스트리트는 이날 반등에 대해 구체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시장 일각에서 과매도 상황이 발생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
투자자들은 이번 주 25~26일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위험,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로 투매에 나섰으나, 지수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하면서 주가는 빠르게 반등.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까지 새해 14거래일간 12.00% 폭락하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악 새해 출발. 이날도 추가 급락.
최근 5거래일째 하락하며 묻지마 투매가 현실화.
뉴욕 증시가 연초부터 약세장의 연속인 것은 긴축 공포 때문.
특히 오는 25~26일 연준의 올해 첫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는 분위기.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은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기본적으로 올해 4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나,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기존 예상보다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진단..
골드만삭스는 "FOMC가 인플레 상황이 바뀔 때까지는 모든 회의마다 일정한 긴축 조처를 원할 위험이 있다. 7월부터 매달 1천억 달러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해나갈 것."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도 지속.
미국은 전날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고, 비필수 인력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출국해도 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권고.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상당한 규모의 군사 행동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고 언급.
영국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철수를 시작했다. 영국 외무부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은 계속 열어두고 필수 업무는 할 예정.
로이터는 “이 명령은 미국이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 중 하나”라고 진단.
미국 국무부는 아울러 러시아를 여행 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
"우크라이나가 오늘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는 어떤 형태의 해결방안이 마련되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가까운 미래 동안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
백악관은 이날 오후부터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주요 국가 및 기구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관련해 화상 회의를 진행. 이러한 회의는 바이든 행정부가 발트해와 동유럽 지역의 나토 동맹에 미군 병력과 장비를 파병하는 방안을 고려 중.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 안전자산인 국채를 사들이면서 장기물 국채 가격은 상승.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부진.
IHS 마킷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조정)는 55.0으로 전월 확정치인 57.7보다 하락. 이날 수치는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0.9로 전월 확정치인 57.6에서 크게 떨어져 18개월 만에 최저,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1월 합성 PMI 예비치도 50.8로 전월 확정치인 57.0보다 하락해 18개월 만에 최저를 경신.
시카고 연은이 발표한 12월 전미활동지수는 -0.15로 집계돼 전월 기록한 0.44와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0.25를 모두 하회.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는 계속.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기업 중에 74% 이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크게 낮아짐.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애플의 실적이 각각 발표될 예정.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3만4천 달러를 하회했으나 이후 3만6천달러대로 반등.
미국 대표 기술주들은 이날 대거 폭락세를 보였으나 빠르게 반등다.
테슬라는 장중 9% 이상 하락, 엔비디아는 10% 하락. 그러나 테슬라는 낙폭을 1%로 줄였고, 엔비디아는 보합권 마침.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주가는 각각 6%, 5% 이상 하락했다가 상승.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에너지, 산업, 통신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헬스,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6.1%로 전망.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5포인트(3.64%) 상승한 29.90.
그동안 월가에서는 공포지수가 40선에 가까워질 경우 저가 매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
달러화는 강세.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도 강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6% 오른 95.89.
달러화는 113.9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647엔보다 0.333엔(0.2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319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413달러보다 0.00215달러(0.19%) 하락.
유가는 하락. 연준 긴축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위험회피 심리가 레벨을 낮춤.
유가는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1.06달러(1.25%) 내린 84.08.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43분 기준 배럴당 0.89달러(1.01%) 내린 87.00달러.
지정학적 갈등은 원유 공급 차질로 연결돼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이날은 시장 전반에 퍼져 있는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하는 요인.
금 가격은 상승.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60달러(0.63%) 오른 1843.40달러.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세. 1월 FOMC 회의가 25~26일로 다가오면서 채권시장의 긴축 경계심.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긴장이 확대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견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47bp 하락한 1.729%.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43bp 하락한 0.96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84bp 오른 2.07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6.3bp에서 76.2bp로 축소.
유럽 마감, 우크라이나 전운·美 긴축 우려에 급락
전쟁위기 긴장감·위험 자산 회피 심리 이중고.
골드만 "美 금리 인상 5회까지 가능"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8포인트(3.81%) 하락한 456.3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92.75포인트(3.80%) 급락한 1만5011.1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80.80포인트(3.97%) 빠진 6787.7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6.98포인트(2.63%) 내린 7297.15.
