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상직 최종합격 수기

[vvkk]

안녕하세요.

2023년 기상직 최종 합격하여 수기 남깁니다.

수험번호 9가 205번입니다.

수험기간

2021 - 7개월

2023 - 7개월

우선, 2021년 처음 시작할때 박문각 인강을 결재했고 유진쌤을 만났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충격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ㅠㅠ 국어를 제대로 공부해보는 느낌이었고 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져서 하루하루 감사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선생님을 만난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여러 상황들로 시험 한달 전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1년 3개월만에 퇴사를 하게되었고 공무원 준비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박문각에서 국어는 유진쌤, 영어는 세현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시 준비하면서 유진쌤이 메가스터디로 이직하신 것을 알게되었고 저는 두 분의 강의가 너무 좋았기에 메가스터디 프리패스와 박문각 프리패스 모두 구매했습니다.

2021년 9월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에 하루도 안쉬고 매일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공부 시작한지 4개월 됐을때 시험이 2달밖에 안남았는데 국어 점수가 40점이 나온걸 보고 좌절했습니다. 백일기도 시즌에는 매일 좌절했습니다. 50점도 나오고 60점도 나오고 점수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회사에 입사했지만 시험은 보러갔었습니다. 한달을 아예 버렸지만 이때 국어는 75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2023년에 다시 시작할 때는 유진쌤을 믿고 갔기에 든든했습니다. 그러나 리셋된 상태였기에 다시 열심히 했습니다. 이전에 버렸던 한자도 이번엔 버리지 않았습니다ㅎㅎ 또한, 시험장에서 국어를 푸는데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시험장에서 국어는 머리로 푸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푸는 것이다’ 그 결과 80점이라는 안정적 점수를 받았습니다! 물론 80점이 높은 점수가 아니라는 건 압니다. 그러나 국어를 못하던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점수였습니다!

초시때는 압박감이 가장 큰 적이라면 재시때는  ‘그래도 한 번 해봤으니깐’ 이런 안일함이 수험생의 가장 큰 적인거 같습니다. 둘 다 겪어본 사람으로써 초시분들은 마음을 편하게~ 재시분들은 마음을 독하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수험생분들이 계시다면 푹 쉬시고 ‘오늘 하루 쉬는 것은 하루를 버리는게 아니라 내일 하루를 준비하는 것’ 이런 마인드로 건강하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면접에서 운이 아주 좋은 케이스였기에 점수가 낮으신 분들도 열심히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수험생활의 큰 힘이 되신 선생님 오늘은 이 기쁜 소식에 힘 얻으시길..! 제가 선생님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진진]

박문각 때부터 저랑 함께하셨군요!!! 너무 기뻐요!!! ❤️❤️❤️❤️❤️❤️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