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1일(금요일)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1. 尹 대통령도 이준석 ‘손절’ 나섰나…고립된 집권여당 대표
2. 친윤' 박성민, '이준석 당대표 비서실장' 전격 사퇴
3. 박지원, 김건희 연일 '극찬'…"자랑스럽게 느껴져 좋더라"
4. 윤 대통령 "한미일, 세계 평화 중심축"…바이든 "3각 협력 강화"
5. 尹·기시다 연이틀 5차례 만남…한·일 관계 개선 물꼬 트이나
6. 김성진 측 "이준석에 2016년까지 20회 넘게 접대... '포괄일죄' 적용"
7. 보훈처, 광복회 '선거 담합' 감사 착수…내규에 '직위 약속 시 당선무효
8. 성접대' 주장 김성진 "이준석, '朴 만나게 돕겠다'고 해"
9. 꼼수 탈당’ 논란 민형배 복당 추진하는 野 처럼회
10. 사면초가’에 빠진 이준석…혼돈에 빠진 국민의힘
11. 황희 ‘월북 인정 회유’ 부인에…유족 “변명이자 발뺌”
12. 민주당, 본회의 다음 달 4일로 연기...주말 협상 돌파구 찾을까?
13. 안철수, 당정 공부모임 만든다…“110대 국정과제 공부해야”
14. 年300억 TBS 돈줄 끊기…국힘 서울시의원, 1호 조례 추진
15. 민주당 `97세대` 당권도전 러시… `어대명` 판 뒤집힐까
16. ‘이준석 성접대 의혹’ 대표 측 “당일 카드 내역 냈다
17. 나토, 홈페이지에 눈 감은 尹 사진 게재…대통령실 "사진 교체 요청
18. 최재형 "'윤핵관 대 이핵관' 자리 다툼, 당에 있어선 안 돼"
19. 수백억 배임·횡령' 이상직 전 의원 석방…법원, 보석 허가
20. 진중권 "이준석, 이대로면 내쳐질 수도…尹정부엔 악재
21. 형집행정지’ MB, 퇴원해 논현동 자택으로…“통원치료 예정”
22. 유나양 가족 시신 부패 심해 ‘사인 불명’… “익사 가능성 배제 못해
23. 식약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긴급 사용 승인
24. 이재명때 대장동 보고서 누락” 성남시 인수위, 3건 수사 의뢰
25. 퇴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 입건…“음주 측정도 안 해”
26. 유나 가족’ 車안 사망직전 대화 복원한다, ‘미스터리’ 풀 수 있나
27. '컬러풀→파워풀' 홍준표 한마디에 바뀐 축제 이름
28. 이재명 옆집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에…GH 압수수색
29. 내년 최저임금 9620원…월급 200만 원 넘어
30. 북, 통보 없이 황강댐 방류"…연천 군남댐도 개방했다
31. 2시간 대도 1만8000원' 논란된 레고랜드, 주차비 변경한다
32. 가뭄 후 장마 와서 좋겠다고? 모르는 소리 말어!” 오락가락 날씨에 농가 ‘비명’
33. 무늬만 직무급’에 부글부글 끓는 공공기관 MZ세대
34,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건설근로자 빠져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35. 장마철에 더 치솟는 채솟값..."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울상"
36. 노사 모두 불만족한 최저임금 9620원...직종별 차등 적용 과제 남았다
37. 췌장암 전이의 방아쇠, 아미노산 분자 한 개의 산화로 당겨진다
38. 항우연 "누리호에 탑재된 초소형 위성 분리 성공"
39. 최저임금, 사실상 공익위원이 결정…"소상공인·中企 경영 현실은 외면
40. 헌재, 사상 두 번째 대법원 판결 취소…최고사법기구 간 충돌 우려
41. 대구 수성·대전 유성구 등 6곳 투기과열지구 해제
42.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양산 성공…관건은 ‘불량률’
43. 유류세 182원 내려 줘도 실제 기름값 인하는 달랑 69원
44. 역대급 폭염 전망에 전력 예비율 비상…오늘 전기·가스 요금 인상
45. 7월 7일 ‘포켓몬빵’ 신상 나온다…이번엔 ‘품귀’ 해소될까
46. 생각보다 춥지 않은 D램 겨울…삼성·SK하이닉스 '깜짝 실적' 기대
47. 이젠 대출 1억 넘으면 'DSR 40%'…신용대출은 연봉 2~3배
48. 엔씨소프트 주가 34만원 4년만에 최저…크래프톤도 상장 이후 최저
49. 코로나 백신·치료제 '국산1호' 놓친 후발주자 R&D비용 역풍 맞나
50. 법인세만 23조원 더 걷혔다…부의 대물림 상속·증여가액 100조 돌파
51. 한국 정말 이상한 나라” ‘용돈벌이’ 무더기 퇴출에 아우성
52. 달이 태양의 불꽃에 타올랐다"…우주에서 본 신비한 일식[
53. 삼성전자, 작년에 납부한 조세공과금 14.8兆… 국내 비중이 80%
54. 삼성도 깜짝 놀랐다” 홀대하던 ‘이것’ 이 정도일 줄이야
55. 조선대 위성, 지구에 6번 '생존신고'…"오늘은 KAIST 차례"
56. 장마 2탄…비 그쳐도 안심 못할 날씨 ‘주말 폭염→또 폭우’
57. B형 간염 환자, 아스피린 장기 복용하면 간암 위험 16% 낮아
58. 국내 1인당 연간 라면소비량 세계 2위… 한국 제친 1위는
59. 급해도… 스마트폰 없으면 ‘볼 일’ 못 보는 사람들
60. 과학자들의 우려 현실로…"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내성 변이 확인"
61. 한국인 80%·미국인 82% “중국 싫다”
62. 한국 ‘코로나19 회복력’ 53개국 중 1위… 한 때 28위서 반등
#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대통령실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세 가지 큰 성과, 목표 사업이 충분히 충족됐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대통령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해 "신흥안보협력 강화,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가치와 규범의 연대 등이 이번 (나토 회의) 참가의 목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 자리에서 전격 물러나자 당내에선 크게 두 가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고, 윤 대통령의 소개로 비서실장직을 맡았던 박 의원의 사퇴를 두고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해석과 “윤 대통령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는 해석이다.더군다나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사퇴 소식을 알리며 단 두 줄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그동안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다”가 전부였다. 그가 쓰던 국회 본청 사무실 문은 종일 굳게 닫혀 있었다. 박 의원의 행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의원실 보좌진은 “박 의원은 지역구인 울산에 있다. 