이날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쟁 위기 고조 긴장감과 미국 긴축 우려가 강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10만명의 병력을 배치하면서 긴장을 고조.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양국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대사관에 있는 자국 외교관들을 철수.
영국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철수를 시작. 하지만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은 계속 열어두고 필수 업무는 할 예정.
이는 시장에서 강력한 러시아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는 분명한 신호로 해석.
"위험 자산의 회피 심리가 극에 달한 한 주의 열악한 출발을 했다. 투자자들은 4분기 미국 은행 실적 결과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았으며, 보다 거시적으로는 연준의 긴축 정책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위험 선호 심리를 크게 짓눌렀다"
로이터 통신 "우크라이나는 분명히 이날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우려. 이는 어떤 종류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결과 전망이 명확해질 때까지 당분간 시장에 계속 부담을 줄 것"
여기에 오는 25~26일(현지시간) FOMC를 앞두고 변동성 증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3월 첫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4번 정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쳤지만, 올해 기준금리를 5차례까지도 올릴 수 있다는 전망.
골드만삭스는 3, 6, 9, 12월 등 총 4차례 금리를 올리는 것이 기본 예측이지만 5월에 금리인상 혹은 조기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유럽 시장은 다음 주 영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주목.
지난달 3년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연 0.25%로 올린 영란은행(BOE)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거의 30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기 때문.
지난주 로이터가 조사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BoE가 0.25%에서 0.5%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독일의 1월 기업활동이 전월의 둔화세를 딛고 반등. 금
IHS마킷 독일의 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3. 이는 시장의 예상치(49.2)를 넘었으며, 4개월래 최고치.
중국 마감, 당국 규제 완화에 소폭 상승
경기지원 기대로 반등.
인민銀 역레포 금리 인하에 상하이종합 나흘만에 반등
당국이 규제 빗장을 완화하면서 소폭 상승.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4포인트(0.04%) 오른 3,524.11.
선전종합지수는 4.60포인트(0.19%) 상승한 2,392.24.
창업판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1.75포인트(0.72%) 뛴 3056.43.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출발했다가 금융완화 등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가 유입, 반등 마감.
춘제(春節)를 앞두고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한 것도 호재로 작용.
이날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10bp 인하.
입찰 금리는 기존의 2.35%에서 2.25%로 낮아짐.
인민은행은 이날 14일물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를 통해 1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이 10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500억 위안.
이날 14일 역레포 금리를 기존 2.35%에서 2.25%로 0.1%포인트 인하.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춘제를 앞두고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설명.
중국 춘제 연휴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인 것도 투심 자극.
이날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명, 이 중 본토 확진자는 18명. 최근 6일간 본토 신규 확진자 수는 55→43→23→23→19→18명으로 뚜렷한 감소세.
봉쇄 조치 등 강력한 방역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
업종별로 유리(2.56%), 호텔 관광(1.84%), 비철금속(1.41%), 발전설비(1.15%), 부동산(1.12%), 화공(0.97%), 가구(0.44%), 석유(0.37%), 전자 IT(0.36%), 철강(0.26%), 시멘트(0.11%), 자동차(0.04%) 등이 강세.
상하이에서는 부동산이 전장 대비 1.75%, 정보기술 부문이 1.12% 오르면서 상승세 주도.
프랑스 금융회사인 BNP파리바는 부동산 산업에서 당국이 상당한 규제 완화를 보여줄 가능성.
선전 증시에서는 환경보호, 업스트림(上流, upstream) 관련주가 각각 2.31%, 2.25% 오르는 등 강세.
부동산 또한 1.57%가량 상승. 금리인하로 이윤 축소가 우려되는 금융주는 약세.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3580억 위안, 5061억 위안.
외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올해는 89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올해 들어 1월 2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후강통·선강통을 통해 341억 위안(6조300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수.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5백억 위안어치 매입.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지난 2018년 5월 14일(6.3345위안) 이후 최고 수준 치솟음.
