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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17회의만남광장 스크랩 "십승지" 영주 풍기 금계천, 남원천 둘레 산길 걷기 3구간
사중사(박배우*17) 추천 0 조회 74 13.11.28 22: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산행지 : "십승지" 영주 풍기 금계천, 남원천 둘레 산길 걷기 3구간

 

*** 위 치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

 

*** 산행코스 : 죽령  ==> 도솔봉샘터  ==> 1,286봉 ==> 삼형제봉 ==> 도솔봉 ==> 헬기장(점심식사) ==> 묘적봉 ==> 묘적령 ==> 백두대간 갈림길 ==> 고항치  ==> 옥녀봉 ==> 장군봉 ==> 길목재 ==> 대촌2리

 

*** 산행거리 : 약 15.2km

 

*** 산행시간 : 약 8시간 40분

 

*** 산행 일 : 2013년 11월 24일...일요일

 

*** 날 씨 : 맑았다가 흐리고 마지막에는 빗방울.....

 

*** 함께한 사람 : 대충산사 16명 회원과 함께....

 

*** 이동방법 : 25인승 버스

 

 

십승지(十勝地)란~~??

십승지(十勝地)는 <정감록(鄭鑑錄)>에서 나온 말이다.

십승지(十勝地)의 십자는 처음에는 10의 뜻으로 쓰였으나 나중에는 ‘가장 좋은’. ‘대표적인’, ‘남조선에 있는’ 등의 의미로 쓰였다.

즉 전란이나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열 곳을 말하며 <정감록(鄭鑑錄)>에 나와 있는 십승지(十勝地)만해도 모두 60곳이 넘는다.


십승지(十勝地)는 구체적으로

1) 난리가 났을 때 반드시 그 곳으로 피난가야 할 좋은 피난처(避難處)이며

2) 풍수지리의 길지로서 기도나 수도에 좋은 토속신앙의 성지이며

3) 역성혁명가가 미래를 준비하며 은둔해있는 보신처(保身處)이다.

즉 평소에 생활하는 터전과 달리 난세를 대비해서 준비해 둔 곳을 말한다.

 

도솔봉(兜率峰, 1,342m)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에 위치한  도솔봉(兜率峰)은소백산과 같이 철쭉과 진달래가 동산을 이루며 각종 고산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소백산의 축소판 같은 기분이 드는 산이다.

도솔봉 산행의 매력은 펑퍼짐한 소백산과는 달리 날카롭고 아기자기한 능선의 바위봉이 많아 스릴있는 산행을 즐길수있는 곳이다.
도솔봉 산행기점인 죽령은 소백산 산허리를 넘어 아흔아홉굽이의 험준한 고갯길로 예전에는 영남에서 기호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도솔산에는 도솔산성이 있었다.

이는 대동여지도에 표시되어 있고 '등강성'이라 했는데, 6·25 전란 때문에 모든 성지는 사라졌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산 도솔봉은 죽령을 중심으로 소백산국립공원에서도 남쪽에 자리잡은 호젓한 봉우리다.

소백산 일대 중 육산을 이룬 다른 봉우리와 달리 정상부에 암부를 이루고 있다.

또 도솔봉은 천체관측소가 있는 비로봉과 마주하고, 남쪽으로 묘적봉과 솔봉, 저수재로 능선이 이어지며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묘적봉 ( 妙積峰, 1,148m)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에 있는 묘적봉 ( 妙積峰)은  높이는 1,148m로, 소백산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도솔봉(1,314m)과는 50분 거리에 있으며, 도솔봉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동떨어진 죽령 남쪽에 위치한다.
도솔봉을 포함한 묘적봉 일대에는 취나물군락과 철쭉군락이 주능선에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죽령 북쪽의 소백산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묘적봉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므로 도솔봉과 함께 종주하기도 한다

 

 

우리 "대충산사"에서 진행중인 열개의 십승지중 여덟번째  "영주 풍기 금계천, 남원천 둘레산길 걷기를 마루리 짓는 날이다.

