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이것은 정부(병무청)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 프로축구클럽이 연관된 일이라
법령개정과 관련단체들의 협조가 우선되어야 합니다만,
축구협회 관계자들께서 머리맞대고 연구해보면
좋은 방법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제가 살고있는 부산의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에는 1개의 프로팀과 17개의 초등학교팀이 있는데, 거의 각 구청당 1개꼴로
초등학교팀이 있습니다.
이것을 다음과 같이 운용하면, 공부도 병행할 수있고
학부모부담도 거의 없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프로리그 축구팬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A -광역시도대표(클럽유소년)
B B B -각 구청대표(육성반-선수반)
C C C C C - 각 동대표(보급반,축구교실형태)
-그룹별 운용방안-
*C그룹; 주관-각 동사무소
팀구성- 동 관내 각 학교의 지원학생중에 1~6학년, 학년별로 적당한 인원
코칭스텝;감독-예비군동대장 또는 무보수 지원자 선발
코치-선수출신공익근무자 선발 약간명(병무청협조)
-생활체육축구회 지원협조 가능
훈련시간-주 3회 방과후 2~3시간 정도
시합-매주 토요일 구청 관내 동대항 리그운용하여 1,2위 팀은 구청장배 생활체육축구대회 결승전에 앞서
오픈게임도 가능할 듯...
운영경비;유니폼,축구화 등 개인장비-본인구입
축구공,콘 등 훈련장비-동사무소,관내기업,생활체육단위축구회 협찬
*B그룹; 주관-각 구청
팀구성- C 그룹에서 우수선수 선발 (선수반)
선수구성-6학년 위주로 20~25명 정도
코칭스텝; 감독-구청에서 계약직형태로 선발, 보수지급(생활체육 예산으로 충분할 듯)
-현 초등학교감독 우선권부여도 가능
코치-구청소속 선수출신 공익근무요원 2명정도 선발
훈련시간-주 4~5일 방과후 2~3시간
시합- 매주 토요일 구청대항 주말리그
방학때 전국대회 참가
*A그룹; 주관- 시청 또는 프로축구클럽(광역시 대표 상비군 형태)
팀구성-B그룹에서 우수선수 선발
선수구성-6학년 위주로 20~25명 정도
코칭스텝;감독-프로구단에서 임명및 보수지급
코치-시청에서 선수출신 공익근무요원 1~2명 지원 또는 프로구단에서 임명
훈련시간-B그룹 훈련시간을 제외한 주1~2일소집훈련
시합-소년체전 시대표 참가
-영남권역별리그 참가(K-리그 영남권 팀들끼리 시합할때 오픈게임 가능)
-방학때 전국 프로클럽유소년대회 또는 권역별 왕중왕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려면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다음과 같은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1.학원축구의 병폐를 없앨수 있다-공부를 병행할수 있다
-학부모 부담이 없다
-합숙 안해도 된다
-다른 특기 및 취미활동 병행
2.성인 선수들의 공백을 줄일수 있다 (상무,경찰청 못간 선수 공익근무 코치활용)
-현역입영으로 인한 운동부족 해소
-지도자 기초경험
3.장기적으로 보면, 프로구단의 잠정적인 팬 확보로 인하여 K-리그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다.
*후기-초등학교부터 실시하여 문제가 없으면 중,고등학교도 실시했으면 합니다.
강원도외에는 거의 프로구단이 있으므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정부와 축구협회,축구인들이 지혜를 모아야겠지요...
다른분들도 추가해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올려 주세요!
첫댓글 어느분이신지 제대로 공부하시네요 좋은생각이라 생각하네요 이것이 앞으로 저희 아들들이 만들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축구시작한게 어긋제 같은데 어느새 3년후면 군대갈생각해야 하네요 ㅎㅎㅎㅎ 참 빠릅니다 언젠가는 이런날이 있겠죠 파이팅 ^*^
꿈같은 얘기지만 축구관계자분들께서는 검토해볼가치가충분해보이네요.
축구에 열정이 넘치는 분이십니다. 언젠가 되길 바라면서....ㅠ.ㅠ
축구협회 교과부 직원들이 본받아야합니다.실현 가능성은 둘째치고 이런 방안을 가지고 토론하고 연구하며 유소년 축구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것입니다.
공산체제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스포츠종목이 한두개가 아닌데 유독 축구 한종목 에만 국비를 쏟아 부을수 없는 법이죠. 달콤한제안 이긴 하지만 실현가능성은 없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