인민은행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81위안(0.13% 상승한) 내린 6.3411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美 FOMC 앞두고 반등, 닛케이0.24%↑
미국의 1월 FOMC 정례회의 앞두고 강보합.
일본내 확진자 급증에도 상승.
나스닥 선물 상승이 지지.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66.11포인트(0.24%) 오른 27,588.37.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2.69포인트(0.14%) 상승한 1,929.87.
오는 26일 연준의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
전장 대비 1% 가까이 하락 개장했지만 장후반까지 꾸준히 상승 반전.
닛케이225 지수가 장중 작년 최저치에 가까운 27,203 선까지 떨어지자 반발 매수세가 발생하기 시작해 오후 들어 상승 전환.
일본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지난 주 미국 뉴욕 증시의 하락 등도 약세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
미국과 유럽 등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일본의 오미크론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
전날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0명, 이틀 연속 5만 명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도쿄 시장의 반등세를 지지.
FOMC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장의 경계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의 강도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
도쿄증시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5% 오른 113.815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우려에 자산 재평가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
"올해의 큰 그림은 금리가 더 빠르게 오르는 것.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시장의 가장 비싼 부문에 대한 자산 평가를 다시 하고, 가치주로 전환에 나서는 것"
"주식시장의 매도세가 과도했다. 위험자산의 매도세가 과도해 보이며, 과매도영역에 진입한 기술적 지표와 약세로 돌아선 심리로 볼 때 이번 조정이 막바지 단계에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이 금리 상승에 따른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실적 시즌은 우리를 안심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최악의 경우 '연준 풋'이 되돌아올 수 있다"
'연준풋'은 금융시장이 어려울 때마다 연준이 나서서 자산 가격을 떠받치는 현상.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우려에 자산 재평가
“FOMC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바뀔 때까지 모든 회의에서 긴축 조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골드만삭스가 현재 내놓은 전망치는 기준금리 4회 인상. 7월부터 매달 1천억 달러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해나갈 것. 그런데 물가가 더 폭등 여부 따라서 기준금리 인상 횟수 증가 예상."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시장의 큰 그림은 금리 급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고평가 주식을 재평가하며 가치주로 전환하는 것”
뉴욕과 유럽이 한 바탕 난리 부르스.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기술적 반등이 나옴.
미 시장 반등은 했으나 우리 시장 영향력을 주는 나스닥 선물은 약세 출발.
오늘도 우리 시작은 반등 보기 쉽지 않을 것.
외인 선택지가 그리 양호해 보이지 않는다.
초반 심리가 더받치지 않으면 더 큰 공포로 다가설지도....
FOMC발표 전까지 의미있는 반전은 없이 기술적 반전만 가능해 보여...
납작해질 가능성이 더 높지만...
그래도 나는 눌림에 줍줍할 생각.
1월 내내 내리꽂혀버린 이 추세가 언제 멈추려나 싶어지는... 저점 지속 부숴대는 중...
깨짓것은 다 깨지는 중. 시총상위만 아니면 돼라는 분위기.
기술적으로 반전 기대할 타이밍인데도 계속 더 눌러버리는 통에 입 열기가...쩝...
내일도 변동일인데... 내일 반전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하필 FOMC 결과가 하루 뒤에 나오는지라..
우크라이나 공방전은 너무 뉴스화된 후여서 터지지 않을 수 없는 모양새.
하지막 극적 합의가 가능할지도....
다시 냉전 갈등의 시대다. 미국과 중국... 유럽과 러시아... 하지만 여기에는 미국 입김이 작용한 탓...
이렇게만 보면 미국의 패권 전쟁에 세계가 흔들린다고 할 수도...
이런 측면에서 한반도에서 북한 도발 자극하는 대선 후보자가 있어서 외인은 더욱 불안한지도....
북한이 이 틈을 타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더고 생각할 수도..
코로나 확산세는 별로 신경 안 쓰는.... 중증 증가세만 아니면 괜춘...
1만이 되든 2만이 되어도... 대선만 아니었다면 더 빠르게 상황 전환을 할 수도 있을 텐데...
언론들이 스마트 해지지 못한 영향이 우리는 다소 더디고, 어려운 길을 가는 중.