원래의 십승지라면 지난번 "금계천 둘레"로 마쳤어야 하지만 풍기주변을 크게 둘러보기 위해 남원천 둘레까지 답사를 하기로 하고 오늘이 마지막으로 진행을 하는 날이다....

새벽 2시 반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지만 시간이 어정쩡해서 해장국도 못 먹고 곧바로 출발을 한다.

오후 늦게 비소식이 있지만 새벽 날씨는 청명하니 좋다....

죽령으로 가는 길....

중간에 모두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4시간을 넘게 걸려 죽령에 도착을 한다...

 

죽령

새벽 2시 반에 기상을 한것까지 감안한다면 죽령에 도착을 하는데 5시간 40분이 걸렷습니다

십승지가 대체 뭐시라고....-_-;;

길건너에는 주막집도 보이고....

사진을 찍는 동안 회원님들은 분주하게 각자의 산행준비를 합니다

도솔봉 입구의 이정표

죽령옛길...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한번 걸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죽령을 출발하면서 처음부터 가파르게 시작을 합니다

 

30분쯤 진행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를 하고....

도솔봉 샘터에 도착을 하면서 먼저간 산우를 기리는 비를 만남니다

도솔봉 샘터....

샘터 옆의 안내글에는 음용 적합이라고 되어있지만 마시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도솔봉 샘터 이정표

샘터에서 휴식중,....

도솔봉 샘터를 지나 첫번째 헬기장에 도착을 하면서 바닥에 새겨진 이름들....

왜 새겨 놓았을까요??

헬기장 풍경

상수리님과 문필봉 아우가 바닥에 새겨진 글을 보면서 서로 의견을 나눕니다...

왜.....??

산죽길을 따라 걷고....

눈이 살짝 내려 쌓여있는 가파른 길도 오름니다....

조망터에서

삼형제봉 너머로 도솔봉이 살짝 보이고....

잠시 휴식입니다..

다시 산죽길을.....

귀한분

어제 대간길을 걷고 오늘 또 십승지를 걷습니다

이틀 연속의 장거리 산행으로 힘이 들텐데도 웃는 모습이 아주 멋져보입니다

1,286봉 갈림길

일행들은 대간길을 따라 도솔봉으로 향하고 몇몇은 1,286봉으로 오름니다

1,286봉 풍경

작년

그러니까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에 이곳을 왔으니 딱 정확하게 1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요일만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을 뿐....

1,286봉(1,291m) 표지판도 달고....

다른 지도에는 1,286m 또는 1,280m로 표기되어 있지만 "산꾼"고문님은 새로나온 "월간 산" 지도에는 1,291m로 나와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도솔봉으로 가는 길....

삼형제봉으로 오르는 길.....

삼형제중 막내봉입니다

막내봉에서.....

삼형제봉중에 둘째와 첫째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도솔봉이 보입니다

삼형제중 둘째봉은 오르지 않고 우회를 합니다

삼형제봉중 첫째에 올랐습니다

밑으로 죽령이 보이고 뒤로 연무에 쌓인 소백산 주능선이 이어집니다

돌아본 1,286봉과 좌로 흰봉산

삼형제봉 표지판도 걸고.....

요건 뭘까요?

무슨 표본작업을 하는 건가......??

가야 할 도솔봉.....

도솔봉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로프를 따라 바위길을 오름니다....

 

 

도솔봉 직전의 조망터에서....

지나온 삼형제봉과 1,286봉 흰봉산이 보입니다

소백산도 보이고....

백두대간 마루금....

좌로 솔봉이 보이고 뒤로 흑목정상과 우로 이어지는 문복대, 황장산

조망터에서 잠시 휴식중입니다

도솔봉으로 ....

바위길을 우회하고....

도솔봉이 가까워질수록 응달진 곳에 눈이 많이 보입니다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도솔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이 보입니다

도솔봉 풍경.....

도솔봉

정확히 1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인증 샷~

 

 

1년전 모습입니다

날짜가 정확하게 작년과 올해....11월 24일입니다

도솔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마루금

솔봉과 뒤로 흑목정상

삼형제봉과 1,286봉 그리고 흰봉산

단체로 인증 샷~ 한장 날려주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헬기장으로....

