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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인회 방 형에게 보내는 스물한 번째 편지(부산만필)
바람 김대준 추천 0 조회 246 09.11.22 09:3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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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1.22 09:38

    첫댓글 사진설명은 오늘 일정을 마치고 하겠습니다. 지금 무척이나 바쁜 관계로......,

  • 09.11.22 16:07

    무촌의 여인이 늘 함께하는 바람/ 자갈치 시장만 보고싶었는데/ 사이소 노이소 바닥에서 고갈비도 먹고 싶고/ 휴우~~침 넘어 가네/ 헌책방 거리도 걷다가 기념으로 책 한권 사고 싶고/가덕도 넘어가는 일몰의 황혼에/ 바람과 찻 집에서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 (술은 싫어)/ 무촌의 사내랑 이야기도 하고 싶고 / 휴우 ~~~죽인다 ``ㅎㅎ/ 죽인다~~ 부산 구경하고 시~~~포/ 부산~~~~가이드여 ~~~ㅎ.

  • 작성자 09.11.24 21:39

    언제 부산 나들이 한번 하시죠. 서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실 거에요. 해운대나 광안리 송도 등에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COFFEE SHOP이 참 많이 있답니다.

  • 09.11.22 17:31

    부산의 풍경을 이리도 자세히 알려주시다니오!! 고등학교 시절부터 드나들은 부산인데 오늘에야 겨우 부산구경 다 했소이다!! 부산 하면 추억도 많아요!! 목포에서 사귄 여인과 부산까지 원정와서 사랑을 불태운 적도 있고, 지난번 부산문학회 창립 때엔 강길환 원문협 부회장인의 안내로 태종대에서 싱싱한 회로 점심을 먹고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를 한 바퀴 돈 적도 있답니다. 참 부산 사람들은 정감이 있어요!! 화끈 하기도 하구요, 거기에다 의리 하나는 짱이랍니다. 대준님! 고맙습니다. 수고하셨구요!!

  • 작성자 09.11.24 21:48

    엄마야! 목포에서 부산까지, 지나번에 군대생활 할때는 안동 낙동강에서 연애하기 바쁘셨다는데 사랑도 전국구로 하셨나 봅니다. 그 열정을 살려서 언제 부산에 오시면 싱싱한 회는 어디 가나 많이 있답니다. 그러니 언제 부산에 오실 기회를 마련해야겠습니다.

  • 09.11.26 23:48

    참 그 때는 사랑도 전국구로 했지요!! 지금은 능력이 모자라 폐업을 했지만요!! 이제 도무지 그런 낙은 사라졌으니 제 인생도 종지부를 찍을 때가 오는가 봅니다!! 젊었을 때 사랑 많이 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 작성자 09.11.27 11:10

    저는 언제나 웃는 회장님의 모습에서 젊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세상엔 사랑할 것들로 가득하지만 무었보다도 '마음 빛 누리에'의 공간에서 만나는 다양한 님들을 글과 그림, 음악 등에서 큰 사랑을 누립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회장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 09.11.22 19:54

    부산 구석구석 소개 잘받았습니다.저도 한일년 김해있으면서 구포 사상 동래 부전 태종대 행운대 하단 등 다녀보았는데 새롭게 다가 오네요.서면에서 책을 구하고 동아대는 방송대 시험과 수업관계로 가셨고 지난일들이 새록새록 샘쏟듯이 피어오르네요. 저도 토욜에 경주 집에 갈려면 만덕산터널에서 엄첨지체되었던 기억도 나네요

  • 작성자 09.11.24 21:51

    아우님이 부산의 거리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나 봅니다. 앞으로 형에게 보내는 편지가 끝나면 부산의 이면을 돌아보며 그 이면에서 살아 가는 사람과 그 풍경을 이야기 형식으로 쓰고 싶습니다.

  • 09.11.24 09:40

    아휴 배도 고프고요 팔 다리 허리 저 부산 구경하다가 지첬어요 어쩜 이리도 소상하게 부산의 구석구석을 흥미 진진한 스토리로 소개 하시는지 ? 놀라울 따름이며 먹거리며 풍광 거기에 풍부하신 지식에
    책에 관한 여러 이야기는 백과 사전을 방불게 하십니다 바람님 즐감하며 구경하다 배고프니 훗날 길거리에서 좌판도 감지 덕지 이니 요기 시켜 주세요?

  • 작성자 09.11.24 21:54

    청진님께서 구경하시는라 배가 고프시다는데 맛있는 것도 사드리지도 못하고, 그러나 약속하면 꼭 지키는 사람 바람이 언제 부산에 오시면 맛있는 것 사드리겠다고 약속드립니다.

  • 이 글읽고 부산에 대한 자세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부산에 대한 지리적 환경을 이야기 하며 대준님이 올려주신 이글이 도움이 되었네요. 며칠전에 읽었는데 다 읽지 못해서 오늘에야 댓글을 .....아직도 조금 덜 읽긴 했습니다만.....ㅎㅎ ..참 송정에 있는 솔베이지라는 레스토랑 아직도 있나요 ?...그 곳 처음 가보고 분위기에 반해서 ktx타고 몇번을 갔었는데....생화를 장식된 카페 주변의 꽃들과 인테리어들가 참 인상적이였답니다....지금도 여전히 영업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09.11.25 20:29

    풍경님! 10여 년이 된 솔베이지 레스토랑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창문 넘어 철길 위로 기차가 달리고 그 넘어로 백사장과 바다의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아름다운 곳이죠. 그리고 몇 번이라 함은 자주 와 보셨다는 말씀인데,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지가 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여러해가 되었어도 언제나 변함 없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아울러 부산의 여행에 참고할 만한 곳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 09.11.25 18:31

    저도 알지 못했던 부산의 야사와 멋진 풍광이 그림처럼 아릅답습니다. 이곳에 살 때는 몰랐는데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이 이렇게 멋진 곳이라니.....

  • 작성자 09.11.25 20:28

    정호 씨! 언제 청사포에서 내가 소주 한잔 살께, 청사포에서......, 그리고 내년에는 내가 부산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닐 것 같아. 왜냐하면 부산의 이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과 이야기를 글로 담고 싶어서......, 아무튼 주말여행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 날 7시 교당에서 봅시다.

  • 09.11.25 21:04

    직장에서 벗어나 형님과 한잔하면서 수많은 내공을 배우고싶네요

  • 작성자 09.11.26 20:52

    아우님! 저는 아우님 만나면 그 어려운 시 쓰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형에게 보내는 서간문은 문장이 끝날 것 같으면 그 끝을 부여잡고 꺼지는 불씨를 살려내듯이 물 흐르듯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언젠가 한잔할 시간은 알게 모르게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서울엘랑 가거든 친분이 있는 분들께 연락 드릴 거거든요. 단지 갈 기회가 마련이 되지 않는 것이 흠이로 소이다.

  • 09.12.08 05:58

    바람이란 닉 네임이 그거 주어진 것이 아니군요. 정말 바람처럼 걸림없는 이야기들입니다. 입담이란 말이 있지만 글담이 대단하십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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