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재판-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판결로 진짜 어머니를 가려내다.' - 하나님의 교회 스토리 내용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솔로몬의 재판 ]
솔로몬의 재판(The Judgment of Solomon)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재판관들과 지혜를 바라는 기독교인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사건이다.
부왕 다윗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솔로몬은 등극한 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이끌고 기브온 산당에 가서 천 마리의 짐승을 잡아 번제를 드렸다. 그날 밤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다. 솔로몬은 부왕 다윗처럼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다(열왕기상 3:2~15, 역대하 1:1~13).
열왕기 기자는 기브온 산당에서의 일천 번제 제사에 이어 곧바로 솔로몬의 재판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솔로몬이 하나님에게 받은 지혜로 기막힌 판결을 내렸던 바로 그 사건이다(열왕기상 3:16~28).
한집에 사는 두 여자가 한 아기를 놓고 소송이 붙었다. 이를테면 친자확인 소송이었다. 고소인의 진술에 의하면 사건의 요지는 이러했다. 두 여자는 3일 간격으로 남아를 출산했다. 그런데 피고인 신분의 여자가 자신의 아기를 압사시키고 만 것이다. 그녀는 사건을 은폐하고 죽은 자신의 아이를 고소인의 아이와 바꿔치기했다. 다음 날 아침 고소인이 수유를 하려고 보니 자신의 아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두 여자는 왕 앞에서도 살아있는 아기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공방을 벌였다. 오늘날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면 DNA 감식과 같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당시로서는 심리 자체가 불가능한 송사나 다름없었다. 물증은커녕 증인이나 심증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이 난해한 사건을 단번에 종결 지었다. 아기를 둘로 잘라 반씩 나누어 주라고 판결한 것이다. 솔로몬의 이 주문(主文)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모성애라는 본성을 꿰뚫은 혜안과 재치 넘치는 이 한마디에 한 여자가 고통에 떨며 아기의 생명을 보전해주기를 청원하며 양육권을 포기한다. 고소인이었다. 그녀의 행위는 그녀가 진짜 어머니라는 결정적 증거였다.
이로부터 약 천 년이 지난 후 예수 그리스도는 이 일을 예로 들며 표적을 구하기보다 지혜를 배우기를 교훈했다(마태복음 12:42, 누가복음 11:31). 영혼 구원의 중요한 문제가 솔로몬의 지혜에 담겨 있는 것이다.
실제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 외에도 하늘 어머니, 즉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여러 구절에 걸쳐 암시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천사를 통해 어린양의 아내 될 신부를 목도할 기회를 얻는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
어린양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요한복음 1:29). 즉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그리스도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정작 천사가 보여준 것은 하늘 예루살렘이었다(요한계시록 21:10). 사도 바울은 요한보다 먼저 하늘 예루살렘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해놓았다.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요한과 바울의 증언을 연결하면 하늘 예루살렘의 실체가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것을 납득할 수 있다.
솔로몬은 자녀의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 어머니의 마음을 통해 진짜 어머니를 가려냈다. 마지막 시대에 자녀의 생명을 살리는 하늘 예루살렘은 누구인가.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축복은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진짜 어머니를 분별하는 자들에게 내려질 것이다.
출 처 : 하나님의 교회 스토리
[관련 영상] 하늘 어머니와 솔로몬의 지혜
https://youtu.be/rxlMMjeZ1qk
첫댓글 하나님의 은혜로 진짜 어머니를 분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매 순간 감사함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며 많은 이들에게 참 어머니를 알리는 일에 정성을 기울여야겠어요 ^^
영육간에 참 어머니를 알아야 자녀로써 생명이 보존 될 수 있지요.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되네요.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 어머니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저두요. 어머니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습니다.
참 어머니를 밝혀낸 거네요
네^^ 솔로몬의 재판의 결과입니다.
자녀에겐 어머니가 계셔야 합니다. 어머니 없이 자녀는 없으니까요.
그렇습니다. 어머니 없이는 자녀의 삶은 너무 힘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