서울에 올라올 계획은 미정”이라고만 답했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평가와 국민의힘 당 지지율의 동반 하락과 관련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진단을 빨리 해서 수습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을 보면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어느 여론조사기관 발표를 보면 지금 지지도가 45%밖에 되지 않고 부정적인 게 50%가 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부 출범한 지가 한 달 20일 정도밖에 안 됐는데 이런 사태가 났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 더불어민주당 초선 강경파 의원 모임인 ‘처럼회’가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무소속 민형배 의원 복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 당시, ‘꼼수 탈당’ 논란을 빚은 민 의원이 “살신성인”이라는 주장에서다.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 의원은 검찰개혁이라는 소명을 다 하기 위해 살신성인했다”며 “기득권을 공고히 한 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되돌려 놓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라고 썼다. 이어 “검찰개혁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내던진 민 의원의 대담한 노력이 없었다면 검찰개혁은 결코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를 향해서는 “당은 커다란 집이다. 지켜주지 못하고 되레 노심초사 눈치 보게 하는 집안은 행복할 수 없다”면서도 “눈치 보기로 자기 가족을 꼬리 자르기를 한다면 누가 당을 위해 희생하겠는가”라고 했다.
■ 최근 형(刑) 집행정지를 받아 3개월 기한으로 석방된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으로 귀가했다.이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 강훈 변호사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이 병원 퇴원 후 서울 논현동 집으로 귀가했다”며 “의사들이 모여 의논한 끝에 통원 치료를 해도 괜찮은 상태라고 판단해 퇴원했다”고 설명했다.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 전 대통령은 수감 1년 7개월 만인 지난 28일 3개월간 형 집행정지를 받아 석방됐다. 이 전 대통령은 수감 중에 당뇨, 기관지염 등 지병을 앓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왔다.
■ 경찰이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선착장 인근 바닷속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에 대해 1차 부검을 했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못 밝힌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조양 가족 3명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는 ‘사인(死因) 불명’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부검을 시행했던 국과수 부검의는 “사인은 알 수 없다”면서도 “익사를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일단 익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루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해 G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소재 GH 본사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의혹은 지난 2월 국민의힘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 의원이 GH 합숙소를 선거사무소로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시급 9160원에서 460원 오른 9620원으로 결정됐다. 일선 업주들 사이에선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가운데 최저임금마저 큰 폭으로 올랐다며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알바생들 사이에서는 기대보다 인상폭이 작아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인건비 상승으로 일자리를 잃을까 봐 두렵다는 우려도 제기된다.1일 노동계에 따르면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시급 9160원에서 5.0% 오른 수준으로,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 최근 경찰이 불법 마약 유통 혐의로 한 ‘텔레그램 마약방’을 수사하던 가운데 충격적인 사례가 나왔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총책으로 검거된 것이다. 이 18세 학생은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방'을 직접 개설해 운영하면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엑스터시(MDMA)·대마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류를 '해외 상선'으로부터 밀수해 국내에 유통했다고 한다.이 학생은 이 과정에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소셜네트워크(SNS)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20~30대 중간 판매책과 환전책, 인출책 등을 모집해 '하선'으로 부리는 범죄집단을 조직했다. 현직 고등학생이 마약류를 단순 구입해 투약하는 단계를 넘어 밀수·밀매 조직을 구성해 운영한 사실은 수사기관마저 충격에 빠뜨렸다. 경찰은 현재 이 마약방의 하선과 구매자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의 형 이래진 씨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등이 ‘월북 인정 회유 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변명이자 발뺌”이라고 반박했다.
