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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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태양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가 되면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서두르고,
사람들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데요.
특히 올해는 이른 폭염으로 시원한 물놀이가 더욱 간절해지는 분들 많으시죠?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6월 초부터 서둘러 개장을 한 해수욕장들도 눈에 띄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동해부터 서해, 그리고 남해까지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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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에 빠르게 개장을 한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부터 다가오는 7월 24일 가장 마지막으로 개장하는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까지, 2017년 여름에는 전국 총 257곳의 해수욕장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함께 열리는 곳들이 많은데요.
그럼 동해안의 해수욕장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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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해수욕장
동해안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릉 경포 해수욕장은 7월 7일부터 개장!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경포 해수욕장!
맑고 시원한 바닷물은 물론 약 6km에 이르는 넓은 해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죠.
때문에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인데요.
작년에는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꼽히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경포 해수욕장은 바닷물의 수온이 낮고 물이 맑아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에 최고의 해변인데요.
더불어 평균 수심도 1~2m로 적당한 깊이와 완만한 경사를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올여름 경포 해수욕장은 7월 7일(금)에 개장하여 8월 20일(일)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기도 한데요.
해외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전통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국제 청소년 예술축전'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되어 있고요.
신나는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경포 썸머페스티벌'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의 축하비행을 볼 수 있는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도 준비 중인데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니 원하는 축제 일정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겠죠?
해수욕장 부근에는 다양한 관광지들도 있는데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 이색 카페들이 모여 있는 강릉 카페거리,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주문진 수산시장,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정동진까지!
경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하고, 강릉의 다양한 볼거리도 즐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 외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인 정동진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등도 7월 7일에 개장
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니 이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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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과 오토캠핑을 함께 즐기는 송지호 해수욕장의 개장일은 7월 14일
조용한 해변이 많은 강원도 고성!
그곳에 위치한 송지호 해수욕장은 경포나 망상 등 동해의 다른 해변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규모가 제법 크고 해수욕장 앞바다에는 죽도라는 바위 섬이 있어 수려한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최근 해수욕장을 낀 오토캠핑장으로 해수욕과 함께 오토캠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데요.
얕은 수심에 파도도 심하지 않아 어린 자녀들과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는데요.
물놀이가 끝나면, 더불어 낚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송지호 해수욕장은 다가오는 7월 14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개장기간 중에는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제한된 시간 동안 지정 구역에 풀어놓은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아보고, 다양한 오징어 요리도 맛볼 수 있는데요.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공지된다고 하니 방문 전 고성 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7월 14일에 개장하는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으로 삼척 해수욕장, 화진포 해수욕장, 초도 해수욕장,
가진 해수욕장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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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해수욕장
보령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의 개장일은 6월 17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 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길이가 3.5km에 이릅니다.
이곳은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형성된 모래밭으로 모래가 몸에 잘 달라붙지 않고,
이물질이 섞여있지 않아 청결함을 자랑하는데요.
지난 6월 17일에 개장한 대천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천 해수욕장 남쪽에는 기암괴석이 잘 발달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요.
적당한 수온으로 기분 좋은 해수욕을 마음껏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천 해수욕장은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니
스릴 넘치는 해양 스포츠를 즐겨보고 싶다면 보령으로 향해보세요!
대천 해수욕장은 백사장을 시민탑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 총 3구역으로 나누어 여름철 광장마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여름 대표 축제로 꼽히는 '보령머드축제 2017'이 이곳에서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고 하니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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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을왕리 해수욕장의 개장일은 7월 1일
서울에서 가까워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휴가 기간이 짧아 먼 곳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부담 없이 향할 수 있는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되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다른 곳과는 달리 넓은 잔디밭과 해수욕장 양쪽으로 늘어선 기암괴석의 경관이 독특한데요.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서해안 해변에서도 손꼽히는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7월 1일에 개장해 8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면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을왕리 해수욕장 외에도 7월에 개장하는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선유도 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 등이 있고요.
충남 꽂지 해수욕장과 만리포 해수욕장, 전남 외달도 해수욕장은 7월 8일에 개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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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벌써 여름이다, 6월 1일부터 이미 개장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여름철 국내 대표 피서지로 손꼽히는 부산!
일찍이 부산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이 지난 6월 1일부터 개장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그중 전국 최대 피서지로 꼽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8km, 너비 50m로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합니다.
국내 대표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만큼, 최근 부산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피서철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는 '콘텐츠가 있는 해수욕장'이라는 컨셉으로 해수욕장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높이 10m, 길이 50m의 워터 슬라이드와 샌드 보드가 재정비되었고,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부스가 설치되어 현장감 넘치는 라디오를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도 어김없이 야간개장을 통해 시원한 밤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니 참고하시고요.
아울러 8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 대표 바다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 바다 축제'가 진행되니 올여름 부산의 바다를
제대로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
다가오는 7월 1일에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
일광 해수욕장, 임광 해수욕장들이 개장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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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몰 명소,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개장일은 6월 24일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이 되면 수많은 해수욕장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요.
그중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제주공항과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제주도 사진 명소 중 하나인 이호 목마 등대가
있어 관광객은 물론 근처에 사는 도민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제주도 일몰 명소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때문에 제주도 여행할 때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해변 중 하나이죠.
올해 이호테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4일부터 시작되는데요.
개장기간 중인 7월 15일(토)부터 8월 15(화)까지는 야간 개장을 진행하여 시원한 제주도의 밤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금)부터 3일간 '이호테우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장에는 제주인의 삶과 생업에 있어 중요한 도구였던 전통 떼배 '테우'와 그물을 이용한 색다른 체험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테우 만들기 체험부터 테우 노젓기 체험, 원담 고기잡이 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해양 문화 축제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6월 24일에 개장하는 이호테우 해수욕장과 함께 제주도에서는 협재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함덕 해수욕장도
개장하고요.
그 외 곽지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삼양 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 등은 7월 1일에 개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포스코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