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면역이 생겨서인가....?
오늘은
그리 춥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요즘은 뭐가 그리 바쁜지
딱 해놓은건 없는데...
설이 가깝기도 하고 집안에
이일 저일로 바쁜날들의 연속 입니다.
아~ 이제
설 연휴도 몇일 안남았구...
준비 할건 많구
물가는 비싸다 하고...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걱정도 많아지는 날들이지요,
지혜롭게
형편에 맞게 준비해서
넉넉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맞이 하셨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설 준비를 해야겠기에
재래시장엘 나가 보았더니
물가가 고공행진에 비상이라고는 하지만
북적이는 시장 풍경이
설명절 다운 풍경이네요
떡집마다 김이 오르고 있는
가래떡이 먹음직하고요...
풍성한 온갖 과일들과 제수용품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첫댓글 설 때면 치솟는 물가에 발을 동동거리게 하지만 올핸 유난하지요~~제사음식을 장만하신는
님들은 여러가지로 맘고생들이 크시겟네요
이젠 맘으로 고향을 찾게 되곤해요 연고지가 없으니 갈곳도 없구요 ...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어머님이 계실때 지게에다 떡쌀 지고 방앗간에 가서 가래떡 뽑아 오던 옜시절이 생각 납니다
옛날에는 방앗간에 가래떡이 기계에서 줄줄이 나오면 가위로 일정 크기로 잘랐는데 꼴깍~
어제는 일을 하면서 설빔이 문뜩 생각이 나더라구여~ 설날이 오면 보따리 장사가 가가호호 방문을 하지여~없는 형편에 그래두 딸자식 설빔을 골덴바지와 두툼한 잠바을 장만해 주시곤 겨울 내내 좋아하셨던 어머니의 마음을 말입니다 부모님이 더그리운 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