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MB 맏사위, 재단 이사로 참여(李의 측근들이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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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맏사위, 이사로 참여

한겨레 원문 기사전송 2009-07-06 21:45

 

[한겨레] [이 대통령 331억 기부]

아호 따서 ‘재단법인 청계’…이사장에 고대 동기 송정호씨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맡을 재단법인 이름 ‘청계’는 이 대통령의 아호를 딴 것이다.

재단법인 설립추진위원회는 애초 △이 대통령 모친(채태원)의 이름을 딴 ‘태원’ △이 대통령의 또다른 아호인 ‘일송’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씨의 이름을 조합한 ‘명윤’ 등을 검토했으나, 이 대통령과 위원들의 협의를 거쳐 ‘청계’로 최종 결정했다.

이 대통령에게 청계라는 아호를 지어준 인물은 초서로 유명한 서예가 취운 진학종씨다. 이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을 대표공약으로 내걸고 서울시장에 당선된 직후 이 아호를 지어줬다고 한다. 재단 이름을 청계로 결정한 것은, 이 대통령이 젊은 시절 청계천 헌책방에서 책을 얻어 대학에 진학한 점, 이후 서울시장으로서 ‘청계천 신화’를 일궈내 대통령 자리에 오른 점 등을 두루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다만 재단의 영문 이름은 ‘청계’가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렵고 의미를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Lee Myung-bak & Kim Yoon-ok Foundation’(약칭 Lee&Kim Foundation)으로 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청계는 모두 12명의 임원으로 이뤄진다. 이 대통령의 오랜 측근들이 임원진에 포함됐다. 재단법인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하다가, 재단법인 청계의 이사장을 맡을 송정호(왼쪽) 전 법무장관은 이 대통령의 고려대 61학번 동기로, 대선 때 이 대통령을 도왔다. 이사 명단에는 역시 이 대통령의 고려대 동기 동창인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류우익 서울대 교수, 현 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도연 울산대 총장, 현 정부 초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지낸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등이 들어가 있다. 이 대통령의 큰사위인 이상주 변호사도 이사로 참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상주 변호사가 참여한 것과 관련해 “재단에 변호사가 필요하고, 본인이 나눔과 기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픈 생각이 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감사로 참여하는 김창대(오른쪽) 세일이엔씨 대표는 이 대통령의 고향 친구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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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명박은 헌납을 공약해놓고
이제는 말이 다르다 특정단체에 전액기부하거나
정말 헌납의 형태가 아닌"재단"설립의 방법이란다
게다가 전액 환원이 아니라 헌납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가지고 기부를 하겠다고 한다 원금은
그대로 놔두고 이자를 가지고 환원하겠다니
참나....이뿐만이 아니다 이명박이 설립하려는
공익재단이란것은 주식,부동산 투자 등에 사실상
'면세'혜택을 받는다 그래서 재벌총수나 정치인들을
보면 공익재단을 만들어서 상속세없이 부를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잘활용하고있다 박근혜가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정수장학회,그리고 동생 박근령씨가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육영재단,삼성그룹 이명철
선대회장의 지분을 이건희회장에게로 넘기는
수단이 바로 공익재단이었다 그리고 정수장학회의
상근 이사장의 연 급여가 2억5천만원이다 뭔가
찜찜하지않는가? 이런방법은 전두환도 잘 이용한다
전두환의 재단..일해재단의 후신 세종연구소는
2006년 4월 수도권 정비계획법을 어기고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을 지어서 1인당 3000만~3500만원에
해당하는 골프회원권을분양한적도있다 이제껏
행실로볼때 이명박은 친인척과 자신 자손들을
재단에 자리마련해서 앉혀놓고 법을 잘 피해다니면서
위장투자하고 수입금빼돌리고 회계조작해서
대대손손 해처먹을것이다 마치 박정희가만든
박근혜의 재단들처럼...이명박은 작은 눈 만큼이나
사기와 임기응변, 위기를 넘기는 순발력, 잔머리는
세계최고수준이다 그리고 기업의 사장직도 맡았던
사람이 전재산이300억뿐이라고?중소기업 사장이셨나?
개가 웃을일이다 1993년경에 공직자재산공개했을때에
300억이었다..그것도 공시지가로만 신고하고 축소하고
그 이후에도 공직자재산공개에 없던재산들이 속속
나왔었고...300억을 환원하겠단소리는 대통령지위를
이용해서 300억 이상을 뽑아먹겠단소리다 300억
투자했으니 적어도 500억 이상은
뽑아드셔야겠지않겠나? (07.06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