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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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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기행 걷기 공지 [수명산의 블로그] 2024, 강화나들길 추억여행
수명산 추천 0 조회 136 24.06.09 16: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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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9 20:40

    첫댓글 강화 나들길 완주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작년 10월 초쯤 팀을 구성하여 다녀오시려고 했던 기억인데 해를 넘겨서 다른 방식(!)으로 다녀오셨군요. 그리고 보통 겨울에 시작하여 봄이 올 즈음 마치시도록 나들길 여정을 짜셨는데, 이번에는 봄과 함께 시자하시고 초여름에 마치셔서 여러모로 예전과는 다른 모드로 다녀오셨네요.

    오래 전 여러 모임 그리고 팀들이 강화 나들길을 다니던 그때가 눈에 선합니다. 그 시절을 그리워함은 같이 함께 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도 있겠지만, 몇 살이라도 젊었던 그때가 그리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코로나라는 커다란 강의 시기가 있었던 만큼 더욱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또 다시 강화 나들길을 나서실지 아닐지는 모르오나, 오랫동안 강화 나들길을 걸으실 수 있도록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가한 시간이 오면 20개 코스에 대한 전 여정을 세세히 음미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6.10 06:32

    6월 13일(목)에 끝을 냅니다. 어쩌다 이번 시즌은 늦게 그리고 고교 친구와 단 둘이서 걸었습니다. 겨울 시즌에 걷던 강화나들길이 신록의 계절에 걸으니 또 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주더군요.

    길동무들과 바람에 밀리지 않으려고 둘씩 붙잡고 걷던 19코스도 그렇고 주문도에서의 추억거리도 생각하며 걸었지요. 주문도는 강화나들길을 처음 걸을 때 배가 결항이 되는 바람에 하루를 붙잡혀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남겨던 곳인데 그 때의 그 친구들은 이미 고인이 되었지요.

    5코스 청련사 갈림길을 지나면서 만나는 느티나무는 또 한 사람이 생각나는 장소였지요. 이제 다시 걸을 기회가 있을지. 함께 걸었던 시절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twkimjan/2211655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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