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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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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다운 가곡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좋은아저씨 추천 0 조회 14 24.01.15 07: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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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6 01:22

    첫댓글 오늘은 이안삼선생님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를 소개해 주셨군요.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이 수없이 많이 발표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시와 곡이 이처럼 임펙트가 강한 곡은 없었기때문에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않는 강한 여운을 남기는곡이기도 합니다.

    노랫말 중에
    빛깔 없어 보이지 않고 <표정이> 없어 만져지지 않아~

    <표정이> 이 부분이 발표당시 악보에 오기가 되어
    많은 성악가들이 표정이로 불렀고 지금도 많은 영상이 <표정이>로 되어있습니다.
    문맥상 표정이가 연결이 안된다는 것을 발견한 이재욱테너 님이
    문효치 시인님께 확인한 결과 <모형이>없어 만져지지 않아가 맞다는 것을 확인해서
    수정된 악보를 이안삼카페와 아리수사랑 카페 그리고 프로성악가님들께 전달하였었지요.

    본문 노랫말 부분도
    '빛깔 없어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 만져지지 않아'로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가곡 이야기에 늘 정성을 다해주시는 좋은 아저씨님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우리가곡 이야기 많이많이 전해주시기를 늘 응원합니다.

  • 24.01.16 01:32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젖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찬란한 한 점의 섬광이 될 어디든 가서 닿기만해라

    빛깔 없어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닿기만 해라


  • 작성자 24.01.16 08:12

    네 감사 합니다...

    이렇게 세심한 관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씁니다.

    늘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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