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Disney Land 가는 날.
친구의 일본 펜팔언니 2분과 만나서 같이 놀기로 했기 때문에, 서둘러서 출발한다고 한것이그만...
그만 늦어져서 무려 1시간 30이나 늦어버렸어요!!
진짜, 죄송해서 어쩔바를 몰랐다는...
우리 티켓을 끊어서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미리 들어가 계시지도 못하고 ㅠㅠ
가서 계속, 안되는 일본어로 스미마셍, 스미마셍,
그런데 진짜 착하셨어요, 전혀 괜찮다고,
두분다 오사카 사시는 분이었는데, 타코야키 과자랑, 타코야키맛 우마이봉도 선물로 주시고.
친구는 아라시 포스터도 받구요~
Disney Land 입장료를 비롯한, 식사값을 모두 내주셨어요 ㅠㅠ
너무 죄송해서 갈때 기념품점에서 사서 선물했다는... ㄷㄷ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자 이제 본격적이 PUMPKIN의 DISNEY LAND 여행기를 보시죠~
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도쿄 디즈니 랜드,
엄처나게 기대되는 맘으로, 언니들으 향해 뛰어갔답니다!
여기는 도쿄 디즈니 랜드 리조트~
안에 들어가면 더 이뻐요, 진짜 공주의 성같은 분위기?!
나중에 여기서 한 번 자보려구요,
안에 로비에서 기다리신다고 해서 들린곳이에요
들어가려 하는데, 보이는 곳곳의 디즈니 캐릭터 인형들!
앨리스의 그 쌍둥이도 있었구요 ㅠㅠ
디즈니를 너무 좋아했던 저는 다가가서 사진 찍어달라고하고싶었지만,
어린아이들에게 둘러쌓여있어서,, ㄷㄷ
다음에 오면 찍어야지 하고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난생처음 놀이동산에서 써 본 머리띠 !
원래 롯데월드를 가더라도 유치하다고 생각해서 저런거 절대 안썼거든요 ㅋㅋㅋ
여긴 외국이니까란 느낌으로 친구랑 썼네요!
어느 머리띠가 저의 것일까요?! ㅋㅋ
앗, 여긴 들어가자마자 탄 캐러비안의 해적이었나?
뭐 여튼 약간 롯데월드의 신바드의모험 비슷한 놀이기구였는데, 무서운걸 절대 못하는 저에게도 딱 맞는 놀이기구 였어요.
놀이기구 타고 놀다가 사먹은 쿠키 아이스크림~
자세한 가격은 기억나지않지만 싸진 않았네요 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조금 목 메이긴 하지만요! ㅋㅋ
요긴, 제가 밥먹은 앨리스에 나오는 하트 여왕의 식당!
하트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안에도 너무 너무 예쁘구요 ㅎㅎ
사실 놀이기구 여기 나온 사진보다는 많이 탔는데, 많이 못찍었네요.
여긴 몬스터 주식회사의 ride and seek인가?
여튼 그랬던거 같아요. 줄서서 2시간정도 기다렸는데, 5분탄거같은..ㄷㄷ
탄거중에서 시간대비 제일 재미없었던 거에요 ㅠㅠ
툰월드로 가서 간 미니의 집~
저기 도너츠가 사실은 그래픽(?)같은 거라는거
여기 거울에서 사진찍으면 눈이 하트모양으로 나와요~ㅋㅋ 찍어 보신 분은 알듯?
그리고 앞에 미니의 우물이있는데, 백엔을 던지면 미니의 목소리가 흘러나와요
하지만 목소리 듣자가 백엔은 심한거같아서
친구라 백원을던졌네요 ㅋㅋㅋ
오사카 언니 둘이랑 제가 하도 놀이기구를 못타서 시시한 것만 타던 친구가 결국은 졸라서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전 무서웠단 말이죠 ㅠㅠ
저는 타는 내내 "아아아아아앆~!!!!!!"
친구가 옆에서 "괜찮아 괜찮아, 곧 끝나!"
다 타고 열차가 서는데, 앞에 타신 아저씨께서
뒤돌아서 폭소하시며 절 처다보시던,,,
요건 바로 하이라이트 퍼레이드죠~
여기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위 사진에 귀뚜라미 보이시죠? 피노키오의~
전 반가워서 귀뚜라미만 보고 안녕!!! 이렇게 인사했더니, 옆에 타고 계시던 아저씨(좀 흔들린)가
저한테 hello!! hello!! 하시는거에요 손을 마구 흔드시면서 ㅋㅋ(맨 앞에 앉아있어서 들렸던 ㅋㅋ)
순간 깜짝놀래서 저도 마구 흔들며
"헤로로로로로롤오~~~" 라고 해줬어요 ㅋㅋㅋ
아저씨, 센스만점 ! ㅋㅋㅋ
꺄아아악, 너무 예뻤던 신데렐라의 드레스~
파랑색이었다가 음악과 함께 하얀색으로 촤악~
하고 바뀌는데 진짜 예뻐요 ㅠㅠ
이건 동영상이에요, 카메라로찍은거라서 화질은 그렇게 좋진않지만 ㅎ
여기는 신데렐라의 성,
원래 불꽃놀이가 계획되어있었는데, 기상악화로 취소됬어요 ㅠ
안개가 좀 껴있었는데, 그거 때문인지 폭죽이 안터지나 보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예뻐서 사진만 찍어도 만족했어요
퍼레이드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갔어요,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이번에도 그냥 고기로 ㅎ
저녁도 오사카 언니들께서 사주셔서 굽신굽신~
밥을 먹고 전 막간을 이용해 디즈니의 명물, 팝콘을 샀구요 ㅋㅋ 통 동생 가져다 주려고
Pooh통을 샀는데, 무려 1500엔!!!! 너무 비쌌어요 ㅠㅠ
디즈니랜드 하루에 돌기는 무리더라구요, 반대편쪽에 월드는 가보지도 못했던,
언제 날잡아서 디즈니랜드 디즈니 씨 일주를 해야겠어요!
나오면서 오사카 언니들 선물도 사고 기념품도 사고~
다른것도 탄건많은데 사진을 다 못찍어서!
진짜 나오는게 싫을만큼 정말로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 8시NewS입니다 ! "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펌킨님!!! 정말 재미있으셨나봐요!!! 음식도 다 맛있다 그러시구~~~ ^^ 전 디즈니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이걸 읽으니, 정말 저기서 하루 정도 놀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 오사카 언니들 정말 착하시다는~~ ㅋㅋㅋ 나중에 그거 어케 다 갚으실려구~~~~~~~~ ^^
ㅋㅋㅋㅋ, 저도 모르겠네요 ㅠ 근데 친구가 오사카언니들이 한국오면 진짜 잘해줬데요, 가격말하긴그렇지만 진짜 상상할 수도 없는 가격의 한우를 대접한적도있고, 여튼, 전 친구덕본셈인데 ㅠㅠ 아, 그래도 아직도 죄송하다는~
오오!! 저도 가고싶군여.ㅋ
ㅋㅋㅋ 진짜 꼭 한번 가보셔야할곴!!!!
우앗 저도 진짜 일본가면 가보고 싶은곳이 디즈니 랜드 인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언제쯤 가볼수 있을까용..ㅜㅜㅜ
ㅋㅋㅋ 진짜 꼭 가보세요!! 정말 너무 꺠끗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