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신 - 독일 벼룩시장

[현본/심광월]

지난 일요일 딸아이가 운전을 하여 비스바덴이라는 곳의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일찍 갔는데에도 벼룩시장은 물론이고 건너편 주자장 까지 차 댈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킨텍스보다 더 넓은 곳에 온갖 물건이 다 나와 있습니다

오래 된 레코드판, 책, 옷, 하모니카, 오래된 가구 등등 ...

엔틱 가구와 커피잔 등은 예뻤습니다

이런 필름 카메라도 있는데 사고 싶지만 이걸 시면 암실에서 인화해야 해서 ,,, 포기

커피그라인더가 예쁜 것이 있어서 사려고 하니

현본거사 왈...

"이제 우리는 있던 것도 버려야 할 나이야. 우리 없어지고 나면 아이들이 치우기 힘들어

사지마"

생각해보니 그 말이 참 맞습니다

결국 아이들 소스그릇만 딸아이가 사왔습니다

그리고 라인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라인강변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인데 아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아마도 딸아이가 예약을 잡아둔 듯 했습니다

독일은 식당에 가면 음료를 먼저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한 참 후에 음식이 나옵니다

그리고 독일 돈까스인 슈니첼과 스테이크, 비건용 샐러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른 곳은 화장실에 가면 여성용과 남성용 그림을 보고 들어갔는데

흐미~ ~

이곳은 실수하기 딱 알맞네요

암튼 우리가 밥먹은 식당 강 건너편은 마인츠라고 합니다

줄 서서 사야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왔습니다

[백담화]

볼거리가 많네요..........()

[현본/심광월]

예 볼거리는 많은데 살 건 없어요~~ _()_

[송안]

🙏🙏🙏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

[김효선(길상심)]

평화롭게 보입니다. ()

[현본/심광월]

예 평화롭고 즐거운 축제 같은 분위기였어요

[정행심]

가장 행복한 시간들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돌아다니면서 맛난 음식 먹는 즐거움,
천상이 바로 그런 것~!

[현본/심광월]

맞습니다 아것저것 구경도 하고..._()_

[겨울나무]

고맙습니다. ()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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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

[서보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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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되셔요!!!
고맙습니다.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

[아미산]

좋은시간 즐기시고 건강히 오셔요_()_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

[미향심륜우]

..()..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

[道元眞如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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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현본/심광월]

고맙습니다 _()_