이 씨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황 의원의 근거 없는 발뺌에 대응하기 싫어 답장도 안 하고 있다”라며 황 의원이 지난달 29일 이 씨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를 내보였다. 메시지는 “월북 여부는 국방부 의견을 받았을 뿐이다. 민주당 특위(특별위원회)는 고인 월북 여부와 관계없이 책임자 처벌이 초점이었다”는 내용이었다
■ 집값 상승 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와 대전, 경남지역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된다. 또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 등 11개 시군구와 경기도 안산과 화성시내 3곳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규제도 함께 풀린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5일부터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등 총 6곳이다. 이로써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 7월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37%로 확대돼 현행 30%를 적용했을 때보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57원 낮아진다. 개별 포장된 김치·간장, 수입된 커피·코코아 원두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7월부터 면제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연말까지 연장 적용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일시정지를 강제하는 제도도 도입된다.정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휘발유·경유·LPG(액화석유가스)부탄에 대한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된다.
■ 오늘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대상이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 차주로 강화된다.금융당국에 따르면 1일부터 DSR 40% 규제대상이 현재 '총 대출이 2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에서 '총 대출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로 확대 실시된다. 만일 총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면 월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40%가 적용된다는 것은 연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쓸 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 차주는 DSR이 40%(은행)·50%(비은행) 이내에서만 신규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전세대출, 중도금대출, 소액 신용대출 등은 제외된다.
■ 삼성전자가 문재인정부 5년간 50조원 넘는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매출, 다른 나라보다 높은 법인세율 등이 세금 규모에 영향을 끼쳤다.30일 삼성전자가 발간한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가 주요국 정부에 납부한 조세공과금은 총 14조8000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한국 정부에 낸 비중이 80%로 가장 높았다. 80% 비중을 원화로 환산하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에 납부한 세금 규모는 약 11조8400억원이다.연도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주요국 조세공과금 중 한국 정부에 낸 세금 비중은 2017년에 15조1000억원 중 81%(12조2310억원), 2018년에 17조8000억원 중 86%(15조3080억원), 2019년에 9조7000억원 중 69%(6조6930억원), 2020년에 11조1000억원 중 73%(8조1030억원)로 나타났다.
■ 연도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주요국 조세공과금 중 한국 정부에 낸 세금 비중은 2017년에 15조1000억원 중 81%(12조2310억원), 2018년에 17조8000억원 중 86%(15조3080억원), 2019년에 9조7000억원 중 69%(6조6930억원), 2020년에 11조1000억원 중 73%(8조1030억원)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올여름 전력 최대 수요는 8월 둘째 주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를 기준으로 최대 전력 수요는 91.7∼95.7GW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해 최대 수요(7월27일 91.9GW)를 넘어설 전망이다.
■ 누리호로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의 큐브 위성 첫 분리는 성공적이었으나, 수신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사출한 조선대팀 큐브위성 분리 및 수신 결과를 30일 밝혔다.
조선대팀 큐브위성은 29일 오후 4시50분경 성공적으로 분리되었고, 30일 오전 3시48분경 지상국으로 일부 상태정보(비콘신호)가 수신됐다.
■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모든 한국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한다. 애플이 한 국가의 모든 앱에 제3자 결제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애플은 30일 개정 전기통신사업법(통칭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준수하기 위해 한국 미디어콘텐츠 앱에 대해 제3자결제를 허용한다고 공식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애플은 개발자가 외부 구입 권한(StoreKit External Purchase Entitlement)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이 권한을 통해 대한민국에서만 배포되는 앱스토어의 앱에 대체 앱 내 결제 처리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B형 간염 환자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자신이 앓고 있는 대사 질환이나 약물 복용 등을 고려해야 이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범경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윤진하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윤병윤 강사 연구팀이 2010~2011년 B형 간염을 진단받은 40세 이상 16만1,673명을 3년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군(9,837명)과 비복용군(15만1,836명)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 미국인과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등 국제사회에서 반중여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19개국 국민 2만4천525명을 상대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의 82%였고, 한국은 8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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