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천하>,<왕의여자>를 연출했던 김재형 감독님이
몇년전부터 <연개소문>을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북한까지 다녀와서 촬영협조까지 받았죠..
그러나 중국 촬영이 필요한데 중국측에서
비협조적이라 진도가 지지부진 하답니다..
아마 내년쯤에 나올듯...
그리고 MBC에서는 이미 삼국시대를 다룬
대하드라마 <삼한지>를 제작준비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모> 찍었던 감독이 연출한다죠...
<영웅시대> 끝나구 <신돈> 그리고 다음 작품입니다~
10부작 대하역사소설 <삼한지>를 원작으로 하고있죠..
조금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암튼 막대한 제작비에 캐스팅을 한류스타로 해서
중국놈들 뒤통수 치게 해야 합니다!
다음은 관련기사
<연개소문> 관련..
남북 첫 합작드라마 ‘연개소문’ 제작 합의
‘연개소문’을 소재로 한 남북한 최초의 합작드라마가 제작된다.SBS 대하사극 ‘여인천하’의 연출자인 김재형 PD와 이종수 SBS 드라마국장 등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을 방문,북한 중앙방송과 드라마 ‘연개소문’을 공동제작키로 합의했다.총연출은 김PD가 맡기로 했으나 작가와 연기자,촬영 장소,제작 일정 등에 대해서는 논의를 계속키로 했다.
유동근ㆍ김재형PD 다시 뭉친다
SBS 100부사극 `연개소문` 서 `용의눈물` 이후 6년만에 재회
대하사극 `용의 눈물` 의 히어로 유동근과 김 재형PD가다시뭉쳐 `연개소문` 을 만든다.
유동근은 그 동안 영화를 하며 굳어졌던 코믹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입장이고, 김재형 PD는 오랜 숙원이던 고구려사를 다룸으로써 SBS `왕 의 여자` 의 시청률 부진으로 겪은 마음고생을 깨끗이 씻어버리겠다는 다짐이다.
23일 새 영화 `어깨동무` 기자 시사회장에 서 유동근은 "내년 하반기부터 `연개소문` 의 타이틀 롤을 맡아 촬영에 들어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SBS `장길산` , KBS `이순신` `해신` 등 줄줄 이 기다리고 있는 대작들을 생각하면 `선굵은` 연기가 장점인 몇 안 되는 배우 중 한명인 그로 서는 필연적인 선택이다.
`연개소문` 은 연개소문이라는 인물을 통해 7 세기 고구려 문명이 어떻게 당을 중심으로 한 중 국 문명과 대립하고 경쟁했는가를 보여주게 될 100부작 대하사극이다.
연개소문은 당나라 태종 이 17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했을 때 당군을 격퇴 한 자랑스러운 인물이다.
`연개소문` 을 3년간 준비해온 김 PD는 "내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는 평생의 역작이다.
이로써 내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 고 강조한 뒤 애초 북한 중앙방송과 협의해 개성 등지에서 촬영하고 북측 배우와 남측 배우가 함께 연기하 기로 기획된 작품이다.
하지만 현재 남북관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우 리 배우들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고말 했다.
김 PD와 `용의 눈물` 이후 근 6년 만에 다 시 호흡을 맞추게 된 유동근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그려 나가는 영웅적 서사극과는 달 리 성장기가 드러나지 않으며 아버지의 과거 를 알게 됨으로써 극이 시작된다.
따라서 100 부를 혼자서 이끌어가게 될 전망" 이라고 설명 했다.
유동근은 출연료에 대해선 "`용의 눈물` 의 이방원 역을 통해 연기파 사극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었고, 김재형 PD는 내 몸값을 그만큼 높아 지게 해준 분이다.
출연료에는 큰 욕심이 없다.
김 PD보다는 많이 받을 수 없지 않느냐" 고속 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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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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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왕의 여자’가 중량감있는 배우가 적어 실패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식상한 스타보다는 참신한 신인을 많이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를 발굴해내는 것이 연출자의 소명이기 때문.
전에는 역사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가운데 부정적인 모습을 더욱 많이 그렸지만 앞으로는 긍정적인 역사를 그리고 싶단다. 그래서 김 PD가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작품은 고구려의 대장군 연개소문이나 조선통신사에 관한 것.
3년 전부터 기획해온 ‘연개소문’은 김 PD에게는 놓치고 싶지 않은 ‘대어’란다. 특히 최근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 역사로 편입하려는 데서 비롯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자랑스런 우리 역사를 드라마로 남기고 싶은 연출자의 소명의식이 큰 작품이란다.