도솔봉 헬기장

도솔봉 옆에 헬기장에도 정상석이 있습니다

헬기장에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함께하는 식사는 항상 즐겁습니다

헬기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려서는 길입니다

계단이 있어 내림길이 수월합니다

 

 

내림길에 뭔가 아쉬운듯......

 

나두 따라서 돌아봅니다

 

내려와서 한번 더 돌아 보고....

 

한참을 내려 선 듯 하더니 묘적봉으로 가는 길은 다시 오름길입니다

 

 

 

묘적봉에서 돌아 본 도솔봉, 삼형제봉 그리고 1,286봉입니다

 

묘적봉

 

묘적봉 풍경

 

인증 샷~ 한장 날려주고.....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대간꾼 부자를 만남니다

"권 민호"군

초등학교 2학년 9살이라는데.....

무사히 진부령까지 완주하길 기원해 줍니다....화 이 팅.....!!

묘적령

뵤적봉을 내려서면서 묘적령에 도착을 합니다

 

 

묘적령 안내표지도 달아주고....

 

백두대간 갈림길...

묘적령에서 올라서면서 백두대간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예천군에서 세운 묘적령 비석이 있고....

작년에 왔을때 정상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2년 전에 이곳을 지났다는 "탱크"와 함께 있었다 없었다 "설왕설래" 합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작년 산행기를 찾아보니 있었네요.....머리가 영....-_-;;

백두대간 마루금과 안녕을 하고 자구지맥 길을 걷습니다

 

가야 할 마루금 멀리 옥녀봉이 보입니다

 

등로는 생각했던것 보다 양호한 편입ㄴ다

 

고항치로 내려서는 길.....

 

고항치.....

 

고항치 생태통로 위를 지나면서 내려 본 풍경입니다(줌)

 

 

 

 

 

고항치에서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사면을 치고 오름니다

 

가파른 등로를 치고 오르고.....

 

옥녀봉에 도착을 합니다

 

옥녀봉....

 

옥녀봉 안내표지도 달아 주고....

 

다시 출발입니다

자구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임도를 건넘니다

조금 더 내려서자 장군봉  이정표가 보이고....

낙엽 쌓인 등로를 오르면서 장군봉에  도착을 합니다

장군봉....

장군봉 정상에는 잘 관리된 묘지가 자리하고 있고....

어느 장군의 묘 일까요??

진행 방향은 약수터 방향이 아니라 정상에서 곧바로 우측으로 등로가 잘 보이질 않는 곳으로 내려섭니다

내림길 가파름은 장난이 아니고.....

길목재....

멀리 426봉이 보이고....

장군봉에서 부터 떨어지던 빗방울에 휘앙새와 문필봉 두사람만 426봉으로 보내고  아쉽지만 이곳에서 "십승지" 풍기 금계, 남원천 둘레 산길걷기를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수확을 다 끊낸 과수원....

까치밥 만이 빨갛게 달랑달랑 매달려 있습니다

대촌마을로....

 

 

대촌마을로 내려섭니다

물 맛이 어찌나 좋던지 물을 몇 바가지나 벌컥벌컥........^^*

대촌 2리 마을에 도착을 하면서 산행을 마침니다...

그리고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러 간 "휘앙새"와 "문필봉"을 기다렸다 뒤풀이를 하려 풍기읍내로 이동을 합니다.

풍기인삼 갈비탕으로 뒤풀이....

그동안 십승지를 하면서 계속 인삼 갈비탕을 찾았지만 이곳이 제일 나은 듯 합니다

부지런한 총무님 덕에 뒤풀이 맛나게 잘 했네요

"십승지" 풍기 금계, 남원천 둘레산길 걷기

뭔가 조금은 아위운 듯 하지만 원래의 "십승지'는 금계천 주변이니 이렇게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차암을 올랐을때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아 주변 풍광을 둘러보지 못한게 아쉽기도 합니다

멀리 풍기까지 함께 발걸음을 맞추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십승지" 영월에서 함께해요.....^^*

수고하셨습니다

 

 

 

 

 

 

                                                                                

                             2013년 11월 28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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