난 연준도 어느 정도 내일이면 정리된 시각이 나올 것으로... 3월 금리인상 운운하지만 인플레이션 잡는 기술은 다른 곳에서...
이렇게 갈등 양상 국면에서 유가 움직임과 중국의 봉쇄가 공급망 우려 자극하는 시선들이 야릇한 분위기 조성 중.
진정될 것으로 보는.... 금리인상을 하기 시작하면 상황은 다시 돌변할 것으로 보는...
내일 또 다시 기대를 품고 줍줍해 온 대로 유지...
심하게 눌린 만큼 반전도 그러하리라 기대해보는... 올라갈 때 동행해도 된다고 보는...
기술적 반전 위치만 잘 찾아낼 수 있다면...
-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개인은 ‘사자’
- 시총 상위주 하락 우위…전 업종↓
- “LG엔솔 상장, 亞 대비 유독 낙폭 키워”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3% 가까이 하락하면서 2700선을 위협했다. 여전한 경기 둔화 우려와 부진한 지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8000여명 등 매크로(거시경제) 불안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1200원에 가까워진 환율과 오는 27일 상장하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70조원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 또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1포인트(-2.56%) 내린 2720.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786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서서히 낙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한때 2703선까지 밀렸다.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줬지만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유독 가파른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한 대형주 매물 출회, 낙폭이 확대되면서 반대매매가 출회되면서 하락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급변수로 인한단기 언더슈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러한 수급의 악순환 고리가 끊길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 통화정책 부담 완화, 이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 달러 약세 및 원화 강세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반등을 위한 첫번째 재료는 금주 예정된 1월 FOMC에서 확인할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를 꼽았다. 노 연구원은 ”다만 연준의 시장 개입 명분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미 주식시장 빅테크 실적 확인도 중요 변수“라면서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따른 통화정책 시계 되돌림이 필요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지전 전개 시 주식시장 반등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은 5875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이 1458억원을 내다파는 등 기관은 1713억원, 외국인은 4713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1403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창고가 4%대 하락했고, 의약품, 화학, 기계, 종이목재, 은행, 금융업이 3%대 빠졌다. 증권, 건설업, 비금속광물,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유통업, 철강및금속, 음식료품, 운수장비, 섬유의복이 2%대 하락했다. 전기전자,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1%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였다.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가 4~5% 급락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 안팎으로 빠졌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2% 안팎으로 밀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 가까이 하락했다. 현대차(005380)가 1%대, 기아(000270)가 3%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철강 원자재 단가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이 급증한 하이스틸(0710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대성에너지(117580)(21.11%) 등 천연가스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6억2984만주, 거래대금은 11조507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포함 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62개 종목이 내렸다. 1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장초반 920선 상승 출발하다 이내 하락 전환
- 개인 외인 동반 팔자…대부분 업종 하락
- 시총 상위주 일제히 하락…셀트리온그룹 약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900선이 깨져 880선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우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6포인트(2.84%) 내린 889.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11월30일(886.11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5.40)보다 5.55포인트(0.61%) 오른 920.95에 상승 출발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이내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 883.17까지 떨어졌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리 상승 부담에 더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동반 ‘팔자’세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7억원, 4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12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864억원), 투신(354억원), 기타법인(185억원) 순으로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6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방송서비스, 유통,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등이 4% 이상 떨어졌다.통신장비,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건설, 금속, 인터넷 등은 3% 이상 밀렸고, 제약, 기계장비, 제조, IT종합,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운송, 기타제조 등이 2% 이상 주저앉았다. 일반 전기전자, 반도체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씨젠(096530)이 5% 이상 하락했고, 이날 셀트리온그룹 종목이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어 HLB(028300), CJ ENM(035760), 위메이드(11204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4% 이상 빠졌고, LX세미콘(108320), 펄어비스(263750)가 3% 이상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천보(278280)도 2% 이상 약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이 3%,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 이상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2억5853만8000주, 거래대금은 8조6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토앤(35359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를 포함해 132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1300개 종목이 내렸고,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34개였다.