조선통신사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앞으로 일본 현지를 답사할 작정이란다.
두 드라마 소재 모두 “자랑스런 우리역사를 안방극장에 옮긴다”는 김 PD의 드라마 철학에 따른 것.
김 PD는 시청자들에게 “앞으로는 사극을 재미로만 보지 마시고 그 작품성까지 따져가며 봐주셨으면 합니다”라며 “내년 중반쯤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겠습니다”라고 끝인사를 했다.
<삼한지> 관련...
지난해 ‘대장금’으로 수라간과 의녀 돌풍을 일으킨 MBC도 대형사극붐에 가세했다. MBC는 최근 용인에 12만평이 넘는 대형사극 전용 오픈세트를 짓기로 결정했다. 약 1,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세트에서는 올 연말 방송예정인 드라마 ‘신돈’과 오는 2007년 방송예정인 ‘삼한지’ 등 대형사극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MBC는 일련의 작품을 통해 그동안 KBS가 독점하던 대형사극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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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에서 전두환까지.’MBC가 ‘다모’ ‘대장금’의 뒤를 이어 월ㆍ화 드라마의 시청률 평정을위해 2005년까지 장기적인 시대극 편성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대장금’ 종영 후 2005년까지 ‘영웅시대’ ‘신돈’ ‘제5공화국’ ‘삼한지’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영웅시대’는 1970년대 한국 경제 부흥의 주역이었던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경제드라마이다. 원래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정몽헌 회장 부자의이야기를 다룬다고 알려졌으나 다른 재계 주역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따라서 현대그룹의 정주영 전 회장,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전 회장, 대우그룹 신화를 일궜던 김우중 전 회장 등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기업총수 뿐 아니라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전문경영인으로 올라선 전문경영인이야기도 함께 다룬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실제 자료를 토대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가공의 이야기를 섞어서 드라마로 만들 계획이다.
‘신돈’은 제목 그대로 고려 공민왕 시절 정치를 쥐락펴락해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승려 신돈을 다룬 대하 사극이다. 그는 국사에 참여해 기득권세력을 견제하고 민생 안정을 꾀해 백성들에게는 신승으로 추앙받았으나귀족들에게는 요승 취급을 당했다. 드라마는 정사를 기본으로 하고 야사를참조해 아들까지 두는 등 논란이 많은 그의 행적을 비롯, 역사상 평가 등을 적절히 반영할 방침이다.
‘제5공화국’은 제4공화국이 방영된 지 10년 만에 부활하는 정치 드라마로 군사정권 집권기인 격동의 80년대가 배경이다. MBC는 실존 인물을 다뤄야 하는 만큼 법적인 자문을 구해 사실에 입각한 다큐멘터리성 드라마로만들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2005년 가을쯤 방영될 ‘삼한지’. 김정산의 베스트셀러 대하소설을 바탕으로 50부작 예정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시대 이야기를 다룬 ‘우리 삼국지’이다. 신라가 나당 대전을 승리로 이끈580년부터 삼국통일을 이룬 676년까지의 역사를 김춘추, 김유신, 연개소문등 당시 주역들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야사 및 민속사적 내용이 함께가미돼 기존 역사물과 다른 독특한 재미를 줄 것이라는 게 MBC측 설명이다.
드라마국의 박정 국장은 “MBC 드라마국의 기본 방침은 월ㆍ화요일에는 남성 시청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선 굵은 드라마를, 수ㆍ목요일에는 여성취향의 트렌드물을 배치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월~목요일 드라마의균형을 맞추기 위한 안배이며 시청률만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 드라마는 아직까지 기획 단계인 만큼 제작진이나 배우 섭외가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삼한지’의 경우 미술비만 70억~100억원을 고려하는 등예사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신돈’만 외주 제작이고 나머지는 모두 MBC 자체 제작이다. ‘다모’의 이재규, ‘조선왕조실록’의 신호균 PD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국장은 “시대물이라고 해서 꼭관록있는 PD만 맡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젊은 감각이 가미되면다모처럼 독특한 사극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첫댓글 코리아 파이팅~~~~
나이스!
짱꼴라들....... 제섭다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줄때!
이거 다른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제가 올려도 되나요? 제가 올릴께요~
이제 고구려의 저력이 우리 안방을 휩쓸런지??ㅋㅋ
진작에좀 만들지..왜 인제 만드는거얌..
맘대로 퍼가세요
아싸!!
국민들이여 자각합시다 알아야 싸우져~!!! 지금이라도 나와서 다행,,
다모는 조선시대때 이야긴데,,,,,기억제데루 안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