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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맛집/와인샵&바 스크랩 [울산맛집] 중구 병영 / 토담골막창
백승진 추천 0 조회 664 11.06.27 15:5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주말은 우리 둥이가 외할머니댁에 가고 없어 간만에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완전 휴가라고 해야하나요.

 

그 덕분에 금요일 와인 모임에도 같이 나가고...

토요일은 써니라는 영화도 보고...

일요일 저녁엔 둘이서 소주 한잔 하면서 편안한 외식을 할 수 있었네요.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울산에도 비가 많이 왔는데 일요일 저녁이 되니 비가 그치더군요.

이런 날씨엔 뭐가 좋을까 궁리하다가 맛집카페에서 소개 받은 다운동의 "풍년막창"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인데 미리 전화를 안해보고 가서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아뿔사~  거기까지 갔는데 문이 닫혀있더군요.

할 수 없이 다운동에서 다시 병영 막창골목까지...T.T

 

 

예전 원조 대구막창에 줄이 너무 길어 우연히 들렀다 만족했던 토담골 막창으로 갔습니다.

 

 

 

 

돼지막창 2인분에...

 

 

 

소막창 2인분... 둘이서 합이 4인분인데...

흠.... 양이 너무 작네요. 옆 테이블의 기본 돼지 막창 3인분 보다 작은 느낌이... ㅡ,.ㅡ

 

 

 

돼지껍데기를 찬으로 주는데 그냥 먹기엔 조금 딱딱해서 불판에 구워 먹었더니 더 맛나더군요.

 

 

 

양념장에 고추, 쪽파, 땅콩가루를 듬뿍 넣고....

 

 

 

요건 돼지막창... 조금 지루하지만 노릇노릇 잘 구워 질때까지 참아야합니다.

 

 

 

요건 소막창

소막창이 냄새가 조금 덜한게 조금 더 낫군요. 역시...

 

 

 

가볍게 한잔 하기위해서 제일 순한 소주 좋은데이로...

 

 

 

막창 다 먹고 나면 나오는 칼국수... 칼국수면이 얇은데 너무 푹 삶겼더군요.

 

 

흠... 예전 토담골이 아닌듯 합니다. 양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원조 대구막창의 인기로 이 골목이 정말 많이 발전했더군요.

막창집만 벌써 몇개나 생겼고 다른 종류의 술집에서 부터 맥주집까지...

 

근처 황금막창이라고 깔끔한 간판의 새로운 막창집이 공사 중이던데 나중엔 거기나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막창이 뭐 대충 거기서 거긴것 같으니 새로 생기면 아무래도 서비스도 좋고 양도 많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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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7 23:25

    첫댓글 ~~~ 막창먹은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군침이 절로 도네요.
    요즘은 어딜가나 좋은데이가 판을 치네요.무학에서 마케팅전략에 완전 성공해서 매출이 급상승한다더니
    우리 횐님들 상에까지 장악(?)을 했네요...^0^

  • 11.06.28 08:46

    오늘 대구막창가는데ㅡ예전만 못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기대치는 급하락중ㅎ

  • 작성자 11.06.28 10:27

    새로 생긴데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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