새해 첫 공모주인 오토앤은 지난 20일 상장이후 하루 쉬고 4거래일째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토앤은 지난 20일과 2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지난 2008년 설립한 뒤 2012년 분사했다. 자동차 소모품 구입, 점검, 세차 등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수요에 따라 만들어진 시장인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오토앤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자들의 제품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309, +2033, 10345 선물에 더 집중하는... 연기금 -1222, -280, +302 배신의 아이콘
-272, +2348, +8531 코스피 매도 전환 연기금, -1458, -324, +398 마감
나스닥 선물 하락이 지속 시장 압박하는 중...
1.27% 하락
1.93% 하락...
코스피 2730도 위협하는... 코스닥은 900선도 이탈...
다시 복귀...
다시 누르는... 압박
굿... 타이밍은 잘 잡은 듯.... 올라오는...ㅎ
올라오는 놈은 지수와 상관 없이 올라오고 눌리는 것은 반도체, 화학 쪽
어김없는 같은 패천 속으로...
2730도 깨는...62.47포인트 하락
쉼없이 내려서는... 수급도 바뀜이 없고... 코스피는 손 안대는...ㅎ
수급 공방은 보이지만 같은 길 위에 있는....
같은 지수 하락이지만 수급은 바뀌는 중... 베팅 가세...ㅎ
복잡해지는 개인과 외인 공방...
기관 질주는 업
심텍은 2%대 상승으로 ...ㅎ
약세 전환했다가 다시 올라서는...
이 상태로 가면 오늘 굽을 보려고 할 듯... 최고 저점 만드는 날로...
2720도 깨지는... 오늘 2700을 깨면 난리날 듯...ㅋ
코스닥 갑자기 매물 던지는 외인... 이걸 다 받아내는 개인... 와우...
이런게 되어야 해....ㅎ
3%대 급락이라....ㅋ
왜 우리만? 지나친 오버액션...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나와야 할 상황...
환율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는..."주요 통화의 움직임 및 국내 외환 수급 여건을 상시 점검하고, 급격한 변동성 확대 시 적기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것"
하지만 공매도는? 선진시장 진입 어저구 때문에 안할지도....
유난히 무너지는 한국 증시...
외인 매도 규모에 비해 너무 약하다. 매수 공백...
그래도 나는 맘 편하게 사는...ㅎ
미 선물 때문에 이런 장세라면 얼마든지...
우크라이나 우려나 FOMC 우려는 이미 시장에 오버 편입된 상태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시장 잡음은 무시하기로....
연속 하락이 저점을 날카롭게 잘라버렸다.
반전도 날카롭게 올라갈 것으로 보는... 튕겨져 나간 활시위가 너무 당겨졌다.
반전 시도하는...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 6조6789억원, 매출액 117조6106억원.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8.9%와 13.1% 증가.
전년 대비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것은 2020년 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
연간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8% 늘어난 389만726대. 코로나19 이전인 400만대 중반대 판매량을 회복 못함.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1조5297억원, 매출액은 6.1% 늘어난 31조265억원. 영업이익률은 4.9%. 4분기 차량판매는 96만639대.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
배당 보통주 4천원
더 많이 좁혀져야....특히 코스닥... 2.18% 하락은 아직도 멀어보여...
코스피는 2.45% 지만 대형주 공세라서
굿...굿... 이래야지...ㅎ
나스닥 선물 1.7% 하락으로 긴장 완화에 올라서는 것도 빠르게
오늘도 담은 놈들은 잘 올라오는...상승 전환한 놈도 있고...ㅎ
또 하나가 상승 전환 시도하는...
다시 또 눌리는... 그래도 내꺼는 오히려 더 오르는...ㅎ
선택의 기로다. 외인과 금융투자의 선물 공방전도 볼만하다.
한국 시장의 지수 지지대는 종이장이었어... 너무 쉽게 무너지는...ㅋㅋ
나스닥 선물 1.3% 하락... 많이 좁힘.
그러나 우리 지수는 뒷걸음질...ㅋㅋ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나스닥 선물 낙폭 축소 중...
아시아 시장 중국 약세 깊어진 점이 불편...
개인양시장 매수 고수...
거래물량에 비해 너무 지수 하락폭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