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회의 전국 대의원님들 보세요

[연경이]

 
▣ 후보자 : 이 현 숙
▣ 소   속 : 경북지부 대구지회



 
 
▣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사항
*2001. 대구동화읽는어른모임 가입
*2005. 대구지회 총무   
*2005.7 경북권 협의회장 (보궐)   
*2006 경북지부 지부장   
*2007~2008년 경북지부 감사  
*2005~2008년 경북지부 강사(지부 신입회원 강의 및 일반 강의)
이외 학교교실, 북비산초등 방과후학교, 효목도서관 유아열람실, 복지관 열린학교 책읽어주기,
학교도서관 학부모사서 활동
  

 
▣ 추천인
우윤희 (경북지부 포항지회)
신은영 (경북지부 구미지회)
이양미 (경북지부 대구지회)



 
 
▣ 추 천 사
- 우윤희 (경북지부 포항지회) -
  2008년 경북지부 정기총회를 마치면서 지부대의원들께 지부집행부에서 이현숙 회원을 전국 임원으로 추천하고자 함을 알렸습니다. 모든 지회에서 큰 박수로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노라 결의했습니다.
이현숙 후보는 경북지부 5기 지부장을 지내시면서 경북 각지의 지회를 다니시며 지회마다의 사정에 귀기울이시고, 같이 의논상대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조직개편을 하면서도 경북지부가 흔들리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찾아 열심히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던 것도 이현숙 전 지부장님의 노력이 아니고는 생각할 수 없었겠지요. 이제 이현숙님을 어린이도서연구회 내부이사로 추천함에 280여 경북지부 회원들은 뜻모아 마음모아 동의하였음을 지부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자기 소개서
  2001년 3월 어느 날 신문 귀퉁이에 실린 조그만 기사에서 대구동화읽는 어른 모임이 신입모집 강의를 한다는 글귀를 보고 찾아 온 모임은 나를 새로 태어나게 했습니다. 어릴 때 한이 될 만큼 보고 싶던 어린이 책을 맘껏 읽을 수 있어 행복했고요. 어린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반성하고 다잡고, 제 속에 응어리져 있던 덩어리들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내세울 것 없는 우리 부모님이나 할아버지의 삶이 존경스럽고, 반의 반 만이라도 따라가고 싶어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읽고 나면 마음이 불편해서 몸이 조금 힘 드는 건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요. 모임에서 얻은 게 많아 있다가 보니 일을 맡아야 될 때, 마음이 약해 거절 못하고 힘자라는 대로 일하고, 그러다 지부 일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어진 자리를 거절 못해 해 왔습니다. 나서서 하는데 상처 받은 기억 때문에 피해 왔는데 이번에 그 상처도 아물어 가나 봅니다. 제 손으로 이사 입후보를 하게 되면서요. 이사 일을 맡겨 주신다면 아이들한테 책 읽어 주고, 이야기 해 주는 조그만 일이 도서관을 조금씩이나마 바뀌게 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태겠습니다. 우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힘을 믿고 같이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